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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안무가 'Emmanuel Grivet' 초청 [현대춤과 라이브 아트 통합 워크숍]-참가자 모집

  • 조회수 2,804
  • 작성자 문*미
  • 등록일 2010.02.18
SORO 퍼포먼스 유닛_2010 국제예술교류 [제 2회 현대춤과 라이브 아트 통합 워크숍]

프랑스 안무가 '엠마누엘 그리베(Emmanuel Grivet)' 초청 워크숍 참가자 모집

► 개요

주최 : SORO 퍼포먼스 유닛, CIE Emmanuel Grivet 무용단
주관 : SORO 퍼포먼스 아트센터, 퍼포먼스 아트 네트워크 아시아
장소 : 서울시 창작공간 문래예술공장 Box Thaeter
일시 2010. 3. 6(토) – 3. 12(금), am10:00 - pm15:00
후원 : Cultural Service of Tournefeuille's Cityhall
Regional Council for Art and Culture of Midi-Pyrenees
서울시 창작공간 문래예술공장

► 참가신청

참가자 모집 인원_15명
참가비_150,000원
참가대상_무용가, 배우, 퍼포먼스 아티스트 등
다원예술 및 복합예술에 관심있는 예술가
신청방법_http://cafe.naver.com/sorounit 까페 가입 후 [워크샵] 매뉴얼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워크샵 일정

1. 현대춤과 무브먼트에서의 즉흥/강사_Emmanuel Grivet
2010년 3월 6일-12일, 오전 10시-오후 3시 (총 7회)

2. 시각 공간의 배치+인터랙티브 공동 작업/강사_문재선
2010년 3월 7일,8일,11일, 오후 12시 30분-3시 (총 3회)

► 워크숍 진행 내용

1.현대춤과 무브먼트에서의 즉흥 Immprovisation in Dance & Movement

○ 신체의 다양한 유기적 접근(체액, 장기, 피부, 골격, 근육)을 통해 신체를 자각하고 준비하기,
몸을 편안하고 자유롭게 하기
○ 신체와 동작의 특성 중 체력과 유동성, 충만한 존재를 경험하고 발전시키기
○ 내부(맥박, 욕망)로부터 듣는 <접촉 즉흥>의 요소들을 살피고 외부의 신호 (파트너의 신체, 공간)에
주의하기. 동작이 되기 위한 원동력을 살펴보고 의견 교환하기
○ 간단한 구성(솔로, 듀엣, 그룹)을 통하여 무대 공간, 연출, 소리를 포함해서 소품을 창작하고,
즉흥 춤과 열린 작품을 경험하기

2. 시각 공간의 배치+인터랙티브 공동 작업_유기적 형상화(有機的 形狀化/Organic Imaging)

○ 우리는 안으로부터 내면의 눈, 내면의 촉감, 몸의 감각 모두를 구실화하고,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 색과 선, 형태의 뚜렷한 시각과 더불어 공간에서의 배치라는 몸동작, 몸의 묘사 등 몸의 감각
모두를 동원해서 이루어진다.
○ 공간을 감지하고, 신체가 위치한 공간에서의 깊이, 높낮이를 파악하며, 시각에 집중하며 걷는다.
○ 바닥과 천정, 주위의 상대방의 신체와 분별되지 않음에 집중하고, 특정한 공간을 선택한다.
○ 그룹 형성을 한 다음 신체, 재료, 공간 전체를 적극 활용하여 일체의 표현을 이룬다.

► Emmanuel Grivet 소개

안무가, 무용가, 교사.

Emmanuel Grivet는 무용가와 교사로 활동하는 동시에 1993년 이래 20여개의 작품을 그의 그룹과 다른 컴퍼니와 협동하여 제작하였다. 그는 몸과 동작에 대한 철저한 연구로 인간 존재와 공연 환경의 관계에 대한 질문을 바탕으로 하여 안무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그는 학창시절에는 격렬한 신체 활동과 위험스러운 운동(팀 게임, 스키, 등산, 암벽타기)을 하며 자랐다. 프랑스에서Hilde Perboom의 작업을 전파하는 역할을 했던 Jacques Garros의 제자로 7년 동안 있었고 Karin Waehner의 제자이자 조교였던 프랑스 안무가 Jean Masse에게 배우면서 이 두 사람의 영향아래 신체 작업과 무용을 발전시켰다. 또한 Jackie Taffanel, Alwin Nicolaïs, Murray Louis의 워크샵을 통해 그의 수련을 더욱 강화하였고 Trisha Brown 컴퍼니의 워크샵을 통해 그는 테크닉으로부터 자유로운 무용에 새로운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는 1993년과 1996년 사이에 개인적인 프로젝트와 연구를 하는 동시에 Alain Abadie,Artefact와 함께 춤을 추었다. 1998년에는 신체 작업과 무용이라는 두 가지 자원을 가지고 안무가인 Yann Lheureux와 함께 즉흥 작업의 실험에 참여한다. 1997년 이후로는 제약 없는 움직임과 접촉 무용에 관한 연구를 지속하였고 특정 장소와 특별한 사건에 의해 유발된 즉각적인 구성 배치에 관한 연구를 통해 이 분야의 주요 리더들(Mark Tomkins, Julyen Hamilton)과 함께 작업할 수 있게 되었다. 유연하고도 독창적인 이러한 공연 형식은 관객의 일상생활에서 익숙하지 않은 장소와 순간에 공연을 접하게 함으로써 무용을 재발견해가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 것이었다.

현재 그는 다양한 프로젝트와 창작, 연구를 통해 다양한 아티스트-안무가, 무용가, 음악가, 비주얼 아트 아티스트, DJ, 조명, 비디오, 사진-와 협업하여 안무 작업을 하고 있다. 튀니지, 모로코, 말리, 독일, 이스라엘, 스페인, 멕시코, 한국 등지에서 전문 무용수들을 위한 워크샵 및 학교와 페스티벌의 초청공연을 하여 그의 예술 경험을 서로 나누고 풍부하게 하고 있다.

뚤루즈 시의 가장 큰 교외지역인 Tournefeuille 지역은 글로벌한 예술 프로젝트를 목적으로 창작과 연구, 공연 등 도시의 문화 활동의 발전 및 협업을 위해 2001년에 Emmanuel Grivet 무용단과 파트너쉽을 맺고 상주단체로 선정하여 극장과 스튜디오, 사무실, 거주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이곳에서 Emmanuel Grivet 무용단은 현재까지 지속적인 연구 및 리허설, 창작, 무용수들은 위한 트레이닝을 하고 있고 다른 무용단들의 거주 공간을 마련하여 협업을 하고 있다.

►Emmanuel Grivet 작업 방식

그는 음향, 조명, 비디오 분야와의 즉흥 작업을 통해 이것들을 안무의 재료로서 긴밀하게 융합함으로써 공연양식을 탐구한다. 또한 그는 몸과 동작을 깊이 파고 들고 특정한 도구를 발견해서 사용해 보고 공연에서 활용하기까지 계속 발전시킨다. 2002년 이후 그의 작품은 관객의 관점을 중심으로 해서 만든 <3개의 듀오>와 타인과의 관계를 다룬 <잃어버린 끈>, 현기증 나는 우리 사회와 세계의 흐름 등을 살폈다. 최근에 그가 주로 작업하고 연구하고 있는 것은 시간을 역동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서 흘러가버리는 시간과 시간의 속도를 다룬 것과 개인적이고 내면적, 상징적 관점에서의 시간에 대한 것이다.

<"움직임의 물질적인 성질과 그것으로 인해 뿜어져 나오는 시적인 무엇, 일상생활에서부터 전이되는 무용, 세상 안에서의 인간 존재에 대한 친밀함, 보이는 신체의 보이지 않는 부분들은 나의 안무 작업의 영감들이다. 이 작업은 미지의 것에 대한 탐구를 위해 명확성과 밀도성, 정확성과 자유, 감수성과 열중, 즉흥성과 넓은 의미에서의 모호성과 문제들을 중점적으로 고려하는데 이러한 과정들이 없다면 무대에서 살아있는 것은 존재하지 않게 된다."> - Emmanuel Grivet

►문재선 소개

SORO 퍼포먼스 유닛 대표, 퍼포먼스 아트 네트워크 아시아 디렉터, 복합예술공연 연출가

회화와 설치미술을 전공하여 1994년부터 퍼포먼스 아티스트로 활동해오다 미적 범주를 확장하고자 2000년 전후에 극단 ETAT와 극단 끼판에서 배우, 연출 활동과 퍼포먼스 아티스트의 창작 네트워크 활동을 해왔다.
연극과 무용 작품의 무대미술가로 활동하기도 하였으며, 2004년 부터 SORO 퍼포먼스 유닛을 결성한 이후 라이브 아트(Live Art) 활동 그리고 복합예술공연 연출가로서 통합적인 공연 작품을 국내와 프랑스, 스페인, 일본에서 소개해 오고 있다.

►SORO 퍼포먼스 유닛 주요 연혁

2010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예술교류 지원 사업 복합 부문 선정, 제3회 퍼포먼스 아트 네트워크 아시아 주최
서울시 창작공간 문래예술공장 개관기념 공연 (문래예술공장 박스 씨어터)

2009
필리핀 TAMA(Tupada Action & Media Art an Int'l Performance Art Event) 참가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예술교류 지원 사업 복합부문 선정,
퍼포먼스 아트 네트워크 아시아 09'_ASIA Performance Art in Seoul 주최 (서울, 제로원 디자인 센터)
서울시 창작 공간 문래예술공장 아시아 창작촌 예술가 교환 프로그램 참가,
'Sino-Korean Art Village Artist Exchange Program'
한국국제교류재단 PAMS-GRANT 선정, "Le Deux" 공연 (뚤루즈, 마르세이유, 바르셀로나)
일본 NIPAF;Nippon International Performance Art Festival 09' (도쿄, 요코하마, 나가노)
홍대 앞 문화예술상 수상 (씨어터제로)

2008
서울문화재단 시민문예지원사업 선정, 퍼포먼스 아트 네트워크 아시아 08'_ASIA Performance Art in Seoul 주최
PAMS Choice 복합예술분야 "Le Deux" 우수 공연 선정 및 쇼케이스 공연 (명동아트센터)
한국관광공사 주최,“2008 KOREA in Motion, 대구”가 선정한 올해의 작품 (대구, CT극장)
한국 일본 퍼포먼스 교환 프로젝트(RAFT. 동경)

2007
서울문화재단 무대공연작품제작지원 다원예술 선정작 공연 "Le Deux" (포스트극장)
바야돌리드 국제 예술제(바야돌리드)
퍼포먼스"Le Deux" 창작, 아트센터 떼르블랑 (뚤루즈), 셀하 극장(바르셀로나)

► 문의
워크샵 코디네이터 문유미
010-2641-3719 / 070-7532-9139
E-mail : soroart@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