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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창과 함께 하는 봄봄문학콘서트 - 공광규 시인편 2014.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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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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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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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8.12
신재창과 함께 하는 문학 콘서트
‘낙 원 동’
평생 낙원에 도착할 가망이 없는 인생들이
포장마차에서 술병을 굴린다
검은 저녁 포장도로
죽은 나뭇가지에 매달린
붉은 비닐포장 꽃에서
잉잉거리며 일벌 인생을
수정하고 있다...
낙원동 부분 <담장을 허물다 中 >
일시 : 8월 21일(목)
시간 : 7시 30분
장소 : 문학다방 봄봄
초대시인 : 공광규
사회 : 이희복
낭송 : 김보경
진행 : 신재창
회비 : 15,000원
주관 : 문학다방 봄봄, 시노래마을
주소 :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88-13
문의 : 070-7532-7140, 010-4704-7140
공광규. 시인 1960년 서울 돈암동 출생, 충남 청양에서 성장했으며, 동국대 국문과와 단국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과를 졸업(문학박사)했다. 1986년 월간《동서문학》으로 등단하고, 시집으로 『대학일기』『마른 잎 다시 살아나』『지독한 불륜』『소주병』『말똥 한 덩이』『담장을 허물다』와 시창작론인 『이야기가 있는 시 창작 수업』이 있다. 윤동주상 문학대상, 현대불교문학상 등을 수상하였고, 시 「담장을 허물다」가 2013년 시인과 평론가들이 뽑은 가장 좋은 시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최근에 낸 동시 그림책 『구름』이 프랑스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재창. 가수 겸 작곡가. 포크밴드 ‘늘 푸른 나무’,‘신재창 밴드’를 거쳐 솔로 음반 <길>과 한국 대표 시인들의 시를 노래로 작곡하여 만든 시노래 음반 <교과서 아름다운 시노래> 를 발표하였으며 다양한 책을 소재로 ‘노래의 인문학’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봄봄 문학다방과 함께 매월 봄봄 문학콘서트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