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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송종건 씨의 의견을 적극 지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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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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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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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2.03
기금이 있는 자들(힘이 있든, 돈이 있든, 빽이 있든..)의 쌈짓돈이 되지 않고 약자와 공익을 위해 제대로 쓰이기를 촉구합니다.
지금의 시스템은 여러모로 있는 자들이 독식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문학의 경우 5년 안에 책을 내지 않았다면 신청도 할 수 없고, 발표 지면이 없어 발표도 못하면 지원에서 제외되어 버리는 이상한 '법칙'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건을 충족시키려면 있는 자들이 아니면 할 수 없는 것입니다.
힘도 없고, 돈도 없고, 빽도 없는 작가들은 언제까지 핍박을 견디며 살다 죽어야 합니까?
힘이 없으니 나서서 뭐라 할 수도 없고, 돈이 없으니 책을 낼 수도 없고, 빽도 없으니 청탁도 하지 못합니다.
있는 자들은 '교수'라는 직함으로, 돈이 있으니 아무 건더기도 없는 책을 찍어 종잇값이나 올리고, 빽이 있으니 '위원' 등 주면에 걸판지게 술이나 먹어 취하게 해서 공정성을 흐려놓기 일쑤 아니겠습니까?
암튼, 송종건 씨의 글을 다시 한번 명심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