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문화재와의 만남,
2010 전주 아시아‧태평양무형문화유산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아시아‧태평양 문화 전승과 교류의 중심, 아태무형문화유산전당 건립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2010 전주 아시아‧태평양 무형문화유산축제’는 국내의 대표적 무형문화유산과 아태지역의 전통무형문화유산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의 국보급 전통 공연과 대한민국 무형문화예술인 초청공연, 제 30회 전통공예명품전 등 무형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축제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꽃피는 3월, 전주 한옥마을에서 살아있는 문화재들의 향연을 만끽하세요!


행사명 : 2010 전주 아시아‧태평양 무형문화유산축제

일정 : 2010년 3월 26일(금) ~ 28일(일)

장소 : 전주 한옥마을 및 전통문화센터 일원(경기전, 소리문화관, 부채문화관, 공예품전시관 외)

주최 : 전주시

참가국 : 한국,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주제 : 아시아의 영혼, 아시아의 뿌리

공식 블로그 : http://blog.naver.com/apfest2010

관련문의 : 063-288-9383


<주요 프로그램 소개>

1. 아시아‧태평양 세계무형문화유산 해외 초청공연 (한벽극장 / 매일 오후 7시~)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의 국보급 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우수한 공연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보는 한 편, 공연 양식이 유사한 우리나라의 처용무, 봉산탈춤, 남사당꼭두각시놀음 등을 비교하며 즐길 수 있습니다.

* 3/26(금) - 인도 쿠티야탐 / 한국 처용무
* 3/27(토) - 인도네시아 와양인형극 / 한국 꼭두각시놀음
* 3/28(일) - 일본 하야치네카구라 / 한국 봉산탈춤

2. 대한민국 무형문화예술인 초청공연 (경기전 특설무대)
기악, 가면극, 놀이, 풍물 분야에 걸쳐 한국을 대표하는 15편의 중요무형문화재와 6편의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을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상세 공연 시간표는 공식 블로그를 참조 바랍니다.


3. 국악의 젊은 물결 - 전승무대공연 (소리문화관, 부채문화관 / 매일 오후 1시~)
전승자 및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현장 공연을 통해 무형문화유산의 현대적 재해석과 미래상을 확인해보는 자리입니다. / 판소리, 가야금병창, 국악연주 등 총 20개팀 참여

* 주관 - 한옥마을보존협의회

4. 제30회 전통공예명품전 (소리문화관, 부채문화관 / 상설전시)
매 해 (사)한국중요무형문화재기능보존협회가 주최해오던 전통공예명품전이 올해로 30주년을 맞아 이번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서 전주에서 선보이게 됩니다. / ‘한옥을 노닐다’(주 전시), ‘전통 공예의 전통’(특별전시), ‘공예와 소리의 만남’ 등 세 가지 테마로 전시

* 주관 - (사)중요무형문화재기능보존협회

5. 아시아 태평양 컬쳐카페 (은행로 일대 / 상설운영)
한옥마을에 마련된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의 전통차와 놀이를 통해 해당 국가의 문화를 간접 체험해보는 시간입니다. / 일본, 태국, 중국, 몽골, 인도 등 총 10개국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 조성

* 후원 - 전주다문화센터, 한옥마을보존협의회

6. UNESCO 세계무형문화유산 사진전 및 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 사진전 (경기전 수복청 / 상설전시)
아태무형문화유산센터가 보유한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사진’ 및 ‘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 사진’ 200여점을 엄선하여 전시합니다.

* 후원 - 아태무형유산센터

7. 세계무형문화유산공연 동영상 상영 (경기전 수복청 / 상설상영)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무형문화유산 공연을 영상으로 보고 무형문화의 가치와 존귀함을 알아보는 특별한 시간입니다.

* 후원 -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

※ 3월 26일(금) 오후 2시 30분부터 전당건립부지에서 아태무형문화유산전당 기공식이 문화재청의 주최로 개최됩니다.

아태무형문화유산전당이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재현하고 전승하는 거점으로서 오는 3월 전주에 착공될 아태무형문화유산전당은 201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공간은 한국 최초의 유엔 기구로서 각 국의 무형문화재 보유자를 비롯한 전승자들의 상호 교류의 장이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한국의 전통 문화 도시 전주는 세계의 전통 문화도시로 거듭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