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의 삶에 문화를 선물 하세요! >

한국무역협회와 코엑스는 오는 4월 30일 ‘코엑스아티움’ 공연장을 개관한다.

무역과 전시, 컨벤션으로 한국의 비즈니스를 이끌던 삼성동에 808석 규모의 전문 공연장이 들어서게 되면서 무역센터를 찾는 내방객 및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 공연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장을 열게 되었다.

첫 개관작은 PMC 프로덕션에서 형제들의 우애를 그린 우리나라 창작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가 올려질 예정이다. 제2회 뮤지컬 어워즈 Best상과 2008 뮤지컬 전문가가 선정한 Best 창작뮤지컬 1위로 뽑힌 이 작품은 관객의 인지도와 선호도 측면에서 검증된 작품이라 볼 수 있겠다.

공연장 1층에 마련된 피아노 분수 광장은 도심 속의 휴식 공간 제공은 물론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도심을 예술 작품으로 만들면서 이미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었으며, ‘당신의 삶에 문화를 선물 하세요’라는 문구처럼 코엑스몰, 영화관이 인접해있어 각박한 도시 생활 속에 한여름 소나기 같은 시원한 문화적 휴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개관작인 ‘형제는 용감했다’은 5월 1일을 시작으로 7월 21일까지 공연이후 ‘뮤지컬 젊음의 행진’ ‘금발이 너무해’등이 공연될 예정이다.

코엑스아티움 공연장은 지하철 삼성역과의 1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나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더욱 편리하게 찾아 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