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식

Arts Council Korea
아르코의 활동을 공유해드립니다.

자유게시판

  • 이 곳에 게재된 각종 의견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별도의 답변을 하지 않습니다.
  • 고객님의 개인정보 노출을 막기 위하여 개인정보는 기록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십시오.
  • 우리 위원회의 운영이나 문예진흥기금 사업추진과 관련된 정책 사항이나 건의, 질의 사항에 대해 답변을 원하시면 정책제안 질의, 민원사무처리를 원하시면 사이버민원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상업적광고, 저속한 표현, 사람, 단체를 비방할 목적으로 공연히 사실/허위사실을 적시하여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경우 등 홈페이지의 정상적인 운영을 저해하는 게시물은 관리자에 의해 통지없이 삭제 (근거:예술위 정보화 업무규정 34조 2항)와 함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법률 제 61조’에 의거 처벌을 의뢰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타인의 정보 및 주민등록번호를 부정하게 사용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집니다.

[뉴스천지]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가다

  • 조회수 840
  • 작성자 권*대
  • 등록일 2009.08.08
이병헌, ‘지.아이.조’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무대에 서다

2009년 08월 07일 (금) 15:53:52 서영은 기자 hopying@newscj.com


이병헌, 새로운 도약에 나서다

한국을 대표하는 카리스마 배우 이병헌이 할리우드 진출에 나섰다.


▲ 카리스마 이벙헌.

이병헌은 1991년 KBS 14기 탤런트 공채를 통해 연기자로 입문해 1995년 ‘누가 나를 미치게 하는가’라는 작품으로 스크린 데뷔 후 2000년 당시 박스오피스 1위의 기록을 세운 ‘공동경비구역JSA’로 단숨에 국민배우로 성장했다.

2006년 거칠면서도 고독한 연기로 남우주연상을 휩쓸며 관객에게 호평을 받은 ‘달콤한 인생’은 칸 영화제 공식 비경쟁 부분에 한국 최초로 초청됐다.

또 지난 해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칸 영화제로 숱한 이슈를 모았던 2008년 최고의 화제작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서는 야비하고 잔인한 캐릭터 ‘창이’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10대들과 20대들 사이에서는 ‘창이’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홍콩 등 아시아에 ‘뵨사마’ 열풍을 일으키며 최고의 한류스타로 입지를 굳혀 갔다.

이렇듯 이병헌은 편중된 이미지나 한류스타라는 타이틀에 안착하지 않고 드라마와 영화, 다양한 장르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연기력과 흥행성 모두 인정받은 아시아 최고의 배우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2005년 톰 크루즈, 줄리아 로버츠, 브래드 피트. 니콜 키드먼, 기네스 펠트로 등 톱스타들이 소속된 미국 최대 에이전시인 ‘CAA’와 국내 남자배우로 최초로 전속계약을 맺어 아시아를 넘어서는 도약을 준비해온 이병헌.

마침 2009년 여름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을 통해 할리우드는 물론 전 세계를 무대로 탄탄한 연기력과 특유의 파워풀한 카리스마를 선보이게 됐다.


▲ 이병헌 촬영장면.

테러리스트 군단 ‘코브라’의 비밀 병기 ‘스톰 쉐도우’ 역을 맡은 이병헌은 섹시한 악의 여 전사 ‘배로니스’ 역의 시에나 밀러와 멋진 호흡을 맞추며 할리우드의 톱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강도 높은 액션씬 속에서도 디테일한 감정이 살아 숨 쉬는 탄탄한 그의 연기력은 가히 인정할 만하다.

그럼에도 이병헌은 처음 도전하는 검술 액션을 위해 하드 트레이닝을 받으며 한국을 떠나 L.A에 도착한 순간부터 촬영기간 내내 신인 같은 열정과 프로페셔널한 자세로 임해 ‘스크린을 장악하는 엄청난 기운을 가진 배우’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전 세계를 무대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해 가며 도약한 그의 연기력은 진정한 월드스타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뉴스천지(http://www.newscj.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