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의 비전과 개관 준비 현황을 지역의 전문가 및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두 번째 열린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일시: 10월 31일(금) 오후 2시 ~ 6시
-장소: 광주영상복합문화관 6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과 아시아문화개발원(원장 최종만)은
이번 2차 열린 세미나 <기억-횡단 : 남도와 민속> 이라는 주제를 통해 문화정보원 개관 준비 사업과 운영 방안에 대한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문화정보원은 2차 열린 세미나를 통해 단순히 역사적 기념물에 머물고 있는 자료수집의 한계를 넘어 과거가 현재의 가치로 생성되는 자원수집을 지향점으로 모색하고자 합니다. 또한 “남도와 민속”이라는 주제를 지역민과 전문가들이 모여 토론함으로써, 동시대인과 교감할 수 있는 “장”을 펼치려고 합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월산 임동권, 양하 정상박, 의민 이두현 선생 등 국립민속박물관과 국립문화재연구소의 원로학자 기증 사업 사례를 소개하고, 남도 민속학의 대부인 故 동은 지춘상 선생의 민속자료 아카이브 구축 방안을 제안하는 자리가 마련될 것입니다.

과거의 기억들을 박제한 채로 수장하지 않고 동시대의 시공간을 횡단하는 '생명체'로 재탄생시키는 현장에 귀하를 초대합니다.

-아시아문화정보원 예술감독 김선정-

□문의 : 아시아문화개발원 정보원사업팀(062-410-3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