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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헌 위원장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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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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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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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2.05
문화와 예술에는 문외한이지만, 적어도 옳고 그름은 판단하며 사는 건전한 시민입니다.
돌아오신 분에게 주어진 현실이 답답할 것임에도 불구하고, 소신있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시니 이 엄혹한 시절에 조금은 살맛이 납니다.
한때 동고동락했을 직원들과도 소통이 없다고 하시니 더욱 답답하시겠지만, 그래도 세상과 통하는 인테넷을 끊지는 않았나 봅니다.
부당함에 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소신을 지키며 살아가는 어른들의 모습은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고 싶은 유혹을 받는 젊은이들에게는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권력의 무상함은 역사가 증명하는 것이고, 오늘을 부끄럽게 산 사람은 내일이 되면 과거가 된 오늘을 부끄러워하며 평생 마음의 짐으로 살 것입니다.
좁고 답답한 공간이시겠지만, 기운 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