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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립국악단 제 61회 정기공연『 神市(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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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7,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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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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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5.10.21
晩秋, 그 안에서 느끼는 국악의 향연
김영동의 『 神市 』
고구려의 魂을 깨우다
깊어가는 가을 저녁,
우면산자락에 자리잡은 국립국악원 예악당에는 제61회 경기도립국악단 정기연주회『 神市 』가 올려집니다.
11월 9일(수) 오후 7시30분,
예악당을 찾아주신 관객에게 감동과 환희를 안겨 줄 이번 경기도립국악단 정기연주회는 오랫동안 작곡가와 연주가로 널리 알려진 김영동 예술감독이 취임 이후 첫 번째 갖는 정기공연으로, 김영동 예술감독의 창작곡 “神市”, “매굿”, “하나”, “이별가”등의 곡이 연주되며, 백대웅 작곡의 18현 가야금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두개의 악장 “길군악”, “쾌지나칭칭”을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부원장으로 재직중인 민의식 교수가 협연합니다.
또한, 김희조 작,편곡의 판소리 흥보가 中 “박타령”을 전남대학교 국악과에 재직중인 전인삼 교수가 국악관현악 반주에 맞추어 협연합니다.
특히, 1984년 8월 “공간”에 실렸던 고구려 국내성 발굴고를 보고 우리민족의 발자취를 생각하며 작곡한 “神市”는 관객들로 하여금 ‘일신도’ ‘월신도’ ‘농신도’등 고구려 고분군의 벽화를 떠오르게 하는, 화려하고 신비적이며, 생동감 넘치는 고구려인의 기상과 생활상을 국악 관현악의 감동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마지막 무대로, 합창과 관악합주곡의 웅장함을 느끼게 될 “매굿”은 황해도 장산곶매의 전설을 소재로 작곡한 곡으로 장수매의 고고한 웅지와 힘찬 비상을, “하나”에서는 분단된 우리 조국의 슬픔을 대변하는 애절함과 힘을 대합창으로 표현, 관현악과 함께 협연합니다.
1996년 창단되어 우리 전통국악의 계승과 현대화 작업을 통해 국악의 멋과 다양성을 널리 알리고자 노력해 온 경기도립국악단은 10년이라는 시간속에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왔으며, 창작음악 및 국악가요, 무용음악 등에 이르기까지 국악의 전 장르에 독특하고 새로운 음악세계를 펼쳐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국악의 현재와 미래에 있어 그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경기도립국악단이 제61회 정기연주회 “神市”를 올리며, 더욱 관객에게 다가가며,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국악단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 공연개요
○ 공 연 명 : 경기도립국악단 제 61회 정기공연『 神 市』
○ 일 시 : 2005년 11월 09일(수) 19:30.
○ 장 소 : 국립국악원 예악당
○ 주 최 : (재)경기도문화의전당 국악당
○ 주 관 : (재)경기도문화의전당 국악당
○ 지 휘 : 김 영 동 (경기도립국악단 예술감독)
○ 연 주 : 경기도립국악단
○ 출 연 : 민의식, 전인삼
○ 소요시간 : 80분
○ 관 람 료 : R석 : 20,000원 S석 : 10,000원
문화회원 및 30인 이상 단체 : 30% 할인
경로· 장애인(동반1인 포함) : 30% 할인
○ 관람연령 : 만6세 이상
○ 예 매 : 티켓링크 1588-7890 www.ticketlink.co.kr
○ 문 의 : 경기도국악당 기획팀 031-289-6421~7. www.ggad.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