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사이코시네마 인천

날짜 2014년 11월 29일(토)
시간 오후 4시
상영장소 영화공간주안
상영작 갈증(渇き, The World of Kanako)
감독 나카시마 테츠야
관람료 6,000원

2014년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화제작!
비주얼 혁신을 이룩하며 자신만의 영화 세계를 진화시키고 있는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의 신작!

학교의 우등생이자 예쁜 외모까지 갖춘 카나코가 실종된다. 그녀의 아버지 아키카주는 이혼한 전 부인에게서 딸을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 그는 자신의 괴팍한 성격과 행동이 가정 파탄의 이유였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이상적인 가정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절박함으로 딸을 찾기 시작한다. 카나코의 과거와 현재의 흔적들에 친구들의 진술들을 더하여 전혀 알지 못했던 딸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하는 아키카주는 자신이 상상할 수도 없었던 세상을 견뎌온 딸의 진실을 발견하게 된다. 과연 아키카주는 자신의 잃어버린 딸을 찾아 그토록 꿈꿔온 가정의 복원을 이뤄낼 수 있을까?

한 달에 한 작품을 선정하여, 예술영화의 새롭고 다양한 시각을 제공하는 <사이코시네마 인천>!
영화프로그래머 김정욱 영화공간주안 관장이 정신과 전문의 홍상의 홍 정신과 원장과 함께,
정신분석(Psychoanalysis)과 영화미학(Cinema Aesthetics)을 바탕으로
영화의 깊이와 의미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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