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곳에 게재된 각종 의견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별도의 답변을 하지 않습니다.
- 고객님의 개인정보 노출을 막기 위하여 개인정보는 기록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십시오.
- 우리 위원회의 운영이나 문예진흥기금 사업추진과 관련된 정책 사항이나 건의, 질의 사항에 대해 답변을 원하시면 정책제안 질의, 민원사무처리를 원하시면 사이버민원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상업적광고, 저속한 표현, 사람, 단체를 비방할 목적으로 공연히 사실/허위사실을 적시하여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경우 등 홈페이지의 정상적인 운영을 저해하는 게시물은 관리자에 의해 통지없이 삭제 (근거:예술위 정보화 업무규정 34조 2항)와 함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법률 제 61조’에 의거 처벌을 의뢰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타인의 정보 및 주민등록번호를 부정하게 사용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집니다.
화탑마을 운영위원장 김병한입니다
-
조회수
2,954
-
작성자
김*한
-
등록일
2015.01.16
안녕하십니까?
저는 나주 화탑마을 운영위원장 김병한입니다.
우선 귀위원회의 나주 이전을 늦게나마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저희 화탑마을은 농촌의 소득사업이 마을 공동체사업에 일조를 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3년에는 대통령인수위 경제분과에서 성공한 농촌마을사례로 지목되어 세간의 관심을 받았던 마을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농촌 마을에서 소득과 공동체를 동시에 해결한다는 것은 쉬운 과제가 아닙니다.
저희는 광주전남혁신도시의 공기업 입주로 많은 기대를 걸면서 기회요인으로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기회임과 동시에 위기가 됐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대도시 광주와 기회의 도시 혁신도시 사이에는 많은 자본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저희와 같은 작은 시골마을은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저희는 무너져가는 농촌에서 미래 마을의 희망을 찾고 싶습니다.
위원장님의 작은 배려가 저희 마을에서는 큰 희망이 될 수 있습니다.
외람됩니다만은 위원장님을 화탑마을에 초대하고저 합니다.
저희는 공기업과 시골 마을이 공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은 겁니다.
부디 우리의 요청을 받아주셔서 마을 초대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마을에서 위원장님의 고견을 듣고 공기업과 시골마을이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찾고 싶습니다.
문화가 다양해야 농촌도 살아날 수 있다는 게, 저희 마을의 염원입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나주로 이주함에 따라 지역 농촌마을과 귀위원회 사이에 돈독한 인연이 맺어지기를 감히 희망합니다.
화탑마을운영위원장 김병한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