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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기획팀 자원활동가:::팟저-프로젝트의 <펜테질레아>

  • 조회수 2,416
  • 작성자 박*은
  • 등록일 201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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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저-프로젝트의 실험판을 함께 만들 기획인력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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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밍 네트워크 ‘팟저-프로젝트’는
독일 극작가이자 시인인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 사후 200주년을 맞아,
2011년 한 해 동안, 한/독 교류 워크숍, 출판, 공연 등을 통해
그의 대표작인 <펜테질레아>를 국내최초로 다룸으로써,
다원적인 실험판들을 펼치고자 합니다.

▼ 신묘년 팟저-프로젝트의 묘책(卯策)
No. 1 _ <펜테질레아> 번역본 출판
No. 2 _ 한/독 교류 14일간의 워크숍 '펜테질레아' (5월 21일~6월 3일)
No. 3 _ 워크숍 자료집 출판 (과정의 사회적 환원/공유)
No. 4 _ 공연 <펜테질레아> (11월 24~27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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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묘책들 중, 5월 21일~6월 3일, 이화여대와 문래예술공장에서 개최되는 14일간의 한/독 교류 워크숍 "펜테질레아" 준비와 진행에 함께할 기획팀 보조 자원활동가를 찾습니다. 앞으로 실험예술의 대명사가 될 클라이스트에 대한 호기심, 자신의 기획적 사고와 유토피아를 연결해 보고 싶은 미친 열정, 새로운 인간관계를 모색하며, 변화에 관심이 있는, 젊은 전사적 열정의 자원활동가를 찾습니다. 워크숍 준비와 진행 참여를 통해 소중한 경험도 쌓고, 새로운 사람들과의 조우를 통해 고민과 꿈을 서로 나누는 기회를 함께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 워크숍 구조:
- 7일간의 드라마투르기 워크숍 (저녁마다 공개 세미나, 토론 행사)
- 7일간의 공연 워크숍 (작품 만들기, 라삐율 연출, 마지막날_쇼케이스)


▷ 모집대상: 과정성을 통해 새로운 예술경영의 장을 꿈꾸는, 활발하고 적극적인
모든 남녀 대학생 및 일반인. 영어나 독일어 가능한 분 환영(기본조건은 아님).
▷ 모집인원: 2명
▷ 활동기간: 3월중순~개최기간(2011년 5월 21일~6월 3일)
▷ 활동분야: 홍보/보도자료 작성, 정리, 배포, 워크숍 안내, 현장 진행상황 진단 및 기술 지원, 외국어가 가능할 시 해외초청팀 통역 등 전반적인 기획/홍보/진행 업무 보조.
▷ 신청기간: 2011년 2월 27일까지
▷ 제출서류: 개인 프로필과 참가신청 동기를 아래 이메일 주소로 동시에 제출.
(자유양식으로 기재하고, 가능한 외국어, PC 및 그래픽 사용 능력 명시)
lappiyul@gmail.com
jayotam@gmail.com

▷ 선정방법: 서류심사 후 인터뷰

▷ 조건 및 혜택:
◼ 5월 21~6월 3일 개최되는 14일간의 워크숍에 최대한 적극적으로 참가할 수 있어야 함.
(워크숍 내용은 인터뷰 전에 자세히 설명. 일정 논의 가능.)
◼ 한/독 교류, 14일간의 워크숍 <펜테질레아> 참가 인증서 발급
◼ 워크숍 자료집에 참가자 이름 명시.
◼ 선정된 자원활동가에겐 브레히트의 <팟저>와 2008년 워크숍 자료집 <주운 아이>
및 <펜테질레아> 무료 증정. 추후 워크숍 자료집 증정. <펜테질레아> 공연 초대권 증정.
◼ 워크숍 기간 동안 식비 지급

▷ 문의: 하연선 _ 프로젝트 코디네이터
010-4057-8161_ yanxuan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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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와 <펜테질레아>에 대한 소개는 팟저-프로젝트의
블로그를 방문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lappiy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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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출자 소개
라삐율: 무대미술가, 설치작가, 연출가, 번역가, fatzer-project 대표.
홍익대 회화과, 독일 뒤셀도르프 쿤스트아카데미 무대미술과 졸업, 마인츠 요하네스-구텐베르그 대학에서 연극학/민속학 전공(중퇴). 2006년에 브레히트의 국내 미발표작 <팟저>를 연구해 출판, 그것에 이어 그 작품에 대한 분석과 상연방식들에 관한 워크숍을 개최한 후, 더 나아가 공연으로 그 결과물을 보여줌으로써 실험연극정신의 이론과 실제를 접목시키는 대장정을 시도하였고, 이후에도 그러한 방식을 고수하며 유동적 퍼포밍 네트워크인 fatzer-project를 실행해 나가고 있다.

▷ 퍼포밍 네트워크 '팟저-프로젝트(fatzer-project)'는 (공연)예술 프로젝트 집단으로, 서로 다른 작업의 단초와 시각을 가진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예술가들이 만나 서로 충돌하고 상호보완함으로써 자신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가능성을 모색하고 새로움을 추구하는 퍼포밍 네트워크이다.
2005년, 브레히트의 국내 미발표작 <팟저>를 연구해 상연하기 위해 구성되었다가, 그것을 시발로 이 작품의 주인공 '팟저(Fatzer)'의 이름을 따서 '팟저-프로젝트'로 불리우게 되었다.
'팟저'라는 이름은 한 작품에 등장하는 비극적인 특정 인물에서 “안티적이고 혁명적인 자”라는 상징적인 의미로 확장되어, '팟저-프로젝트'가 익숙함이 아닌 생소함을, 답습이 아닌 변화와 해체, 실험을 추구함을 말하고 있다.

2006년 처음으로 시도된 공연 <팟저-"나는 제자리에 없다">를 기점으로 삼아, ‘팟저-프로젝트’ 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의 다양한 다원적 워크숍과 실험공연 및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 PROJECT-HISTORY

2005 ● ‘fatzer-project’ 결성.
2006 ● 베르톨트 브레히트 서거 50주년 기념
<7일간의 워크숍/세미나 '팟저' > - 주한독일문화원.

2006 ● 서울 프린지 페스티발 참가 공연
<팟저-"나는 제자리에 없다"> - 창무 포스트극장.

2007 ● <팟저-"나는 제자리에 없다"> 장기 공연
- 창무 포스트극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

2008 ● <팟저-"나는 제자리에 없다"> 마지막 앵콜공연
- 창무 포스트극장 (서울문화재단, 독일문화원 후원)
● 한/독 교류 <10일간의 워크숍 "주운 아이">
- 다원예술매개공간, KGIT (독일문화원, KGIT, 다원예술매개공간, 베를린 문화정책국 후원)
● 음악극 <주운 고아> 공연 – 자유소극장
(독일문화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파라다이스 문화재단 후원)

2009 ● 워크숍 자료짐 <주운 아이> 발행
(다원예술매개공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

2010 ● 번역자가 읽어주는 낭독퍼포먼스 <펜테질레아-유토피아>
(The Book Society, LAB39)
● 12월. <펜테질레아> 출판_독일문화원(Goethe-Institut) 번역지원_ 미디어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