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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액트]영화, 탄생과 성장의 비화_세계영화사

  • 조회수 887
  • 작성자 최*훈
  • 등록일 2009.02.25
1895년 ‘영화’가 태어났습니다.

영화가 처음 탄생했을 때는 제대로 말을 하지 못했지만
헐리웃이라는 학교는 영화에게 아름답게 말하는 법을 가르쳤답니다.

듣기 좋게 말하는 법을 배운 영화는 어느덧 의문에 빠졌습니다.
이걸로 된 걸까. 이게 내가 하고 싶은 말일까.

고민하던 영화는 거리로 나왔습니다.

사람들이 오고가는 삶의 거리에서 자신만의 말하기를 터득했습니다.
약간의 비속어가 섞여있긴 했지만 스스로 생각할 때 훨씬 듣기 좋았습니다.

그러다 영화는 혼자 말하고 있다는 두려움에 빠졌습니다.
내 이야기를 귀를 기울이며 들어주던 사람들. 열광하던 사람들. 그 환호.

영화는 이제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와 남들이 듣고 싶은 이야기를 가려 할 줄 알게 되었습니다. 영화는 지금도 성장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되었건...그것의 고유한 역사 안에는 지금까지 그것이 존재하는 그리고 존재할 수밖에 없었던 유의미한 가치들이 숨 쉬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의 역사’를 안다는 것은 ‘그것’을 안다는 것과 다름 아닐 수 있습니다.

영화도 마찬가지입니다.

영화의 역사 안에는
영화가 고민하는 것들, 영화가 하고자 하는 것들, 그리고 세상이 영화에게 요구하는 것들에 대한 다양한 성찰이 들어있습니다.

영화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영화는 무엇을 해야 할까?
영화는 어떻게 변해왔고 변해갈 것인가?
영화는 세상과 어떻게 소통하고 있는가?

영화에 대한 끝없는 질문과 고민들...
영화의 역사 속에서 그 고민에 대한 해답의 단초를 함께 찾아가 봅니다.

본 강좌는 2009년 하반기에 진행될 < 전문인력 양성과정 : 영화 글쓰기 활동가 양성과정 > 의 연계강좌입니다.
< 전문인력 양성과정 : 영화 글쓰기 활동가 양성과정 > 의 수강의사가 있는 분들은 필수 이수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창작지원실 김수경 02)2020-2276 으로 문의바랍니다. 일반 수강 역시 환영합니다^^

강좌 자세히 보러 가기
http://www.mediact.org/web/education/lecture_view.php?code=Education&mode=View&bbid=EDUCATION_LECTURE&page=1&nums=1129&codes=&type=&grp=&sfl=&stx=&y_now=2009&m_now=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