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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후보 문화예술인 지지 선언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 조회수 4,328
  • 작성자 이*철
  • 등록일 2010.05.30
한명숙 후보 문화예술인 지지 선언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남북관계가 전쟁 일보 직전에 놓인 이 비상시국에 우리는
전쟁을 부추기는 반평화적, 반민족적 세력에 대해 단호히 저항해야 합니다.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우리는 이번 6.2지방선거에 적극
투표함으로써 남북의 상생과 평화를 이룩하고, 반생명적 4대강 사업을
반드시 저지함은 물론, 친환경 서민복지를 현실화해야 합니다.

이에 우리 문화예술인들은
민주당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기호 2번)를 기필코 당선시킴으로써
자신의 생을 비장하게 마감하신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한을 풀어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우리는 긴급행동으로 한명숙 후보를 지지하는 문화예술인 서명을
지난 5월 26일 오후에 시작하여 만 하루 만에 250여 명의 문학인들을 포함,
문화예술인 총 602명의 한명숙 후보 지지를 수락 받았습니다.

그리하여 5월 28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껍데기 문화는 가라, 이제는 사람문화다”라는 제목으로
한명숙 후보 지지선언을 발표했습니다.

혹여 이메일이나 문재메시지 연락을 뒤늦게 통보받은 관계로
미처 서명 대열에 동참하지 못했으나 추가로 지지서명에
동참하고 싶은 분께서는 이승철 cowtown@hanmail.net
메일로 이름을 알려주시면 서명자 명단에 추가로 올리겠습니다.

(※ 아래의 한명숙 후보 지지선언문 내용과 문화예술인 지지선언자 명단 참고요망).

범야권 단일후보 한명숙 사람특별시 추진본부 문화예술발전본부는
국회에서 지지선언 발표 이후 회동을 갖고
다음과 같이 참여 예술인들의 행동미학 강령을 마련했습니다.

■ 슬로건 채택 /

“여론조사 속지말고 찍고보자 한명숙! 필승확신 한명숙!!”

경기도지사 야권단일후보 유시민의 주장에 따르면 주요 언론사에서 행한 여론조사 기관들의 대표가 대부분이 한나라당과 깊은 관련이 있다 하며, 또 그것이 누구를 위한 여론조사인지 삼척동자도 잘 압니다. 여론조사는 샘플이 정확해야 하는데 대부분 자동응답시스템으로 하다 보니 받는 사람도 없고, 표본추출의 정확성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작금 조중동과 텔레비전방송을 장악한 현정권은 연일 천안함 북풍몰이와 여당과 야당 후보 간의 여론조사 격차를 대대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야권의 정권심판론, 정권견제론을 무마시키고 야권패배를 기정사실화하려고 발버둥치고 있습니다.

이에 문화예술발전본부는 남은 선거기간동안 여론조사 결과에 속지 말고 우리가 똘똘 뭉쳐 서울의 한명숙, 경기의 유시민 후보를 찍는다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확신을 주변에 널리 전파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수원의 보궐선거도 선거전 여론조사와 선거후 출구조사에서 한나라당 후보가 10-15% 승리한다고 나왔으나 막상 투표함 뚜껑을 열어본 결과 민주당의 승리로 결판난 경험을 우리는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 한명숙 후보 지지 문화예술인 행동미학을 전개합시다!

1. 생명과 평화의 사이버 1-1-1운동 전개합시다!

1인 1일 1 인터넷 이용하여 이명박 정권의 사대강 파괴 사업, 서민복지 정책의 허구성, 위험천만한 북풍몰이의 선거행태를 질타하고, 올바른 국민주권이 행해질 수 있도록 홍보전을 전개합시다. 현정권의 북풍몰이로 약 30조원에 이르는 서민과 중산층의 주식이 일시에 반 토막 혹은 휴지조각이 되었으며, 환율이 대거 치솟는 등 경제불안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2. MB 심판을 위한 1-10-100운동 전개합시다!

1인 10사람의 지지자를 확보하고, 하루 100명에게 전화통화나 문자메시지를 보내 한명숙 후보가 당선되어야 사람 사는 세상을 온다는 것을 설득합시다. 먼저 가족, 친지, 친구, 동료, 동창 등에게 현 정권이 집권 후 과연 누구를 위한 정치를 했는지 설득해내고,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문화예술인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한명숙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는 논리를 확산시킵시다. 6월 2일, 모두가 투표에 참여하도록 독려합시다. 기호 2번 한명숙 후보가 승리의 월계관을 거머쥘 때 생명의 강이 살아나고, 친환경 서민복지 정책이 현실화됩니다.

3. 홈피나 블로그, 트위터 등을 활용하여 한명숙 후보지지운동을 확산합시다!

문화예술인들과 문화예술 동호인들의 홈피나 블로그, 트위터 등을 이용하여 지금 보내드리는 한명숙 후보 지지선언문 등을 올려주시고 아울러 선거기간 중 <한반도 전쟁반대, 한명숙과 함께 하는 생명평화대행진>에 적극 동참합시다. 공식선거운동이 끝나는 6월 1일까지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 등지에서 매일 열리는 한명숙과 함께 하는 생명평화대행진에 우리 모두 참여하여 선거승리의 확신을 널리 공유합시다.

범야권 단일후보 한명숙 서울시장후보 서울문화예술발전본부
본부장 박인배, 부본부장 이승철 배상


■ 문화예술인 602인 범야권단일후보 한명숙 지지선언 ■

“껍데기문화는 가라, 이제는 사람문화다”



디자인 서울, 한강르네상스, 하이 서울 페스티벌. 이명박, 오세훈 시장 8년의 문화정책은 이렇게 요약됩니다. 서울시의 빚이 6조원에서 18조원으로 불어나는 이 기간 동안 고가도로는 포장되었고 포장된 길 아래는 아무도 보지 않는 분수가 생겨났습니다. 포장되기 전이나 후나 그곳은 여전히 집 없이 거리를 배회하는 사람들의 잠자리입니다. 서울은 이렇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사는 이곳은 사람의 가치가 배제된 관상용 도시로 디자인되었습니다.

뉴타운 사업은 세입자는 물론 집주인마저 자기 집을 떠나도록 만들었습니다. 가짜 생태 하천에는 물고기들이 모여들었습니다. 물길이 아니라 트럭을 타고 고속도로를 달려 청계천으로 몰려왔습니다. 자연, 인간의 삶터, 문화예술은 따로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 개발 중심의 행정은 용산에서 종로에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자리를 내어 놓으라 강요하고 있습니다.

한명숙 후보는 서울을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 “사람특별시로 만들겠다”고 선포하였습니다. 이에 우리 문화예술인들은 뜻을 모아 한명숙 후보의 서울 시장 당선을 지지합니다.

문화예술인들은 한명숙 후보와 ‘문화예술정책 공동약속’을 체결하였습니다. 그 내용은 첫째, 창의성교육을 통해 시민의 문화기본권을 보장하는 것입니다. 이 약속은 어린이, 청소년, 사회 취약 계층의 사회문화예술교육 등을 확대하는 것을 내용으로 합니다.
둘째, 동네마다 문화사랑방을 운영하여 작은 도서관, 미디어센타, 복합문화예술공간 등으로 이용하기로 약속하였습니다. 여기에 문화예술 인력을 배치하는 것은 생활복지 일자리 10만 개 창출 공약의 일환입니다.
셋째, 서울시 전역을 문화특구로 조성하여 현재 특정 지역 중심으로 짜인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서울시 전역으로 분산 배치하기로 약속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하이 서울 페스티벌도 각 자치구별로 특성화된 축제로 변모될 것입니다.
넷째, 창작자 중심의 문화콘텐츠산업을 육성하여 문화콘텐츠를 개발하는 창조적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노들섬 오페라하우스 같이 문화를 명분으로 내세운 토건사업을 재검토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명박 정권 2년 반 동안 공영방송의 공공성이 훼손당하여 갖가지 여론조작과 정보차단으로 민주 선거의 공정성마저 위태롭게 되었습니다. 노무현 추모 열기를 차단하려 천안함 사건으로 국가 위기를 조장하였습니다.

하지만 전쟁 위협의 결과 주가가 폭락하고 국가 신인도가 떨어졌습니다. 위기 극복을 위해 투입한 공적자금은 국민이 낸 연금입니다. 남북 관계를 전쟁 일보 직전으로 치닫게 하고 있는 반평화 세력, 국가 위기를 선거에 이용하려는 반민주 세력에 우리는 단호하게 저항합니다.

우리의 저항은 투표로 이어질 것입니다. 우리의 한 표로서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는 6월 2일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날은 남북 평화상생의 날이자, 생명 파괴 4대강 사업을 저지하는 날이자, 친환경 서민복지를 이룩하는 날이 될 것입니다.


사람특별시 문화예술추진본부 한명숙 후보 지지선언자 명단(가나다순)

강기희(문학) 강 민(문학) 강경석(연극) 강규영(연극) 강미화(문학) 강상기(문학) 강성봉(미술) 강성일(미술) 강수양(연극) 강신애(문학) 강영화(문학) 강영환(문학) 강용구(사진) 강원준(영화) 강윤경(문학) 강주호(연극) 강태형(문학) 강학수(연극) 강허달림 (대중음악) 강헌(대중음악) 고광민(연극) 고규미(연극) 고규태(문학) 고동업(연극) 고명철(문학) 고양순(연극) 고영서(문학) 고찬규(문학) 고희림(문학) 공광규(문학) 공선옥(문학) 공지영(문학) 곽대원(미술) 곽의진(문학) 권현(문학) 권대일(연극) 권미애(무용) 권석창(문학) 권성우(문학) 권영락(영화) 권영석(미술) 권영임(문학) 권오성(애니메이션) 권용주(미술) 권칠인(영화) 권태원(연극) 권해효(연극) 권현수(서양음악) 김 진(문학) 김강덕(애니메이션) 김 경(문학) 김경란(연극) 김경범(연극,무용) 김광익(연극) 김교서(문학) 김규철(출판) 김기정(문화일반) 김기천(연극) 김기호(미술) 김기홍(문학) 김남수(풍물) 김남화(만화) 김녹촌(문학) 김대식(연극) 김대웅(연극) 김대호(문학) 김도근(미술) 김동승(문학) 김동환(문학) 김만중(연극) 김명곤(연극) 김명인(문학) 김명자(연극) 김명화(연극) 김문수(미술) 김미선(미술) 김민서(문학) 김백기(전위예술) 김병헌 (애니메이션) 김보성(연극) 김봉석(마임) 김상철(예술일반) 김서경(미술) 김서정(문학) 김석주(미술) 김선국(문화기획) 김선일(미술) 김선자(문학) 김성경(문학) 김성동(문학) 김성민(음악) 김성배(문학) 김성수(미술) 김성수(연극) 김성주(문학) 김성호(문학) 김성환(영화) 김소연(연극) 김수보(연극) 김수연(판소리) 김수진(연극) 김순남(문학) 김순란(문학) 김신명숙(문학) 김애경(문학) 김애영(연극,소리) 김여옥(문학) 김 영(영화) 김영경(무용) 김영근(문학) 김영만(연극) 김영옥(서예) 김영중(미술) 김영철(문화일반) 김영현(문학) 김영환(문학) 김영희(연극) 김옥희(연극) 김완하(문학) 김용민(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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