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을 지읍시다> <아파트를 한옥처럼> 강좌 열려
사단법인 한옥문화원에서 <내 집을 지읍시다>와 <아파트를 한옥처럼> 등 두 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본 강좌는 일반인들의 한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한옥 건축 및 한옥형 인테리어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한옥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마련된 강좌로서 유용한 정보 제공 및 다양한 한옥 관련 분야의 교류의 장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아파트를 한옥처럼> 이번 강좌에는 현대디자이너로서 한국적인 요소와 아름다움을 작품 속에 녹여내고자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는 김개천, 마영범 교수 등이 합류함으로써 현대와 전통의 접목이라는 면에서 더욱 발전적인 강의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 집을 지읍시다>는 한옥 건축에 대한 식견을 키우기 위한 집의 개념부터 터 잡기, 건축계획, 설계도, 구조, 자재, 시공과정, 조경 등에 관한 전반적인 과정을 각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배울 수 있다. 자신이 살 집으로 한옥을 지을 계획이 있는 일반인과 한옥을 체계적으로 공부하고자 하는 연구자, 건축 및 인테리어 종사자들의 입문과정으로 알맞은 강의이다.

또한 <아파트를 한옥처럼>은 아파트가 삶의 공간이 되어버린 현실에서 직접 한옥을 짓고 사는 것이 쉽지 않은 일반인들에게 한옥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도록 주거 공간을 꾸밀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인테리어 전문가 및 아파트에 거주하는 일반인들을 위한 강좌로 흙, 한지, 목재, 문과 창, 칠, 무늬, 디자인 등 아파트에서 한옥을 누리는 방법 및 관련 정보를 배울 수 있다.

각 강좌 모두 근로자 수강지원금 대상 강좌로 수료 후 일정액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현재 2011년 1월 11일과 13일에 각각 개강하는 강좌의 수강생을 모집 중에 있으며 모집정원은 강좌 당 30명이다. 신청마감일은 오는 1월 6일이며 (사)한옥문화원 홈페이지(www.hanok.org)에서 수강신청서를 받아서 작성하면 된다. (문의: 02-741-7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