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최원종 희곡작가반 3기





커리큘럼



<강의 목적>



연극은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는 표현 형태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희곡은 누구나 쓸 수 있으며,

어느 누가 쓰더라도 좋을 것입니다. 누구나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는 것처럼

혹은 누구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것처럼, 희곡을 쓰는 것도

연극을 만드는 것도 또한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악기를 다루게 되면서 우리들의 인생이 풍요로워지는 것처럼,

혹은 그림을 그리는 취미를 가지면서 그 사람에게 낯익은 풍경도

다르게 보이는 것처럼

희곡을 쓰는 것, 연극을 만드는 것은

그 과정을 통해 보이는 새로운 세계를 발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일은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강의 일정



2010년 1월 23일 ~ 4월 17일 총(12주) *2월13일 수업없음.





희곡, 어떻게 쓸 것인가. (3개월)






어떻게 쓸 것인가의 문제는 결국 어떻게 읽을 것인가와 같습니다.

희곡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그것은 희곡만이 갖고 있는 극성을 찾는 작업입니다.

내가 읽고 있는 바로 이 순간의 작품을 사랑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면 할 수록

작품은 더욱 잘 보입니다.

하지만 그 극적인 사건이란.... 또 글을 쓰는 작가마다 다릅니다.

그런 극적인 사건들의 예를 하나 하나 찾아가면서, 또는 발견해내면서

희곡이 갖추어야할 요소들을 찾아보는 과정이, 이번 강좌의 주요 수업방식입니다.








1. 오리엔테이션/ 희곡은 어떤 장르인가/좋은 대사는 어떻게 나오는가.

( 응축된 인물에서 나오는 대사들이 좋은 대사들이다.)



2. 응축된 인물은 어떻게 만드는가.

( 목적의식, 족쇄, 적과 싸우는 인물)





3. 좋은 희곡 리딩하고 분석하기1.

(목적의식이 어떻게 주제를 만드는가)



4. 좋은 희곡 리딩하고 분석하기2.

(인물에게 채워진 족쇄가 어떻게 주제를 강력하게 만드는가)



5. 좋은 희곡 리당하고 분석하기3.

(적<장애물>이 어떻게 주제를 명확하게 만드는가)



6. 목적의식/ 응축된 인물/ 족쇄/ 적/ 이 포함된 시놉시스 쓰기.



7. 시놉시스 워크샵



8. 트리트먼트 워크샵 1 (인물의 내면 풍경 쓰기)



9. 트리트먼트 워크샵 2 (인물의 내면 풍경 쓰기)



10. 초고 쓰기. 작품 워크샵



11. 작품 워크샵





12. 작품 워크샵





기간 : 2010년 1월 23일~ 4월 17일 (총 12 주)

시간 : 토요일 저녁 7시 00분

수강료: 35만원

장소 : 【 라푸푸서원 강의실 】

까페주소: http://cafe.naver.com/lapupuground.cafe

주최 : 라푸푸서원








수상 및 작품 연보

1999년 예장문학상 수상

2002년 서울 신문 신춘문예 희곡부문 당선 - 내 마음의 삼류극장

2002년 제1회 연출가 데뷔전(혜화동 1번지 3기 동인 주최) - 회전목마와 세탁기

2002년 (혜화동1번지 3기 동인) 섹슈얼리티 展 참가작 -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

2003년 제7회 창작마을 단막극제 작품상 수상 - 삿포르에서의 윈드서핑

2004년 제8회 창작마을 단막극제 작품상 수상 - 이모티콘 러브

2005년 국립극장 <시선집중 극작가전> 참여작가로 선정 - 외계인의 열정

2005년 (사)한국희곡작가협회 신인작가상 수상 -외계인의 열정

2006년 제 2회 대구 호러 연극제 초청작 - 연쇄살인범의 열정

2007년 서울연극제 <희곡아, 솟아라!> 희곡 공모 당선- 청춘,간다

2007년 서울문화재단 젊은 예술가 지원사업(NArT) 선정 - 잘 가, 청춘신기루

2009년 서울국제공연예술제 국내 작품 선정- 청춘의 등짝을 때려라

저서

잘 가, 청춘신기루 (연극과 인간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