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와 풍물, 노래와 춤이 한데 어우러져 빚어내는 인생찬가!
‘인생은 아름다워’는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응원가입니다.

공연기간 : 05.12/8 - 12/31
공연장소 : 대학로 예술마당 4층 (240석)
공연시간 : 화,수,목,금 : 7시30분 / 토,일 : 4시,7시 (월요일 쉼) * 24일, 31일은 오후 10시 심야공연
티켓가격 : 일반 30,000원 / 청소년 20,000원 (사랑티켓 참가작)
티켓예매 : 오티알 | 인터파크 | 티켓링크 | 맥스티켓

가족의 일상, 일상 속의 공간!!
그 속에 피어나는 리듬은 따뜻한 가족애로 다가온다.

출연진
출연진 - 채민석, 홍석빈, 김계선, 윤미영, 김혜연, 한보람, 송광민, 양희인
풍물팀 - 김동순, 박진성, 송주광, 최윤재
밴드팀 - 엄태훈, 김혜성, 윤상진

스텝
작&연출: 박홍진 / 예술감독: 이영택 / 음악감독: 강석훈 / 작곡: 최명숙 / 안무: 이숙연 / 연기지도: 하경화 / 마임지도: 이준혁 / 무대감독: 최윤영 / 무대: 유영봉 / 조명: 조성한 / 의상: 양재영 / 분장: 정지호 / 사진: 조병철 / 랩 작곡: 박장윤 / 랩 지도: 최성환

주최 : 대학로 예술마당 & 오티알
주관 : 오티알
제작 : 오티알
후원 : 빅웨이브, 데이빗뮤지컬컴퍼니, 서울스코프
홈페이지 : www.showvent.com
문의 : 02-3672-1677(오티알) / 02-747-2117(대학로 예술마당)

▷ 기 획 의 도
인간의 삶을 관통하는 일상의 아름다움을 <쇼벤트>(Show + Event)라는 새로운 공연양식에 담아 내어 누구든지 쉽고 즐겁게 공연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삶 속에서 느끼는 절망감 대신 자신의 삶의 아름답고 진실한 모습을 통해 긍정적이며 희망적인 삶을 갖도록 하고자 합니다. 또한 우리 고유의 풍물과 밴드의 크로스오버 연주, 탈춤의 춤사위와 현대춤의 융화를 통해 동서양 문화의 만남을 시도하여 갈등과 대립을 뛰어 넘는 화해와 협력의 관계를 보여 주고자 합니다.

차별적인 공연양식! 쇼벤트!!
쇼벤트(Showvent)는 쇼(Show)와 이벤트(Event)의 합성어로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만들어낸 신조어입니다.
쇼벤트(Showvent)는 들을거리, 볼거리가 풍부한 쇼적인 공연 내용이 하나의 사건처럼 펼쳐진다는 의미로 이러한 공연 양식이 지향하는 바는 표현 장르간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극적 대안을 제시해 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한 가족의 일상이라는 드라마적 전개를 기본축으로 탈춤과 현대 무용, 풍물과 밴드 연주, 노래, 마임 등이 자유롭게 서로간의 장르를 넘나들며 쇼벤트 공연의 묘미를 보여 줍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우리들 일상의 이야기!
새로운 생명을 꿈꾸게 하는 희망의 연극!!

쇼벤트 <인생은 아름다워>는 잠자고 일어나고 밥 먹고 걷고 뛰고 하는 등의 보편적 인간 행동의 다양한 표현을 통해 전 세계 누가 보더라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바로 우리들 일상의 이야기 입니다.

인간 삶의 목표를 관통하는 일상의 아름다움을 표현함으로써 세상을 긍정적 시선으로 보며 새로운 생명을 꿈꾸게 하여 사람들이 자신의 삶 속에서 희망을 갖게 하고자 합니다. 쇼벤트 <인생은 아름다워>는 새로운 생명을 꿈꾸게 하는 희망의 연극입니다.

▷ 작 품 소 개
쇼벤트 <인생은 아름다워>는 한 가족의 하루 일과를 통해 일상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으로 풍물과 서양음악, 탈춤과 재즈댄스의 환성과 흥겨움으로 공간을 채우는 공연상의 특징으로 야외와 실내 등 어느 공간에서도 버라이어티하게 진행된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대중적인 작품으로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문화의 소중함과 우수성, 그리고 흥겨움을 일깨워 주는 작품이다.

- 작품 특징

세계화 될 수 있는 보편적 인간 행동의 공연!
잠자고 일어나고 밥 먹고 걷고 뛰고 하는 등의 보편적 인간 행동의 다양한 표현을 통해 전세계 누가 보더라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또한 인간의 일생을 상징하는 인간 행동의 다양한 표현은 상징적 퍼포먼스라는 새로운 장르의 공연이다.

풍물과 밴드의 라이브 연주!
우리 고유의 풍물 연주와 서양 음악이 한데 어우러져 새로운 색깔의 음악 세계를 만들어 낸다. 동양과 서양의 라이브 음악이 한자리에 만나 제 3의 음악적 감수성을 불러 일으킬 것이다.

코미디 리얼리즘과 탈춤!
<인생은 아름다워>는 세상을 긍정적 시선으로 보며 새로운 생명을 꿈꾸게 하는 희망의 연극이다. 그렇기 때문에 코미디 마임(mime)과 슬랩스틱(slap-stick)을 가미한 '코미디 리얼리즘' 공연이자 동시에 탈춤이다.

다양한 의성어를 사용하는 공연!
세계의 현대 연극, 그 한가운데 한국 연극이 나갈 수 있기 위해선 무엇보다 대사의 한계를 극복해 내야 한다. 따라서 본 공연은 한국어 대사와 보편적 의성어를 함께 사용한다. 의성어로 된 새로운 대사 표현 방법은 일반적으로 보편화될 수 있는 극적 문법이 될 것이다.


작가/연출가 소개

작/연출 : 박홍진
현) 공연포털 OTR 대표, 연출가
동국대학교 대학원 연극영화학과
시나리오작가협회 영상교육원 전문반 수료
1995년 계간‘우리연극’창간
1997년 극단‘몸’창단
1999년 공연포털 OTR 창립
- 연극 연출작
<고도를 기다리며> 연출(1997)
<링> 작∙연출(1997)
<세일즈맨의 죽음> 연출(1998)
<강철군단> 번안∙연출(1999)
<대머리 여가수> 연출(1999)
<리플리칸트> 작∙연출(2001)
<버라이어티> 작∙연출(2002) 외 다수
- 영화 연출작
<고독의 순간>(2000)
<내일보세나>(2001)
<춤추는 하루>(2002)

연출의 글 중

“지금 걷고 있다. 그러나 도무지 믿음이 가지 않는다. 이곳은 어디인가? 주위를 두리번거린다. 사람들은 춤추듯 다양한 리듬을 직조해 내고 있다. 팔짱을 낀 다정한 리듬, 앞서거니 뒤서거니 경쟁하는 리듬, 여유로운 리듬, 그 외에도 다양하다. 한쪽에 쪼그려 앉아 리듬 밖을 응시한다. 무표정하게 의자에 앉아 있는 침묵들. 서로의 비웃음과 조소 속에서 침묵 하나가 침묵을 깬다. 자리 다툼이 일어나고 급기야 물리적 폭력이 발생한다. 이 모든 우리 삶의 일부는 결국 아름다운 인생을 합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