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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기획MCT] 김남식&댄스트룹다 <시계태엽 오렌지> 인권과 사회질서의 불안정한 균형에 관하여...

  • 조회수 2,742
  • 작성자 홍*현
  • 등록일 2016.12.30
김남식&댄스트룹다 우수작품재공연
시계태엽 오렌지(A clock work orange)

일시: 2017.1.22.(일) 오후 4시 / 6시
장소: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주최: 김남식&댄스트룹다
주관: 공연기획MCT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월간)춤과사람들
티켓: R석 30,000원 S석 20,000원
예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02-33668-0007, https://goo.gl/sxv1aF
인터파크 1544-1555, https://goo.gl/il4KE6
티켓링크 1588-7890, https://goo.gl/DV6bo8
옥션티켓 1566-1369, https://goo.gl/pMIYAB
네이버예약 https://goo.gl/unE2uB
플레이티켓 070-7705-3590, https://goo.gl/w5GWv1
문의: 02-2263-4680 / www.mctdance.co.kr

영국 출신의 작가이자 음악 작곡가인 앤서니 버지스의 소설 [시계태엽 오렌지 (A clockwork orange)] 는 1962년 발표되었다. 하지만 이 소설보다 더 유명해진 스탠리 큐브릭(Stanley Kubrick)의 영화는 1971년에 완성되었지만 우리나라에는 2005년에 소개되었다. 소설과 영화 속에 담겨진 인간과 그 시간, 그리고 국가와 사회라는 제도 속에서 나약한 인간의 실체와 여러 단상의 광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주인공 알렉스는 마약, 절도, 강간 등 온갖 악질범죄를 저지르면서도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는 소년이다. 어느 날 친구들과 절도를 저지르다 알렉스만 붙잡히게 된다.
감옥 안에서 일찍 석방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말에 국가적 실험인 '루도비코 요법'에 참여한다. 그 결과 알렉스는 폭력에 관한 모든 것에 고통을 느끼게 되고 교도소를 출소하게 된다. 출소 후, 알렉스는 자신의 피해자들에게 악행을 모두 돌려받는다.
국가적 차원에서는 폭력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규범이지만 개인으로 봤을 때, 곧 국가가 원하는 인재상으로 만들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 선과 악의 경계는 과연 구분 지을 수 있는 것인가? 국가와 사회는 개인의 선악을 교화할 수 있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