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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제3회 양평환경미술제 “자연을 그리는 3번째 이야기”

  • 조회수 4,163
  • 작성자 신*성
  • 등록일 2010.10.12
2010년 제3회 양평환경미술제 “자연을 그리는 3번째 이야기”


http://www.ypart21.net/
홈페이지 방문하세요^^

일시: 2010년 10월 23일(토)~11월 7일(일)
장소: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연수원, 양평군립미술관, 갈산공원 야외쉼터, 한강생태학습장, 마나스아트센터, 갤러리와, 닥터박갤러리
주최: 양평환경미술제 조직위원회
담당: 양평환경미술제 운영위원회 070-8240-8083
조직위원장: 민정기
사무국장: 김용철
디렉터: 김영민
큐레이터: 박병권, 신윤선, 최규성


2008년 시작된 양평환경미술제는 미술의 힘으로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돌파구 마련, 자연과 문화를 통해 발전하는 지구도시라는 큰 틀을 지속해 왔습니다. 이제 3회에 접어든 만큼 앞으로 장기적인 행사로서의 지속성과 정체성을 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올해 양평환경미술제는 지난 행사에서 양평시민들의 좋은 반응과 성과를 얻어낸 한강생태학습장에 설치한 야외환경조각전 뿐만 아니라 아트페어와 음악회, 환경영화상영화, 샌드애니메이션 공연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명의 작가들의 환경조각을 코바코 연수원 일대에 설치하고, 아트벤치와 그린티셔츠 만들기 등 양평군 일대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양평환경미술제 개요
양평환경미술제는 양평이 가지고 있는 지역적 특성과 문화적 자원을 바탕으로 자연환경과 미술의 결합을 시도하는 행사로서 올해 3회째를 맞는다. 양평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의 생활환경과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 서울과 전철로 연결되어 있어 지리적 접근이 유리해 대체고향 및 휴식지의 조건을 두루 갖추었다. 지난해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 마을이 개관했으며 용문산과 용문사, 자연휴양림 등 자양한 문화컨텐츠로 매년 90만명이 양평을 방문한다. 양평환경미술제는 양평이 지니고 있는 자연환경과 미술을 접목하여 지역과 예술의 상호 발전적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된 미술행사이다.
제3회 양평미술제는 기존의 산업 인프라 중심으로 형성된 도시 및 거리조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자연과 문화 중심의 인프라를 구축한다. 친환경 도시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양평군의 공공시설과 미술의 접목을 확대 실시함으로써 도시환경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 또한 주민의 삶 가까이에서 미술을 구현하므로서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고 지역 인프라 구축을 유도하며 올해는 작년에 이어 주민이 참여하는 ‘우리 동네 가꾸기’ 프로젝트를 이어 진행하며, 환경아트페어, 음악회, 환경영화상영회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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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및 행사 일정
1. 개막식 / 부대행사
10월 23일(토) 오후 3시 양평 코바코연수원에서 개막식이 개최되며, 23일부터 24일까지 부대행사가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1) 개막식
10.23(토), 오후 3시, 코바코(Kobaco) 연수원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화양리 45번지
031-772-2311~3, hrd.kobaco.co.kr

개막식 부대행사
10.23(토) 음악회 오후 4시 ~ 6시 그 외
>그린티셔츠 나누기
>아트타일 제작하기
>지역특산물전
>먹거리 나누기
환경영화상영회 저녁 6시 ~ 7시 15분
샌드 애니메이션 공연 저녁 7시 15분 ~ 7시 30분
10.24(일) 환경미술대회 오전 10시 30분 ~ 3시
환경영화상영회 저녁 6시 ~ 7시 15분
샌드 애니메이션 공연 저녁 7시 15분 ~ 7시 30분

2) 음악회
한국예술종합학교: 안숙선, 김덕수의 ‘공감(共感)’
안숙선(판소리)과 김덕수(사물놀이)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원 학생 30여명과 함께 펼치는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이다.
중앙대학교: 중앙 가야스트라 / 중앙음악극단 / 중앙관현악단 / 중앙타악단
중앙대학교의 김일륜, 이춘희를 비롯한 학생들이 가야금 연주를 비롯하여 경기민요와 관악 7중주, 스틸드럼 연주를 선사한다.

3) 환경영화상영회
환경재단과 함께하는 환경영화상영회는 영화,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환경에 관한 영상을 상영한다. 남녀노소를 위한 환경에 대한 참교육 시간이다.
상영작: 미치광이 벌목꾼, 나의 숲을 지켜줘, 숲의 비명, Booroo, 아낌없이 치고 받는 나무,
우산과 미꾸라지, 밥묵자, 그들의 바다, 내 친구 고라니, 낙원 발견, 지구를 살리는 동물 이야기, 상어는 억울하다, 금지된 장난, 소녀와 소녀의 휴대폰, 지구를 지켜라, 친환경 마을 놀 웨스트를 찾아서, 소나기, 나무, 환경 레스토랑 등 19편
4) 샌드 애니메이션 (Sand Animation) 공연
작가 주홍이 특수 설치 위에서, 손으로 모래를 휘저어 움직이는 그림을 만들고, 그 장면을 음악과 함께 실시간으로 무대에 비추어 상영한다. 자연의 소재로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옮기는 퍼포먼스이다.

5) 그린티셔츠 나누기
동서울대학의 <그린 티셔츠>는 자연과 환경보호에 대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그림을 담은 티셔츠이다. 행사장을 방문하는 사람들과 <그린 티셔츠>를 나누어 갖는 퍼포먼스를 한다.

6) 아트타일 제작하기
양평지역 주민들이 참여하여 아트타일을 제작한다. 주민들이 타일 위에 그림을 그린 후에 동서울대학교의 교강사와 학생들이 손수 구워 양평지역의 공공건물을 장식하게 된다.

7) 지역특산물전 / 먹거리 나누기
청정한 자연에서 생산된 양평의 특산물들을 모아 관람객들이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양평지역 주민들이 현장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 관람객들과 함께 나눈다.

8) 환경미술대회
환경을 주제로 하는 미술대회로 서울, 경기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2. 야외환경조각전
1) 양평군립미술관
세키네 노부오(?根伸夫, 1942년생)
일본의 대표적인 조각가 세키네 노부오 (關根伸夫)의 환경조형물을 2011년 완공 예정인 양평군립미술관 부지에 영구 설치한다. 이 작품은 양평의 대표적인 지역상징물로 자리 잡을 것이다.

2) 코바코 연수원
환경조각공모를 통해 당선된 작가 10인의 작품 10점이 미술제 기간 동안 연수원내 야외공간에 전시되며, 이후 양평군에 기증해 양평의 환경과 어우러져 영구히 설치될 예정이다.
참여작가 :김원근, 설총식, 송명수, 송운창, 송지인, 안경문, 유재흥, 이정수, 전신덕, 조희승

3) 한강생태학습장
작년에 치러진 ““제2회 양평환경미술제””의 주요한 환경조각들이 설치되어 있는 곳이다. 작품 감상 뿐만 아니라 습지의 각종 식물과 곤충을 접함으로써 자연스러운 생태학습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3. 아트페어
10.23(토) 3시~8시/ 10.24(일) 11~8시
코바코 연수원 본관 2/3층
코바코 연수원 객실을 이용해 작품 전시와 판매가 이루어지는 새로운 개념의 아트페어이다.
참여화랑: 가나아트갤러리, 가람화랑, 가산화랑, 갤러리 고도, 갤러리 미루나무, 갤러리 미즈. 갤러리 서종, 갤러리 와, 갤러리 인, 금산 갤러리, 나화랑, 나인갤러리, 닥터박 갤러리, 동산방화랑, 동원화랑, 드림갤러리, 리씨갤러리, 마나스 아트센터, 모인화랑, 박여숙 화랑, 박영덕 화랑, 백송 갤러리, 송아당 갤러리, 아트포럼 뉴게이트, 이목화랑, 이화익 갤러리, 조선화랑, 중앙갤러리, 쥴리아나 갤러리, 청작화랑, 청화랑, 카이스 갤러리, 표 갤러리, 학고재 (이상 36개 화랑, 가나다 순, 참여화랑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4. 기획전시
10월 23일 ~ 11월 1일, 갤러리 와, 031-771-5454, www.gallerywa.co.kr
10월 23일 ~ 11월 4일, 마나스 아트센터, 031-774-5121, www.manas.co.kr

기획전시1: 물-자연, 환경, 거주, 일상
이번 전시는 양평 지역에 거주하는 작가들로 이루어졌으며, 예술가의 작업, 태도, 일상을 통해서 새로운 유기적 환경을 만드는 방식으로 10년 후 예술에 대한 양평 지역 작가들의 상상력을 담는 전시로 기획하였다. 그리하여 지역 작가들이 경험하는 각각의 지각장(perception field)으로서의 ‘지역’을 다루고자 하였으며, 양평의 삶의 기본 터전을 이루는 물과 자연-환경-거주-일상이라는 삶의 총체를 이루는 다양한 요소들의 상관관계를 나타내 주는 작업들을 선별한 것이 이번 전시의 특징이다.

기획전시2: 지역 예술 정보센터
양평 지역 거주 작가 100인 이상의 통계 자료를 시각화하였으며 현재 활동 및 연혁 등의 작가 정보를 포함하는 작품에 관한 예술 정보를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이는 양평 지역에 거주하는 시각 예술가들의 활동 면모와 그들의 삶의 터전으로서의 양평에 대한 의견까지도 엿볼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이다.

5. 머그컵 그림 그리기
닥터박 갤러리(운선홀), 031-775-5602, www.drparkart.com
참여 인원: 선착순 100명
행사 일시: 2010.10.1 ~ 2010.10.10 (월요일 휴관)
작품 전시: 2010.10.23 ~ 2010.11.2
양평지역 주민과 여행객에게 “머그컵 그림 그리기””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양평 환경미술제를 인지함과 동시에 환경에 대한 특별한 예술체험을 선사한다.

6. 오픈 스튜디오
10. 23(토) 안종연-박동인
10. 24(일) 김영리-정채
10. 30(토) 박동인-조일묵
10. 31(일) 조일묵-고정수
양평군 강하면 일대
경관과 마을을 따라가는 지역작가 작업실 방문 프로젝트로서 예술가의 삶의 일면과 작업 세계, 그리고 쉽게 노출되지 않았던 작품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7. 우리 동네 가꾸기: 아트큐브 프로젝트
동서울대학과 양평초등학교의 학생들이 함께 제작한 <아트벤치>는 양평 남한강가에 위치한 갈산공원 쉼터에 설치되어 이웃 간, 세대 간, 지역 간의 대화의 끈을 이어 줄 수 있는 아름다운 시설이 될 것이다.

8. 환경미술 설치
양평에 거주하며 환경에 대한 밀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작업하는 작가들이, 다양한 매체를 이용하여 환경에 대한 이해와 접근을 시도한다.
지역거주 활동작가 1팀: 최운영, 2팀: 김철환, 이흙, 염기현, 김용철


양평환경미술제 운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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