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식

Arts Council Korea
아르코의 활동을 공유해드립니다.

자유게시판

  • 이 곳에 게재된 각종 의견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별도의 답변을 하지 않습니다.
  • 고객님의 개인정보 노출을 막기 위하여 개인정보는 기록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십시오.
  • 우리 위원회의 운영이나 문예진흥기금 사업추진과 관련된 정책 사항이나 건의, 질의 사항에 대해 답변을 원하시면 정책제안 질의, 민원사무처리를 원하시면 사이버민원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상업적광고, 저속한 표현, 사람, 단체를 비방할 목적으로 공연히 사실/허위사실을 적시하여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경우 등 홈페이지의 정상적인 운영을 저해하는 게시물은 관리자에 의해 통지없이 삭제 (근거:예술위 정보화 업무규정 34조 2항)와 함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법률 제 61조’에 의거 처벌을 의뢰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타인의 정보 및 주민등록번호를 부정하게 사용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집니다.

2009전주세계소리축제 특별기획 중남미 문화축전

  • 조회수 1,510
  • 작성자 윤*정
  • 등록일 2009.07.23
2003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
“중남미 문화와 판소리의 만남”

일 시 : 2009년 7월 29일(수) 저녁 7:30
장 소 : 전주전통문화센터 야외무대 (무료)
출 연 : 판소리 왕기석, 산조전통무용단, The Carnaval de Barranquilla(바랑끼아 카니발, 콜롬비아),
        All Ways Surprising(올 웨이즈 서프라이징 타악앙상블, 칠레)
주 최 : 외교통상부
주 관 :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
후 원 : 전라북도, 전주시, 전주전통문화센터, 주한 콜롬비아대사관, 주한 칠레대사관
문 의 : 전주전통문화센터(www.jt.or.kr) 063-280-7000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www.sorifestival.com) 063-232-8398

바랑끼야 카니발(The Carnaval de Barranquilla)
콜롬비아의 바랑끼야 시는 매우 풍부하고 다양한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해마다 사순절에 앞서 나흘간 열리는 바랑끼야 사육제 곳곳에는 이 도시의 여러 문화 전통, 즉 토착, 아프리카, 유럽 전통들이 뒤섞여 융합돼 있다. 무용에는 아메리카의 미코 이 미카스(moci y micas), 아프리카의 콩고(congo), 에스파냐의 빨로떼오(paloteo), 음악에는 꿈비아(cumbia), 뿌야(puya)와 뽀로(porro) 같은 꿈비아의 변형들, 민속 악기에는 땀보라(tambora)와 알레그레(alegre) 드럼, 마라까(maraca), 끌라베스(claves) 등이 쓰인다.

칠레 타악앙상블 올웨이즈 서프라이징 (All Ways Surprising)
5인조 타악기 앙상블로 구성된 타악앙상블팀은 마림바, 비브라폰, 퍼커션등의 악기로 노래와 함께 칠레 전통음악과 대중음악을 연주한다. 아름다운 자연과 칠레인들의 삶의 얼이 담긴 감성적인 노래와 리듬으로 무대를 가득 채운다. 영화 [모터사이클 다이어리]OST 중 대표곡으로서 남미 특유의 색깔이 살아있는 곡인 "라 빠르티다(출발)", 칠레의 유명한 음악인 빅토르 하라의 잔잔한 선율이 가슴을 파고드는 "엘 시가리또(담배)", 칠레의 유명한 음악가 비올레따 빠라 작사, 작곡의 “그라시아스 아 라 비다 (인생찬가)” 를 비롯하여 우리나라에서 그동안 접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칠레의 음악을 선사해 줄 계획이다.
퍼커션 : 라울 베르가라 (Raul Vergara), 로버트 켈리 (Robert Kelly), 보컬 : 이연경 (Lee Yeon Kyeong),
드럼 : 데이비드 키로가 (David Quiroga), 기타: 강웅 (Kang Woon)

“선 굵은 당당한 소리”- 왕기석
1963년 전북 정읍 출생. 추계예술대학과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판소리 ‘석사’를 전공한 왕기석은 그 이름만으로도 충분히 소리 역량을 가늠하게 하는 명창. 40대 초반의 나이지만 국립창극단에서만 25년이 넘게 활동해왔으며, 대명창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독보적인 창극 배우로 활동해 왔다. 선 굵은 당당한 모습과 소리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유명한 그는 특히 판소리 명창으로서만이 아닌, 국악인으로서의 자부심이 대단한 중견 명창이며, ‘변신을 잘 하는’ 능력있는 소리꾼이다.
- 현재 국립창극단 주역단원, (사)한국고전문화연구원 이사
- 제31회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 명창부 장원(2005 대통령상수상)

산조전통무용단
산조전통무용단은 우리 전통춤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한국전통 무용의 계승․발전 및 체계적 연구를 목적으로 1996년 예향의 도시 전주에서 창단된 공연전문예술단체이다.
흩어진 가락을 모아 연주한다는 ‘산조’의 뜻을 충실하게 살려, 전국에 흩어져 있는 특색 있는 전통춤사위들을 다듬고 재개발하여 이를 무대화하는데 진력하고 있는 한편, 현대 한국인의 혼과 정서를 무대에 형상화시키는 무용 창작 작업에도 열정을 갖고 임하고 있다.
단아하면서도 동적이고 다이나믹하면서도 화려한 색채가 이 무용단의 가장 큰 특징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또한, 단원대부분 전라북도립국악원 예술단의 중심 멤버로 활동 중에 있으며. 가․무․악(歌․舞․樂)에 걸쳐 빼어난 기량을 갖춘 인재들로 엄선되어 <미리보는 명인, 명무전>을 8회에 걸쳐 발표하는 등 매년 공연 무대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