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악관현악단과 함께하는 2010 해피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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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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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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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4.15
박호성 지휘, 2010. 4. 23.(금) 오후 7시 30분,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재즈 색소폰의 이정식, 샌드애니메이션의 박진아, 국악가요의 강호중, 아트서커스의 동춘서커스 등 출연 -
군포 세종국악관현악단 2010 시리즈 2. 가족음악회
“해피콘서트”
세종국악관현악단은 2010년 시리즈 두번째인 가족음악회에서
재즈계의 거장 이정식의 색소폰, 샌드애니메이션 박진아의 모래예술과 영상,
퓨전국악의 원조인 실내악단 슬기둥의 창단 멤버인 강호중의 국악가요,
그리고 80년 전통의 국내 유일한 아트서커스 “동춘서커스”와의 만남으로
어느 계절보다도 희망과 열정이 넘치는 모습을 많이 간직하고 싶은 봄을 전할 것입니다.
세종국악관현악단(단장 겸 예술감독: 박호성)에서는 기존과 전혀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2010년 시리즈 두 번째로 “군포 세종국악관현악단의 가족음악회 - 행복콘서트”를 준비하였습니다.
새로운 국악지휘의 지평과 해답을 제시하며 역동적이고 열정적인 최고의 지휘자 박호성의 지휘로 국내 최고의 협연자들이 펼치는 이번 공연은 국악에서 경계를 허물고 새 지평을 개척하는 취지로 다양한 레파토리로 구성하였는데, 재즈색소폰 연주와 국악관현악, 손의 마법으로 모래에 영혼을 불어넣는 샌드애니메이션 퍼포먼스와 국악관현악,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어린이들을 위한 국악가요 협연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예술적 표현을 가능하게 하고자 합니다. 특히 전혀 다른 장르인 서커스와 국악관현악의 만남은 긴장과 탄성이 메아리치는 아트서커스의 무대로서 추억과 재미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입니다. 이렇게 새로운 시도들을 통하여 퓨전과 크로스오버를 실현하는 우리음악의 현대적이고 대중적인 색채를 드러내며 어려움을 겪는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에 행복의 프로젝트로 희망을 전하고자 합니다.
“진짜 공연을 통하여 행복을 느끼는 국악”
국악을 새롭게 인식시키는 세종국악관현악단은 전통의 한계를 벗어나 현대를 넘나들며 대중들과 호흡하는 오늘날의 생활음악, 세계음악을 표방하고자 합니다. 이번 해피콘서트에서 펼쳐지는 다이나믹하고 생동감 넘치는 국악관현악과 다른 장르와의 만남은 한국음악의 새로운 미래 행보를 예고하며 다양한 모습들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 우리음악의 현대화와 대중화를 뜨거운 열정으로 풀어내는 박호성의 지휘와 해설!
■ 국내 최고의 재즈 색소포니스트 이정식과 국악관현악의 색다른 만남!
■ 세계적 샌드애니메이션 작가인 박진아의 모래로 그리는 예술퍼포먼스!
■ 감성적인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슬기둥의 창단멤버 강호중의 노래!
■ 80년 전통의 시대와 삶을 무대로 한 곡예단 ‘동춘 ART 서커스, 그들이 국악에 안기다!
■ 온가족이 함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마음 따뜻한 퓨전의 색다른 감동과 열린 가족음악회.
- 국악, 재즈를 만나다!! 국내 재즈계의 거장인 색소포니스트 이정식!
이정식은 순수국내파 재즈뮤지션 1인자로 꼽힙니다. 코드의 변화와 정교하게 밀착되어 있는 탄탄한 즉흥 연주를 들려주는 '스탠더드'한 정통재즈 뮤지션이며, 또한 프리 재즈를 구사하는 기교파이기도 합니다. 색소포니스트로 무대에 서는 일 외에도 12년 째 CBS FM ‘올댓재즈’를 진행하고 있으며 수원대 실용음악과 교수로 강단에도 서는 그가 이번 공연에서 아름다운 국악관현악과의 만남으로 자신만의 색채로 새로운 결합을 시도합니다.
- 모래와 사람의 손을 이용해 신비로운 그림들을 그려내는 샌드퍼포먼스 작가 박진아!
국악관현악의 연주와 함께 펼치는 샌드애니메이션 콘서트... 특별히 군포문화예술회관 대극장 무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가족음악회는 가족의 행복과 사랑을 주제로 음악으로 그려지는 신비한 그림에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게 됩니다.
- 낭만적 감성의 목소리 소유자 추계예술대 강호중 교수!
1985년, ‘신국악운동’을 부르짖으며 결성한 퓨전국악의 효시라 불리는 실내악단 “슬기둥”의 창단멤버로 구전민요 ‘꽃분네야’와 ‘쑥대머리’, ‘어디로 갈거나’ 등의 국악가요를 애절한 목소리로 들려준 강호중의 등장은 처음부터 국악계에 화제를 모았다. 탄탄한 연주실력과 창작성을 바탕으로 대중성과 예술성이 조화된 그의 독창적인 음악세계는 곧 국악계의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 잡았다.
-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신세대 광대들의 화려하고 스릴만점의 공중과 지상곡예!
시민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 예술 감상 체험을 제공하고자 군포 세종국악관현악단 공연 에서만 볼 수 있는 전통곡예와 접목한 현대적인 국악관현악의 공연을 마련합니다. 전통적인 곡예와 묘기위주의 서커스에 예술성을 가미한 현대서커스로 기계체조, 곡예, 무용, 마술이 결합된 새로운 장르의 공연은 스토리라인에 따라 주제가 있는 공연으로 완성됩니다.
어느 계절보다도 희망과 열정이 샘솟는, 그리고 더 밝고 화사한 모습을 많이 간직하고 싶은 봄!
전통과 현대, 서양악기와 우리악기, 다른 예술장르와 우리음악의 정서가 通하는 무대!
우리음악으로 단장한 따뜻한 봄날의 매력적인 모습은 어떨까?
행복한 가족들의 웃음소리는 어떤 것일까?
1, 2부로 나누어 펼치는 이번 공연에서 세종국악관현악단의 첫번째 무대는 한국 재즈계를 대표해온 색소포니스트 이정식의 관현악 합주곡 ‘축제’를 신명의 놀이 방식으로 풀어 또 다른 새로운 양식의 크로스오버적인 퓨전의 세계를 선보입니다. 두 번째는 모래로 그림을 그리며 스토리를 넣어 전체 내용에 음악의 이야기를 담는 놀라운 드로잉쇼 광경을 영상과 관현악을 듣고 보며 펼치는 박진아의 퍼포먼스가 준비됩니다.
1부 마지막 무대는 국악 실내악단 ‘슬기둥’ 동인으로 많이 알려진 강호중의 국악가요 순서로 아버지와 어머니를 그리는 ‘아버지의 노래, 꽃분네야’를 국악관현악에 맞추어 연주되고 끝으로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수록된 국악동요 산도깨비를 어린이들의 박수와 함께 노래 부르며 가족음악회의 의미를 이끌어냅니다.
2부에서는 군포 세종국악관현악단이 새봄처럼 또 하나의 장르와 만나서 새로운 도전과 시도를 통한 이색적인 무대를 선보입니다.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문화관광상품화를 염두에 두고서는 한국의 전통적인 국악관현악단과 서커스가 만남을 기획하여 새로운 연출과 재구성으로 무대예술화한 고난도의 환상적이며 신비로운 아트서커스를 국악관현악의 선율에 얹어 펼칩니다.
싱그러운 4월의 봄날 저녁, 다양한 색깔의 우리음악으로 수놓는 이번 가족음악회인 해피콘서트에서 또 하나의 탄성과 감동으로 행복가득하시기 바랍니다.
<공연 개요>
1. 공연명 : 군포 세종국악관현악단의 가족음악회 “2010, 해피콘서트”
2. 일시 : 2010년 4월 23일(금) 오후 7시 30분
3. 장소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4. 주최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5. 주관 : 군포 세종국악관현악단
6. 지휘 : 박호성(세종국악관현악단 단장 겸 상임지휘자)
7. 출연자
재즈색소폰 - 이정식(수원여대 교수)
샌드애니메이션 - 박진아(작가)
국악가요 - 강호중(추계예대 교수)
아트서커스 - 동춘서커스
세종국악관현악단
8. 입장료 : 1만원
* 특전: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가족티켓(1층 4매)은 2만원.
<연주곡목>
지휘와 해설 : 박호성(세종국악관현악단 단장 겸 상임지휘자)
<1부>
1. 이정식의 재즈 색소폰과 화사한 봄날에 듣는 국악관현악 “축제” ------- 작곡: 이준호, 구성: 박호성
색소폰 / 이정식(대중음악가, 수원여대교수)
관현악 “축제”는 ‘신명’을 놀이의 방식으로 풀어본 음악으로 우리의 장단 중에서 별달거리를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조성을 한번 변화시켜 형성된 휘모리장단의 새로운 테마가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휘모리와 능게가락의 풍성함으로 끝을 맺습니다. 경쾌하고 다이나믹이 넘치는 이 음악을 오늘은 색소폰과의 협연을 시도하여 연주자들의 기량과 놀이로서의 신명을 힘껏 풀어 관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구성하였습니다.
2. 박진아의 샌드애니메이션과 국악관현악 “모래로 음악을 그리다” --------------- 구성: 박호성
샌드애니메이션 / 박진아(샌드애니메이션 작가)
“공연의 새로운 획을 긋는 샌드애니메이션 퍼포먼스....
유연한 손동작으로 무한한 상상의 세계를 손으로 나타내는 애니메이션“.
샌드애니메이션이란 모래를 이용하여 그림판에 그림을 그리면 카메라와 무대 뒤 대형화면에 음악과 함께 비춰지며 환상적인 모래의 그림을 퍼포먼스한 공연입니다. 이번 공연에서 모래에 생명을 불어넣는 신비로운 체험을 하게 될 것 입니다.
3. 강호중의 마음으로 부르는 노래와 국악관현악
“아버지의 노래(아버지), 꽃분네야(어머니), 산도깨비(어린이)”---------작곡: 유은선, 채치성, 조광재
국악가요 / 강호중(추계예대 교수)
우리들에게 친숙한 퓨전국악 실내악단 “슬기둥의 주인공 강호중이 산도깨비 특유의 풍자와 묘사 등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새로운 감각의 노래를 들려줍니다. 강호중이 선보일 국악은 현재와 동떨어진 국악이 아닌 우리 시대에 살아 숨 쉬는 국악으로 대중과 함께 살며 이 시대의 사람들과 소통하는, 사람과 더불어 함께 할 수 있는 소리의 참 의미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슬기둥의 대표곡인 산도깨비, 소금장수 등은 초등학교의 음악 교과서에 수록돼 어린이들의 국악교육에 일익을 담당할 정도로 대중적인 생활국악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를 그리는 내용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았던 국악가요를 비롯해서, 어린이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국악동요 산도깨비를 들려줍니다.
<2부>
동춘서커스와 국악관현악이 행복을 위해 펼치는 아트서커스 〔동방의 신기〕 ------------- 구성 : 박호성
아트서커스/ 동춘서커스
2004년~2008년에 문화관광부와 전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우수공연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동춘 ART 써커스는 전통적인 곡예와 묘기위주의 서커스에다 예술성을 가미한 현대서커스입니다. 기계체조, 곡예, 무용, 마술이 결합된 새로운 장르의 공연은 스토리라인에 따라 주제가 있는 공연으로 완성됩니다. (캐나다 태양의서커스와 유사함) 이번 공연에서는 접시돌리기, 신비의 아크로바틱, 변검(얼굴 가면 바뀌는) 마술, 공중 실크댄스, 공중 훌라잉, 두 남자의 힘, 의자 탑 쌓기 등 환상적인 아트서커스를 국악의 선율에 얹어 선보입니다.
동춘서커스는 80년 전 1929년 일제 강점기시대 민족문화 말살에도 어렵게 만주와 북한 등 전국을 순회하면서 연극, 쑈, 서커스, 국악 등을 공연하였으며, 이봉조, 황해, 서영춘, 남철, 남성남, 장항선과 최근의 가수 정훈희 등 수많은 인기 스타를 배출한 우리나라 대중 예술의 원조 내지는 중추적 역할을 한 범국민적 단체입니다. 1년에 국내 15여 개 도시를 순회하며 월 60회, 년간 약 700여 회의 연중무휴 공연을 가지고 있으며, 단일 공연명으로 현재까지 50,900회를 치룬 국내외 최장수 공연단체입니다.
<지휘자 프로필>
#. 지휘 : 박호성
- 세종국악관현악단 단장 겸 상임지휘자.
-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겸 수석지휘자 역임.
-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이수자.
- 한양대학교 및 중앙대학교 석사, 성균관대학교 박사(관현악지휘 및 예술경영) 수료.
- 고려대, 중앙대, 청주대, 용인대, 국립군산대, 공군사관학교, 계원예고 등 출강 역임
- 청주대 예술문화연구소 연구원 및 성남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역임.
- (사)한민족문화교류협의회 및 (재)한국전통무형문화재진흥재단 이사.
- 한국전통음악학회 및 한국대금연구회 이사.
- 국제아동지도자협회 자문위원, 세계음악학회와 한국음악사학회 종신회원.
- 국립국악원, 전주시립국악단, 울산시립무용단 연주단 등 다수의 객원지휘.
- APEC, 월드컵, 남북정상급회담, 국제합창제 등 다수의 국가 및 대통령 행사
- 미국, 일본, 중국 등 다수의 해외공연 및 국내 공연 등 1000 여회 지휘.
- 세종국악관현악단,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지휘 실황음반 출반.
- 관현악 신여민동락, 하늘소리, 열정 등 50여곡 작,편곡.
<협연자 프로필>
#. 재즈색소폰 : 이정식
- 현, 수원여자대학, 대중음악과 교수, 중국 연길 과기대 명예교수,
- 재즈전문 라디오 프로그램 93.9 MHz CBS FM<all that jazz> 재즈전문 진행자,
- 사단법인 한국재즈협회 부회장
- 음반 : <이정식 in new york>, <화두>korean jazz stadard vol.1
<Wonderful Peace - 이정식 &Jorgen Lauritsen>, <Moon illusion>
올드팝을 재즈로 연주한<올디스 & 매모리즈> 등 현재 일곱장의 정규앨범을 발표
#. 샌드애니메이션 : 박진아
- MBC 다큐프라임 “산업,자연을 닮아가다” 타이틀 및 브릿지 영상 제작
- KBS 2TV 우주인 방송 타이틀, KBS 사랑의 리퀘스트 샌드애니 영상 제작
- SBS 특집 다큐멘타리, 포스코, 아워홈 등 샌드애니 영상 제작
- KTF 온라인 홍보동영상 “샌드 월드컵1,2” 제작
- MBC 화제집중, SBS 생방송 투데이 (샌드 애니메이션) 방송
- <교학사> 2010 초등학교 교과서 샌드애니메이션 작가 수록
- SBS 대종상 시상식 샌드애니메이션 제작 그외 다수의 홍보영상 샌드애니메이션
제작과 퍼포먼스 공연
- 스페인 애니마드리드 국제경쟁부문, 크로아티아 쟈그레프 페스티발 경쟁부문
본선진출
- 브라질 애니마문디 페스티발, 체코 진필름 페스티발, 캐나다 국제영화제 초청상연
- 전주국제영화제 한국 단편 애니메이션전, 부천 애니메이션 페스티발 초청
- 호주 ABC 방송국 3년 방영 계약
#. 국악가요 : 강호중
- 현, 추계예술대학교 교수
- 국악실내악단 "슬기둥" 그룹 창단동인
- 난계국악관현악단 초대상임지휘자
-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악장” 이수자
- KBS국악관현악단 제2수석 역임
- 음반 : 슬기둥 실내악단 창단음반, 6집 출반
- 주요 공연
난계 국악관현악단 150회 이상 공연, 지휘
피리 독주회(국악당), 일본 Hokuzen Live-Athrom 초청공연
일본"쌍쌍타이픈 VS 슬기둥합동공연(동경우디랜드)
제 12회 아시아 문화예술진흥연맹 서울총회 초청공연
제 1회, 제3회 광주비엔날레 축하공연
미국 입양아를 위한 초청공연(덴버)
전국 국악관현악 축제 초청 공연(국립 국악원 예악당)
난계 국악관현악단 '종묘제례악'공연 11회 (종묘정전)
'세종대왕즉위식 재현'공연 10회(경복궁 근정전) 등
#. 아트서커스 : 동춘서커스
1925년 조선인 박동춘은 일본 서커스 단원으로 활동하다 마침내 30여명의 조선사람들을 모아 ‘동춘 서커스단’을 창단하고, 1927년 전남목포시 호남동에서 첫무대를 올렸다. 1960년에서 1970년까지 대 동춘 소속단원들만 2백 50명이 넘을 정도로 서커스가 호황을 누렸으며, 이때 현재의 박세환 단장과 함께 영화배우 허장강, 장항선, 코미디언 서영춘, 배삼룡, 백금녀, 남철, 남성남, 그리고 가수
정훈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스타들이 무대에 섰다.
1995년 봄 전주 풍남제 공연을 시작으로 1998년에는 9월에 과천종합청사 장치 마당 ‘세계 마당극 축제’ 공연과 12월에 분당 구청광장 공연을 비롯하여 지금까지 진주 ‘개천예술제’, 진해 ‘군항제’, 밀양 ‘아랑제’, 강릉 ‘단오제’, 경주 ‘신라문화재’, 공주 ‘문화재’, 충무 ‘한산제’ 등 우리나라 주요축제에 빠짐없이 초청받아 아트서커스의 진면목을 선보이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 제 2의 아트서커스 르네상스 시대를 꿈꾸고 있다.
#. 연주 : 군포 세종국악관현악단
군포 세종국악관현악단(단장 겸 상임지휘자: 박호성)은 공연예술전문단체로서 1992년 12월 전통음악의 올바른 보존과 계승발전을 통하여 현대적 발전을 도모하고 진정한 국민음악으로서 모두의 사랑이 함께 할 수 있는 실용음악으로 생활 속에 한국 음악을 정착시켜 나간다는 목표아래 창단되어 활발한 무대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시대 한국을 대표하는 정상의 순수민간 전문국악관현악단이다.
유능하고 끝없는 집념과 탁월한 실력을 갖춘 연주자들로 구성된 군포 세종국악관현악단은 여민동락의 정신으로 세종대왕의 주체성과 애민사상을 이어받아 건전하고 차원 높은 한국음악의 환경을 조성하고 국민정서 함양의 장 개발에 앞장서고 있으며, 정기연주회는 물론이고 매월 해설이 있는 상설공연 “국악이 좋아요”, 맞춤형 공연인 해설이 있는 하루동안의 국악여행, 정월 공연 "액은 가고 복은 오소서", 5월의 효콘서트와 해피콘서트, 여름특집 "국악의 바다로", 제야음악회 "가는해 오는해"와 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청소년음악회 “새싹들의 울림소리”를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신나는 국악여행” 전국 초, 중, 고등학교 무료 방문 순회공연, 청소년을 위한 “우리 멋! 우리 가락” 국악캠프, 문화소외계층 무료 방문공연 “우리소리비나리” 등 각종 브랜드공연을 문화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과 함께 개최하고 전국문예회관연합회와 함께 “박호성의 신나는 국악여행” 등을 전국문화예술회관에서 순회 개최하였으며 지방순회 공연 및 특별기획 공연, 국가 행사 및 지자체와 기업 그리고 단체 초청 등 각종 공연 800여회에 이르는 왕성한 연주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00년 7월 30일에는 제 1차 남북장관급회담에 초청되어 축하공연을 함으로서 남북화합과 통일의 기반에 일조 하였으며 2002년 월드컵 개막 축하공연 등 국가 행사에 기여하였고, 또한 수많은 해외공연을 통하여 우리 민족음악의 세계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데, 그 중 94년 8월 중국CCTV 초청으로 북경, 연변, 민족의 영산 백두산 천지에서 최초로 산상음악회 개최, 95년 10월 괌 자치구 초청 교민을 위한 “고향의 소리”공연, 98년 11월 일본 후쿠오카 샤가현 초청으로 “한,일 음악의 어울림" 공연, 2000년 4월 중국정부 상해 대극장 초청으로 중국공연 등 세계 속에 우리음악의 위상을 정립해 나가는데 있어서 그 선구자적 역할과 새로운 한국 음악문화의 창출과 힘찬 도약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문화민족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등 문화 상품의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군포 세종국악관현악단은 2000년부터 군포시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 상주하여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2009년에는 민간국악관현악단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정부에서 처음으로 시행된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사업에 경기도로부터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로 선정되어 박호성 단장 겸 상임지휘자를 비롯한 단원 모두가 고품격 군포 음악문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정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