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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SSF 데일리 리포트

  • 조회수 3,333
  • 작성자 신*영
  • 등록일 2010.05.14
2010 SSF 데일리 리포트
2010년 5월 11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슈베르트 콘체르탄테"

<인터파크 공연후기 모음>

슈베르트 콘체르탄테란 소제에 어울리는 연주회였네요.

1부가 노부스콰르텟의 로자문데를 앞장세워 좀 더 신선한 곡 해석과 화사함을 전달했다면, 2부는 슈베트트 특유의 소녀적인 감성, 그리고 로맨틱함이 절정이 이룬 다양한 향취의 연주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첫 곡은 너무 현대적이기도 하고 좀 난해했습니다만, 연주자들의 기량이 귀에 쏙 들어왔고, 하지만 역시 기억에 제일 남는 것은 1부 마지막의 현악사중주 제13번 가단조 '로자문데' (아 중독성있는 멜로디..)와 2부 첫번째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티나 제3번, 그리고 발랄함이 극한대로까지 갔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시든 꽃' 주제에 의한 서주와 변주곡이었습니다.

다양한 모습의 슈베르트를 만날 수 있었던, 아주 행복한 한 때였습니다. - tealwind

5월 10일 “새로운 여정”

실제 있는 것처럼 소리를 내거나, 피아노의 현을 끌로 튕기고, 연주하지 않지만, 연주하는 것같은 모습을 취하는 것.
그리고 새로나온 김청묵씨의 곡. 인상깊었어요.! - kyshome

5월 9일 “세짝들”

관악기 현악기 피아노의 만남
현악기 3중주

평생 잊을 수 없는 공연!강추해요^^ - iamsky1004..

너무 너무 좋았어요.

평소에 듣기 힘들었던 연주자들을 이렇게 실낵악으로 가깝게 만나다니..
매년 스프링 실내악 축제를 기다릴수밖에 없어요

조영창님의 베토벤곡은 오ㅏ우~..제가 바라던 첼로 소리 였어요.
특히 마지막 곡은 쉽게 들어보지 못했던 곡인데 마지막 곡인만큼 화려하면서도 역동적인
황홀한 순간이었죠.

실내악 축제 해마다 더 성장하는 느낌입니다. - piano2351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과
훌륭한 연주자들의
멋진 공연
봄에 어울리는 선곡들로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 - jjhj1225

5월 9일 “슈베르트 피아노 트리오”

기대 이상의 연주요, 공연이었다.

명징하고 거침없는 바이올린과, 첼로의 부드럽고 낭만적인 음색 사이로 피아노의 균형감이 빛났다. 처음에는 조심스럽게 서로의 호흡을 살피는 듯 했으나, 첫 번째 곡 3번째 악장이 시작될 즈음에는 비로소 '슈베르티아데'의 본모습으로 돌아가, 서로를 믿고 편안하게, 그리고 즐겁게 각자의 연주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남은 악장 수가 아깝고 악절 수가 아쉬울 정도로 깊이를 더해가던 이들의 연주는 화려하고 감동적인 피아노트리오 4악장에서의 혼신의 협연으로 끝났고, 관객들은 다섯 번의 앙코르 요청으로 이에 화답했다. - presto11

쉬운 연주가 아니었다. 한 시간 가량을 쉬지 않고 연주 한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집중력과 체력을 요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 만큼 노장들의 경륜과 열정이 빛이 나는 공연이었다.
처음으로 맨 앞 좌석에 앉아 본 공연은 연주자들의 땀방울까지 다 느껴져
감동을 더 해 주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정말 풍성하고 감동스러운 축제가 아닐 수 없다. - ddoddohee

2부 순서였던 피아노트리오 제 2번, 특히 2악장에서 집중력있는 연주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 allar27

5월 8일 “장인과 사위”

다양한 레퍼토리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었던 봄날에 어울리는 콘서트였습니다.

정말로 간당간당하게 도착한 탓에 공연에 앞서 있었던 해설을 제대로 듣지 못한 점이 매우 아쉽지만 그래도 첫번째 곡을 놓치지 않아 정말로 다행이었습니다.

노부스콰르텟 (음..비올라를 맡은 연주자분에게 사정이 생겼는지 다른 분이었습니다만)이 시작한 슈베르트 현악사중주 12번 '크바르테트자츠'는, 부드러우면서도, 음악에도 색깔이 있다면, 다채롭고, 색깔이 풍부했습니다. 노부스콰르텟의 가장 큰 장점이기도 한 젊은 파워가 이번에도 여실히 느껴져서 한 곡으로는 약간 아쉬운 마음이 들 정도로 순식간에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그를 잇는 연주는 역시 바이올린의 강동석님의 유연한 스킬이 빛을 발했던 드보르작 두대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드롭노스티! 사실 이번 기회로 처음 들어보게 되었는데...아..멋지더군요... 강동석연주자님과 김대진연주자님이 엎치락뒤치락하는 듯한 아슬아슬함이 꽤나 듣기에 즐거웠던 수크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품곡도 멋졌습니다.

하지만 뛰어난 연주임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드보르작에선 갑자기 왜그리 졸음이 몰려왔는지..;;; 늦을까봐 너무 뛰어서였을까요..;;;;; 사실 자지 않으려 너무 필사적으로 노력했는지 지금은 기억이 약간 가물가물..;;;

역시 다음에 갈때는 기필코 시간 좀 여유롭게 잡고 찬찬히 더 잘 들어봐야 겠습니다. - tealwind

어버이날에 맞춰 들려주신 장인 드보르작과 사위 수크의 음악들 참 좋았습니다.
특히 평소 좋아하던 '둠키'를 조영창 님의 첼로로 들을 수 있었던 것도 행운이었고요. ^^ - e961015

Suk 피아노 사중주, 아주 인상깊었습니다. 유영욱씨의 가벼우면서, 힘있는 타법과 강동석씨의 선율이 매우 독보였고, 김상진씨의 소리도 깔끔하게 좋았습니다.

Dvorzk의 둠키 아주 좋았습니다.
조영창씨의 다양한 색깔과 힘있으면서 깔끔한 조화는
이 콘서트를 잊지 못하게 합니다.
이 무대를 볼 수 있는 것이 정말 좋습니다. - kyshome

부모님께 어버이날 선물로 서울스프링실내악 축제 토요일 세종문화회관
공연 티켓을 드렸더랬습니다

김대진(피아노) 바이올린(강동석) 그리고 송형훈(첼로) 등
일단 각 악기를 담당하는 연주자가 개별적으로 최고였던 점에
공연 수준에 대한 기본 점수는 줄 수 밖에 없었다 하셨구요 부모님께서

선곡(프로그램)은 완급조절이 잘 되어서 초반에는 비교적 감상하기 편한곡부터
후반에는 익숙하지는 않지만 실내악 답게 마음편하게 각 악기의 상호작용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였다고 합니다.

특히 '축제'라는 프로그램 명 답게 이런 공연이 이렇게 괜찮은 티켓가격에
제시되었다는 점 또한 칭찬하고 싶습니다. 내년에 기회가 되면 제가 직접 가보고 싶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대만족하십니다.

감사합니다. - youn7389

5월 8일 “가족음악회”

여전히 클래식한 외모를 가지신 강동석님의 연주와 여럿 훌륭한 연주자분들의 인상에 남는 강렬한 연주에 주말의 봄을 맘껏 느끼고 온 하루였어요.매회마다 느끼지만....참 따뜻한 연주와 관객에게 어렵지않게 다가가게 하는 클래식을 보여주신, 고생하신 분들께 참 감사드려요. - somipage

정말재미있게봤어요 !! - cangcang88..

작년에 SSF 축제에 처음 가보았다가 올해 또다시 5월의 밤을 음악과 함께 했다. 음악회에 가면 온 몸을 비틀며 궁금한 것을 물어보아야만 속이 시원한 2학년 남자 아이와 4학년 여자아이와 함께 하기에는 가족음악회 만큼 좋은 것이 또 있을까?

강동석, 조영창, 김영호, 양성원,,, 이름만 들어도 가슴떨리는 명인들의 연주를 15000원에 만끽하며 가족들과 함께 봄의 정취를 느끼기에는 너무 좋은 기회이다.

SSF는 해마다 주제를 정해서 5월에 열리는 음악페스티벌이다. 올해는 슈베르트가 주제인데, 슈베르트와 그의 친구들이었던 슈만, 쇼팽 "세 남자의 못다한 사랑이야기" 라는 주제로 색다르게 구성되었다. 해설가가 세 남자의 복장으로 분신하며 세 음악가의 인생과 사랑을 재미있고 구성지게 설명해주니, 몸을 비틀던 아이들도 귀를 쫑긋하며 이야기에 몰두하고, 그 뒤에 이어지는 아름다운 그들의 대표 선율에 몸을 떨었다.

내년에는 어떤 주제로 SSF가 열릴까? 가슴떨리는 기대를 가지고 내년을 기다려본다. - ttori72

이 음악회를 오게된 계기는 대학 강의시간에 레포트를 쓰기위해서 그냥 별 기대하지 않고 예술의 전당을 찾았다. 예정시간보다 조금 늦어져서 처음 두명의 아이들의 연주는 밖에서 보게되었으며 그후 중간 입장으로 자리를 찾아서 앉아 다음 연주를 보게 되었다. 1부를 보고 2부를보고 음악회전부를 보고듣고난후에 내게 남은것은 정말 클래식음악에 대한 생각이 전부 바뀌었다. 그냥 지루하고 재미없고 졸리고 그럴 줄 만 알았던 클래식음악이 전혀그렇지않게 사회자분의 위트있는 말로 웃음좀주시고 음악도 정말 감동그자체였다. 연주도 환상적이였고 ! 정말멋있는 음악회였던거같다 .~ - cangcang88..

평소 팝을 즐겨듣는 남편이 음악회에 같이 다녀온 후
이젠 음악회에 자주 가고 싶다고 하네요 ㅎㅎ
저로선 대환영입니다 ㅎㅎ
이 날 연주하신 연주자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 hkl0207

아이들과 함께 듣고 싶어 곡이 쉬운 가족 음악회를 신청했었는데
예상했던 대로 너무 좋았어요~
연주 수준도 예상보다 훌륭했구요 ^^
내년에도 꼭 챙겨서 가고 싶어요~ - hkl0207

클래식 하면 어렵고 지루할 거라는 편견을 깼던 공연이었던 것 같아요~
슈베르트의 곡들 중 많은 사람들이 이미 들어본 적 있는 대중적인 곡들을 선곡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해서 문외한인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었던 공연이었어요.
그리고 진행자 장일범씨께서 중세 시대 복장을 하고 나오셔서 재미있게 슈베르트, 슈만, 쇼팽의 러브스토리와 인생을 설명해주셔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ㅋ
어버이날 했던 공연이라서 그런지 부모님과 가족이 함께 온 관람객들이 많더군요^^
제가 본 8일 공연은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서 열렸는데 공연장이 그렇게 크진 않았지만 아늑하고 괜찮았어요.
2011 SSF도 꼭 관람해야겠어요~!!! - yhnolja

작년에 우연치않게 관람하게 된 가족음악회에 매료되어서, 올해도 어김없이 찾게된 서울스프링
실내악축제....저희처럼 초등학생이 있는 가족에게는 부담되지 않는 클래식공연이라는 측면에서
적극 권장하고 싶습니다.

해설자 선생님의 재치있는 설명...슈베르트와 슈만, 쇼팽으로 변신하시면서 그들의
음악과 삶, 사랑에 대해 때론 재미있고 때론 진지하게 설명해주셔서 여러모로 도움이 되었습니다.

작년과 거의 동일한 연주자들이었지만, 유머러스했었던 작년 공연과는 달리 올해는 특정
작곡자를 주제로 하는 깊이있는 소개와, 탄생 200주년을 맞으셨다는 슈만, 쇼팽 선생님의
음악까지 단 한번의 관람으로 일석이조였다고나 할까요?

개인적으로는 조 영창 선생님의 첼로 공연이 감동이었고,
마지막 곡이었던 Happy Birthday의 유머러스한 연주는 아이들에게 자칫 지루할수 있었던 공연을 좋은 인상으로 마무리 할 수 있게 해주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내년공연 너무 기대됩니다. 또 어떤 공연이 될까?하면서요... - seoheeoh

예술의 전당에 정말 오랜만에 갔습니다
가족의날에 좋은 장소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멋진 클래식을 감상할 수 있었던 게 너무 좋구요
앞으로도 이런 행사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 - wani0306

5월 7일 “짧은 인생”

르쾨의 이중주, 인상파의 터닝포인트가 됫다는 말을 느낄 수 있었어요.
쇼팽의 2중주, 김영호씨와 조영창씨 아주 멋졌어요. 한번에 표현하는 그 느낌과 깔끔히 이어지는 곡의 진행이 참 좋았어요. !!!! - kyshome

관현악곡보다 실내악곡들을 더 좋아하는 제게 있어 5월은 천국-
1년을 기다린 끝에 다시 만난 SSF 개막공연은 역시나 최고였습니다.
송영훈 님이 함께하신 모차르트 피아노 트리오도 좋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조영창 님이 함께하신 쇼팽 듀오도 멋졌습니다.
오늘도 그렇고, 앞으로 약 2주 동안 SSF 덕분에 행복할 거 같아요~^^ - e961015

세종쳄버홀에 특별한 호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년 5월 처음 실내악 공연 접할때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를 4,5회 관람한 추억 때문인듯 합니다.

제가 처음 클래식 감상 세계로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길때 반갑게 저를 맞이 해준 /Ebene Quartet/[에벤 현악사중주단] 작년그라모폰최고 엘범 수상), /Jupiter String Quartet/[주피터 현악 사중주단] , 첼리스트 양성원 선생님은 저와 클래식의 gap을 좁혀 주셨습니다. 좋은 start로 음악가와의 대화연(緣)은 그 이후 캐논(돌림노래)마냥 끊기지 않았습니다.

오늘 회사 늦게 퇴근 한 탓으로 공연장에 8시 30분 넘게 도착하여 후반부 두곡만 감상 하였습니다.

후반부 첫곡 <쇼팽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서주와 화려한 폴로네이즈 다장조>는 쇼팽의 초기작품이였다고 합니다 (작품번호 Op,3). 프로그램 북에 아래와 같은 글이 적혀 있습니다.

" ...렌토라고 지시된 서주는 피아노의 빠른 패시지 처리와 첼로의 멜로디가 번갈아가면서 시작된다. 폴로네이즈는 특징적인 '알라 폴라카' 리듬을 기초로 피아노 홀로 두 소절을 시작한 다음 그 위로 첼로가 매혹적인 선율을 연주한다..."

개인적인 느낌을 덧붙이면 이 곡은 쇼팽이 20대 초반 작곡한 작품인데 왠지 느낌이 "낭만/패기" 보다 "절재/암시"가 더 마땅한듯 합니다. 첼로와 피아노의 조합은 마치 엄마와 아들 or 어버이와 딸의 대화 인듯 합니다.

후반부의 마지막 곡<슈만 피아노오중주 내림마장조>(두대의 바이올린, 한대의 비올라, 첼로, 피아노)는 저한테 더 큰 공감을 안겨 주었습니다. 슈만의 음악성을 저평가 하는 사람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곡을 그의 작품 중 2번째로 좋아하는 곡 입니다. 슈베르트 유명한 <송어> 피아노 오중주 보다 못지 않는 걸작이고 제2장의 장송행진곡은 저에게 특별한 감회를 주었습니다. 느리고 어두운 분위기 이지만 <베토벤 교향곡 7번 2악장>처럼 듣고 또 듣고 싶은 마력을 가진 선율입니다. 마치 바람불고 (첼로, 비올라) 비가오는(바이올린) 날에 장송 행열이 무거운 발거음(피아노)으로 묘지를 향하는 그림을 보는 듯 합니다....

작년에 이어 매년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를 찾고 있습니다.
올해는 저에겐 이 공연을 처음으로 줄줄이 기다리고 있네요.
오늘 공연 너무나 좋았고 감동적이었습니다.
특히 조영창선생님의 연주는 언제 들어도 너무 멋지고 여유롭고 좋습니다.
소름이 끼칠 정도로 감동적이었어요.
앞으로 제가 보러갈 남은 공연 덕분에 5월이 너무나도 즐겁고 신납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좋은 공연을 매년 볼수 있다는게 저를 너무 행복하게 만드네요. ^^ - inny13



[2010 SSF 다음연주 안내]

MAY 14 (금) 7시30분 PM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볼프강 홀츠마이어의 <겨울나그네>"
이 시대 최고의 바리톤 볼프강 홀츠마이어와 함께 떠나는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 전곡 연주입니다. 슈베르트가 그린 돌아올 수 없는 여행을 떠나는 나그네의 마지막 여정을 볼프강 홀츠마이어가 간절히 노래할 것입니다.

MAY 15 (토) 3시 PM 영산아트홀 "클라리넷 악대 레봉백과 함께 떠나는 <80분간의 세계일주>"
세계적인 화제를 몰고다니는 세계 최정상 클라리넷 악대 레봉백과 함께 클래식, 재즈, 팝, 탱고 등 장르를 넘나들며 음악을 통해 우리의 삶을 즐겁게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실 것입니다.

MAY 15 (토) 7시30분 PM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타향살이"
고향을 떠나 타향살이를 해야만 했던 프로코피예프, 쇼팽, 하차투리안, 브람스의 곡을 슈베르트의 작품과 함께 들으실 수 있습니다.

2010 SSF 연주 안내 바로가기 <www.seoulspring.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