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라푸푸서원



여름 희곡 강좌






정범철 희곡작가반 7기(기초반)







<강의목표>




기초반은 희곡을 처음 써보는 초보자들의 입문과정입니다.

넓게는 희곡이 무엇인지, 깊게는 희곡을 어떻게 써야하는 것인지에 대하여

첫걸음을 뗄 수 있도록 돕는 과정입니다.


조금 더 구체적인 목표를 적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희곡쓰기의 즐거움을 얻고자 합니다.



2. 각자 단막극 1편을 완성하고자 합니다. (A4 10장 내외분량)


결국, 본인이 어떤 준비를 하고, 얼마나 열정을 갖고 참여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결과물들을 가져갈 것입니다.


과정이 즐거워야 결과도 즐거울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즐겁고 재밌는 수업을 최우선적으로 지향합니다.

함께 떠나보시죠. 즐거운 희곡쓰기의 미궁 속으로!








<수업방식>


1. 이론보다 실습중심의 수업을 추구합니다. 이론과 실습의 비율을 20:80 정도로 예상합니다.

2. 일방적 강의가 아닌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려합니다.

3. 개개인의 개성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수업방식을 지향합니다. 예술엔 정답이 없으니까요.





<수업진행>




1주차 - 첫 만남의 설렘 / 간략한 오리엔테이션 / 희곡이 뭔가요

희곡은 인간을 알아야 합니다. 인간의, 인간에 의한, 인간에 대한 작업이기 때문입니다.

서로를 알고 각자의 색깔을 인지하는 첫 만남이 중요합니다.






2주차 - 소재 찾기 / 주제 찾기 / 공간 찾기

희곡쓰기의 글감을 찾는 시간입니다. 무엇에 대해 쓸 것인가 방향을 잡는 것부터 시작함으로

좋은 글감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게 될 것입니다.






3주차 - 플롯에 대하여

이야기의 틀을 잡는 매우 중요한 수업입니다. 아무리 좋은 재료를 사용한다 해도 어떤 그릇에 담고,

어떤 레시피로 요리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의 음식이 탄생하기 때문입니다.






4주차 - 매력적인 인물 만들기 / 매력적인 사건 만들기

인물과 사건은 이야기의 키를 좌우하는 절대적인 핵심 요소입니다. 매력적인 인물과 사건에 따라

이야기의 풍성함과 완성도가 달라질 것입니다.






5주차 - 좋은 희곡, 분석하고 토론하기

좋은 본보기는 창작의 밑거름이 됩니다. 나만의 작품 안에 갇히지 않고 배우고 익히며 많이 읽고,

많이 보고, 많이 써야 합니다.






6주차 - 시놉시스 쓰기 & 분석1

본격적으로 내 작품의 창작을 위해 몰두하기 시작합니다. 모든 재료와 틀을 확정했다면

이제 시놉시스를 잘 뽑아야합니다. 시놉시스는 설계도이자 보물을 찾기 위한 지도입니다.

좋은 희곡을 쓰기 위해선 좋은 시놉시스를 완성하는 것이 반드시 거쳐야할 단계입니다.






7주차 - 시놉시스 쓰기 & 분석2

좋은 시놉시스를 뽑아내는 작업은 충분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때문에 최소 2주의 수업시간을 배정하였습니다.

이 단계에서 충분한 수정보완을 거치지 못하면 더 이상의 발전은 없습니다.






8주차 - 트리트먼트 쓰기 & 분석1

좋은 시놉시스가 완성되었다면 시놉시스를 구체화하고 확장시키는 훈련을 하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트리트먼트라는 형태이며 시놉시스를 점차 발전시키는 작업을 할 것입니다.






9주차 - 트리트먼트 쓰기 & 분석2

트리트먼트 쓰기 역시 최소 2주 이상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나의 트리트먼트를 쓰는 것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트리트먼트를 함께 분석하고 토론하는

훈련도 병행해야합니다.






10주차 - 초고 쓰기 & 분석

이제 트리트먼트 단계를 거쳐 초고가 완성됩니다. 흥분되는 시간이죠. 하지만 아직 멀었습니다.

헤밍웨이는 말했습니다. “초고는 걸레다.” 어떤 작품도 초고의 상태로 발표되어선 안 됩니다.

반드시 객관적이고 냉정한 분석을 거쳐 수정 보완되어야 합니다.






11주차 - 수정 대본 쓰기 & 분석

초고를 수정하고 다시 분석합니다. 조금씩 내 희곡이 단단해지며 완성도가 높아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12주차 - 최종 대본 탈고 & 분석 / 종강파티

드디어 최종 탈고를 합니다. 12주 수업을 통해 나의 희곡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12주의 시간 안에 완성시키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물고기를 낚는 방법은 배웠습니다.

이제 시행착오를 거듭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더 큰 물고기를 낚기 위해 바다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 순간부터 진정한 시작인거죠.







기간 : 2014년 8월 27일~ 11월12일 (총 12 주)

시간 : 수요일 저녁 7시 30분

수강료: 40만원

장소 : 【 라푸푸서원 강의실 】

까페주소: http://cafe.naver.com/lapupuground.cafe

주최 : 라푸푸서원





강사 소개

























































































































































정 범 철 (극작/연출)


1976년 서울 출생

2002년 경기대학교 무역학과 졸업

경기대학교 나루극예술연구회 활동 (1995～2002)

2004년 서울예술대학 극작과 졸업

2005년 희곡작가교육원 제1기 수료

2008년 한국극작워크숍 10기 동인

2008년 극발전소301 창단 現 대표

2014년 한국희곡작가협회 現 이사


* 수상경력 *


2006년 제8회 옥랑희곡상 자유소재부문 최우수작 수상

「로미오와 줄리엣은 살해당했다」

2007년 제4회 파크 희곡상 수상「배우로봇 김태리」

2008년 제4회 파파 프로덕션 창작희곡공모 가작 당선「인질극 X」

2009년 AYAF 차세대 예술인력 집중육성지원 1기 선정

2011년 차세대 희곡작가 인큐베이팅 선정

2014년 서울연극제 연출상 수상「만리향」

* 공연경력 *


2006년 극단 나루「태숙이 오빠」 (각색/연출, 아리랑 아트홀)

2007년 극단 나루「배우로봇 김태리」 (작/연출, 극장 나무와 물)

2008년 극발전소301 창단공연「버스가 온다」中 타임버스 (작/연출, 대학로 극장)

2009년 극발전소301「타임택시」(작/연출, 대학로 스타시티2관)

2009년 극발전소301「타임택시」(작/연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

2009년 극발전소301「삼겹살 먹을 만한 이야기」中 다이나믹 영업3팀

(작/연출, 우석레파토리 극장)

2010년 극발전소301「로미오와 줄리엣은 살해당했다」(작/연출, 대학로 우리극장)

2010년 극발전소301「타임택시」(작/연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

2010년 극발전소301「타임택시」(작/연출, 대학로 행복한 극장)

2010년 스텝킹컴퍼니「하이틴 뮤지컬 아이돌」(각색/연출, 도곡문화센터)

2010년 극발전소301「우리가 만나는 계절」(협력연출, 모시는 사람들 소극장)

2010년 극단 배우세상「서울테러」(작가, 배우세상 소극장)

2011년 스텝킹컴퍼니「하이틴 뮤지컬 아이돌」(각색/연출, 대학로 SM스타홀)

2011년 극발전소301「병신3단로봇」(작/연출, 마방진 소극장)

2011년 극발전소301「점」(연출, 서커스 싸구려 관람석)

2011년 청춘스토리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각색/연출, 스쿨콘서트 투어공연)

2011년 극단 배우세상「서울테러」(작가, 배우세상 소극장)

2011년 극발전소301「삼겹살 먹을 만한 이야기」中 다이나믹 영업3팀

(작/연출, 모시는 사람들 소극장)

2012년 극발전소301「인질극X」서울연극제 미래야 솟아라 부문 참가작

(작/연출, 설치극장 정미소 & 라푸푸 서원)

2012년 라이브컴퍼니「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각색/연출, 군부대 투어공연)

2012년 극발전소301 「그날이 올 텐데」(작/연출, 키작은 소나무 극장)

2012년 극발전소301 「도로시의 귀환」2인극 페스티발 참가작 (연출, 연우소극장)

2012년 라이브컴퍼니「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각색/연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2013년 와인컴퍼니「논두렁 연가」(재창작, 알과핵 소극장)

2013년 극발전소301「병신3단로봇」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 (작/연출, 아름다운 극장)

2013년 와인컴퍼니「논두렁 연가」앵콜공연 (재창작, 이랑시어터)

2013년 극발전소301「병신3단로봇」2차 앵콜공연 (작/연출, 키작은 소나무극장)

2013년 극발전소301「병신3단로봇」3차 앵콜공연 (작/연출, 북촌아트홀)

2013년 조은컴퍼니「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각색/연출, 설치극장 정미소)

2014년 조은컴퍼니「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앵콜공연 (각색/연출, 더시어터극장)

2014년 극발전소301「301클럽라운지」요람에서 매우 실험 연극제 (작/연출, 필통요람극장)

2014년 극발전소301「만리향」서울연극제 공식참가작 (연출,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2014년 극발전소301「병신3단로봇」(작/연출, 신나는 예술여행 사회복지시설 순회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