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을 중심으로 한 국제미술축제 !
광복 70주년 기념, 2015 제 11회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 광화문연가


올해 11회를 맞이한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GIAF)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경계 없는 전문미술축제이다. 매년 관람객과 참여 작가, 예술단체의 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광화문연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행사를 진행한다. 자유로운 형식에 아름다운 선율을 주로 한 서정적이고 부드러운 악곡인 ‘연가(戀歌)’는 미술 작품이 되어 전시장에서 관람객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고, 잔치를 베풀고 노래를 부르며 즐기는 ‘연가(宴歌)’는 미술 퍼포먼스와 공연을 통해 흥겨운 축제로 펼쳐진다. ‘시민 참여’라는 형태는 창조적인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에 다양한 개인과 단체가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시아현대미술 청년작가전’은 역량 있는 청년작가를 지원해 더 좋은 작품을 할 수 있도록 창작을 독려한다. 이러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은 국내 전업 작가 문화미술인의 네트워크 및 전문미술축제의 중심으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다지고, 축제에 참여하는 다양한 시민가족이 문화단결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 행사개요
전시명 : 2015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 광화문연가
일 시 : 2015. 10. 21 ~ 11. 02 (오프닝 2015. 10. 21(수) 오후 5시 30분)
장 소 :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세종로 공원
주 최 :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주 관 : 광화문아트포럼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종로구, 한국교육방송공사,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한국미술협회, 서울미술협회

1. 2015 아시아 현대 미술 청년 작가전(세종문화회관 미술관 B1F 본관/10.21-10.26)
아시아현대미술청년작가 공모전은 차세대 현대미술의 주축이 될 영향력 있는 아시아 청년작가의 작품을 공모하여 역량 있는 젊은 작가들에게 지속적인 전시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이로 인해 작품 활동의 귀촉제가 되어 대한민국 현대미술 성장에 일조하는 것이 목표이다. 올해 4회를 맞는 아시아현대미술청년작가전은, 신선하고 새로운 시각과 비평으로 대한민국 현대미술의 현주소를 한 눈에 조망하며 그 방향성을 연구할 공모전으로 발전하고자 한다. 1차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전시 작가들은 오는 10월 21일부터 10월 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전시를 갖게 되며, 전시 기간 중 시민투표를 진행하여 많은 표를 얻은 작가를 2차로 선정한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내부 심사를 거친 후 수상자를 선별하게 되는데, 올해 수상 작가는 수상 특전으로 차기 년도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역시 차기 년도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에는 초대작가로서 전시하게 된다.
올해는 작년보다 한층 더 높아진 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당선된 약 100여명의 작가의 작품이 세종미술관 지하 1층에서 10월 21일(오프닝)부터 10월 26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며, 평면, 입체 및 영상 등 다채로운 작품이 전시하게 될 예정이다.



2. 2015 GIAF 기획 초대전(세종문화회관 미술관 B1F 본관/10.28-11.02)
GIAF 기획 초대전은 광복 70주년 특별전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기성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특별 기획전이다.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이를 기념하며 광복이후로부터의 자유와 시대정신의 변화를 작품들을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한국 현대미술의 중심에 있는 작가들과 새로운 시각으로 신선한 미술을 선보이는 해외작가들을 초청하여 질 높은 기획전시를 제공하고, 서울에서 세계 현대미술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국제적인 전문미술 축제의 틀을 세운다. 기성작가에게는 전문적 미술문화축제를 통해 미술계를 벗어나 일반 대중과의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 전업 작가에게는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기 위한 성장의 저변을 마련하여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이로 인해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은 서울시를 대표하는 전문미술축제로 확고히 정착되며, 국내에서 활동하는 전업 작가 문화미술인의 네트워크 및 전문미술축제의 중심지로 확립될 것이다.
올해는 약 150여명의 작가의 작품이 세종미술관 지하 1층에서 10월 28일(오프닝)부터 11월 2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3. ART&PLAY (세종로 공원/10.24-10.25)
ART&PLAY는 미술관이 아닌 야외라는 장소의 특성을 이용해 대중에게 보다 쉽고 재미있게 예술의 여러 면모를 선보이고자 한다. 미술, 음악, 공연 등 동시대 예술의 다양한 형태들을 한자리에 모으고, 관객이 직접 행사에 참여하고 체험하는 쌍방향 전시로 관객과의 놀이와 소통을 추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크게 야외 설치미술 전시와 라이브페인팅, 오감만족! 예술체험으로 구성된다. 야외 설치미술 전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설치작품들을 시민들이 현대미술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지며 체험함으로써 공공미술에 대한 시민들의 흥미와 관심을 고양시킨다. 라이브 페인팅은 광장에 설치된 페인팅 월에 예술가가 직접 그림을 그리며 그 작업과정을 공개함으로써 미술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는다. 오감만족! 예술체험 프로그램은 퍼포먼스, 거리극, 인디밴드 공연 등 보다 역동적으로 예술을 체험할 수 있다.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보다 다양한 개인과 단체가 창조적이고 활력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경계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민 참여형 미술축제 기획 및 서울시 문화 단결력을 고양시키는 것이 목표이다.
올해는 총 35개의 팀이 참가하여 세종로 공원에서 10월 24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