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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창우극장] 2010 창우 월드뮤직워크숍페스티벌(CW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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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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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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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8.19
2010 CHANGWOO WORLD MUSIC WORKSHOP FESTIVAL
- 창우 월드뮤직워크숍페스티벌 -
창우, 월드뮤직과 만나다!
손에 잡힐 듯 생생한 정열과 영혼의 울림을 전한다.
북촌, 그 아늑함에서 만나는 월드뮤직축제!
창덕궁 옆 자리한 북촌 창우극장에서 남미, 아시아, 유럽의 음악을 만나고 워크숍을 통해 아티스트와의 친밀한 교감을 나누는 국내 최초 “월드뮤직 워크숍” 페스티벌
한국 전통음악의 세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임을 고려하여 세계월드뮤직의 현 주소를 알아보고자 한다. 소극장 무대에서 아티스트의 음악 인생과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워크숍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미 세계 유수의 소극장에서는 이러한 워크숍 페스티벌을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북촌창우극장의 월드뮤직워크숍페스티벌에서도 공연 준비 및 세계 공연계의 흐름 등을 기획자가 아닌 연주자의 시각에서 느끼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로 전달하게 될 것이다.
워크샵 : 8/26(목), 8/27(금) 오후 5시 8/28(토) 오후 7시 30분
공연일시 : 8/26(목), 8/27(금) 오후 8시, 8/28(토) 오후 6시
공연장 : 북촌창우극장
티켓가격 : 전석 30,000원 (*3일 전회 관람시 90,000원 → 70,000원)
주최/주관 : 북촌창우극장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매 및 문의 : 북촌창우극장 02)747-3809 / www.bcchangwoo.com
▶ 출연진 및 공연 일정
2010년 8월 26일(목) Mariana Baraj (아르헨티나, 타악, 노래)
특별출연 : 장재효(한국, 타악), 미미(한국, 아코디언)
워크숍 오후 5시~6시
공 연 오후 8시~9시 15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난 Mariana Baraj는 타악과 노래를 통해 남미음악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여성 솔리스트 월드뮤지션이다. 색소폰 연주가인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여러 장르의 음악을 접하며 음악을 배우던 그녀는 자신이 하는 음악의 뿌리를 찾고나 아르헨티나 무명의 노래와 원시노래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시작한다. 아르헨티나의 전통음악과 세계 각지의 다양한 리듬과의 만남을 시도하며, 타악기로 연주하고 노래하는 그녀는 스스로 음악과의 깊은 교감을 통해 사라져가는 민속음악의 맥을 이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2010년 창우 월드뮤직워크숍페스티벌에서는 한국의 아티스트 장재효(타악)와 미미(아코디언)가 그녀와 함께 그간 만나볼 수 없었던 새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0년 8월 27일(금) Min Xiao Fen(중국, 비파),
Yumiko Tanaka(일본, 샤미센)
특별출연 : 허윤정(한국, 거문고), 김웅식(한국, 타악)
워크숍 오후 5시~6시
공 연 오후 8시~9시 15분
Min Xiao Fen (중국, 비파)
민샤오펀은 비파(중국식 4현 발현악기) 연주자이자 가수 겸 작곡가로서 현재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정상급 아티스트이며, 대관령 국제음악제, 세종솔로이스츠 초청공연 등을 통해 한국을 찾은 바 있다. 유연하고 감각적인 연주 실력을 바탕으로 전통음악, 재즈, 클래식, 현대음악 및 전위적 프로젝트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뮤지션이다.
Yumiko Tanaka (일본, 샤미센)
보컬리스트이자 샤미센(일본식 3현 발현악기) 연주자인 다나카 유미코는 전통 및 현대음악, 창작음악 등 장르를 넘나들며 실험적인 음악을 선보인다. 다나카 유미코의 샤미센 연주, 노래 및 연극은 잊을 수 없는 공연을 선보이며,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을 매료시키는 연주자로 일본은 물론 활발한 해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처음으로 한국 관객에게 그녀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EASTrio
한, 중, 일 3국의 음악과 악기, 그 다름과 같음을 통해 동아시아의 소리를 만들어내는 연주그룹이다. 2007년 뉴욕에서 결성되어 퀸즈 뮤지엄, 룰렛, 스톤 등의 무대에서 동양적이면서 실험적인 사운드를 들려주었다. 한,중,일 3국의 대표적인 현악기인 거문고, 비파, 샤미센으로 구성되었으며 전통음악은 물론 현대음악과 즉흥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음악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세 명의 솔리스트로 이루어져 있다. 2010년 창우 월드뮤직워크숍 페스티벌에서 선보일 특별공연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의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한 노래 및 현악기의 앙상블과 즉흥음악 등을 만날 수 있다.
2010년 8월 28일(토) Louis Winsberg - Jaleo
공 연 오후 6시 ~ 7시 30분
워크숍 오후 7시30분~ 8시
세계무대에서 100회 이상 공연을 가진 퓨전 플라멩코인 “할레오 쇼”가 북촌창우극장 무대를 찾는다. ‘할레오’는 플라멩코 연주에서 손뼉치기와 올레와 같은 격려의 외침 등 악기가 아닌 사람의 몸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반주법을 뜻한다.
플라멩코 기타의 격렬한 리듬과 거친 탁음의 육성이 플라멩코 댄서의 육감적이고 도발적인 몸 동작과 사파테아도(발 뒤꿈치로 바닥을 차는 동작)와 어우러지면서 아주 짧은 순간의 교감의 상태인 두엔데(duende)의 경지로 인도한다. 2010 창우 월드뮤직워크숍페스티벌에서도 루이 빈스버그의 ‘할레오 쇼’와 함께 달인의 경지에 오른 플라멩코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한바탕 흥겨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