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세종국악관현악단 시리즈 1. 春 “신춘음악회 - 봄, 바람”
-
조회수
2,963
-
작성자
박*수
-
등록일
2014.03.07
박호성 지휘, 2014. 3. 29(토) 오후 7시,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수리홀(대극장)
봄이 왔다.
봄은 생명의 잔치다.
산에 들에 고개를 든 들꽃들이 산들바람에 춤을 추고
풀피리 소리에 저절로 흥이 오른다.
이 강산 낙화유수는 봄을 찬미한다.
생명의 잔치를 벌이는 봄이 오는 소리는 어떤 것일까?
봄의 정경을 국악심포니를 통해 音畵的으로 그려 보았다.
“2014 봄의 설레임과 새로움을 느끼는 공연사상 최초의 레이져아트쇼와 세종국악심포니 공연”
봄 그리고 산들거리는 바람에 시공을 넘나들며 객석과 무대의 경계가 없이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 어우러지고 서로의 감성을 소통 할 수 있는 새롭고 화사한 분위기의 봄을 만나고 싶다면 혼을 다하는 박호성 지휘자와 국악심포니 세종국악관현악단 2014 신춘음악회가 특별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2014년의 새봄을 맞이하여 세종국악관현악단(단장 겸 상임지휘자: 박호성)에서는 기존과 전혀 색다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樂. 歌, 舞와 레이저아트쇼 등 4色의 프로그램으로 화사한 봄날의 새로움과 설렘을 담은 2014 세종국악관현악단 시리즈 1. 春 “신춘음악회 - 봄, 바람”이 3월 29일(토) 오후 7시에 열정적인 박호성의 지휘로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수리홀(대극장)에서 펼쳐집니다.
* 세계적인 봄의 음악인 “Vivaldi 사계 中 봄(Spring)”을 국악심포니로 들으면 어떨까?(樂)
* 젊은이가 좋아하는 K-story Pop 콘테스트 봄노래 입상곡을 국악심포니로 만나볼까?(歌)
* 봄의 생동과 설렘을 현대무용과 함께 신나게 국악심포니로 표현해 볼까?(舞)
* 봄의 살랑거리는 신선한 바람을 25현 가야금과 국악심포니로 느껴볼까?(樂)
* 봄의 새로움을 도전정신으로 최초의 화려한 레이저아트쇼와 국악심포니가 놀아볼까?(퍼포먼스)
* 어느 계절보다도 희망과 열정이 넘치는 모습을 많이 간직하고 싶은 봄을 전할 것입니다.
“싱그러운 봄을 소재로 樂 · 歌 · 舞, 공연장에서 처음 시도되는 레이저아트쇼 등 4色의 2014 신춘음악회”
이번 세종국악관현악단 2014년 신춘음악회는 봄의 정취가 농밀하게 느낄 수 있도록 樂. 歌, 舞와 퍼포먼스인 레이저아트쇼 등 4色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K-music의 미래를 관객들과 함께 나누게 될 것입니다. 항상 우리 음악이 가진 깊은 맛을 재미와 감동으로 풀어내는 국악심포니 세종국악관현악단은 늘 시민들과 함께 수준 높은 우리 음악의 장을 펼치고자 합니다. 이번 “세종국악관현악단 2014 신춘음악회”에서는 창작음악과의 만남, 서양음악과의 만남, 현대음악과의 만남, 실용음악과의 만남, 창작무용과의 만남, 최초의 레이저아트쇼와 만남 등을 통하여 우리음악의 흥과 또 다른 멋을 함께 호흡하며 느끼고 나누는 열린 음악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공연 개요>
1. 공연명 : 2014 세종국악관현악단 시리즈 1. 春 “신춘음악회 - 봄, 바람”
2. 일시 : 2014년 3월 29일(토) 오후 7시
3. 장소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수리홀(대극장)
4. 주최 : (재)군포문화재단
5. 주관 : 세종국악관현악단
6. 지휘 : 박호성(세종국악관현악단 단장 겸 상임지휘자)
7. 협연 : 25현가야금 / 이수진(대통령상 수상, 서울대 강사)
노래 / 정하린(젊은 소리꾼)
창작무용 / 부리푸리 무용단(단장 윤혜정)
레이저아트쇼 / 디쇼 레이저쇼
8. 공연문의 : T. 031-391-8784
9. 입장료 : 일반석(전석) 20,000원
할인 - 문화회원 / 30%(1인4매), 65세 이상 / 50%(본인만,주민등록상 1950년 이전 출생),
장애인(1~3급).국가유공자 / 50%(본인,동반1인포함), 장애인(4~6급).국가유족 : 50%(본인만)
경기아이플러스카드(다가족) : 20%, 그린카드 소지자 : 20%(본인만)
단체관람, MOU고객 : 전화문의
<공연 기획 배경 및 의도>
2014년 봄이 왔습니다. 그리고 신선한 바람이 붑니다. 봄은 만물과 생명을 깨우는 잔치입니다. 생명의 잔치를 벌이는 봄의 소리는 어떤 것일까요? 전통음악의 현대화와 더불어 끊임없는 공연 레파토리 개발로 국악 공연의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1992년 창단 이래 14년 동안 군포시문화예술회관의 상주단체로서 지역의 문화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는 세종국악관현악단은 2014년 3월 29일(토) 오후 7시에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단장 겸 상임지휘자 박호성의 지휘로 2014 세종국악관현악단 시리즈 1. 春 “신춘음악회 - 봄, 바람”을 마련합니다. 겨울처럼 어렵고 힘들었던 지난 시간들을 보내고 2014년에는 보다 나은 설렘으로 새로운 희망이 가득하길 기원하는 힘찬 메시지를 樂, 歌, 舞, 레이저 아트쇼 등 4色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국악심포니 세종국악관현악단이 펼칩니다.
2014년의 힘찬 발걸음, 설렘의 세종국악관현악단 시리즈 1. 春 “신춘음악회 - 봄, 바람”
세계인이 가장 좋아하는 봄의 대표적 음악인 “비발디 Vivaldi 사계 中 봄 Spring”(樂)을 특별하게 국악심포니로 편곡하여 시작함으로서 신춘의 기본 주제를 전달하며 제4회 대한민국 대학국악제 은상 수상작과 제1회 케이 스토리 팝(k-story pop)콘테스트 은상 수상작을 한국음악의 정서에 맞고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대중성에 중점을 두고 편곡하여 정하린의 노래(歌)로 초연합니다. 또한 화사한 봄을 주제로 한 부리푸리무용단의 창작무용(舞)과 봄의 설렘을 위한 창작관현악곡, 살랑거리는 봄바람 같은 이수진의 25현 가야금협주곡, 봄의 새로움 같은 도전과 개척 정신으로 공연장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레이저아트쇼(퍼포먼스) 까지 대중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박호성 지휘자와 국악심포니 세종국악관현악단의 노력은 시공을 넘나들며 서양음악과 현대음악을 아우르는 음악에 대한 진정성 있는 열망과 세련되고 감각적인 음악을 들려주고픈 마음으로 樂. 歌, 舞와 퍼포먼스인 레이저아트쇼를 이번 2014년 신춘음악회에서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국악심포니 세종국악관현악단은 1992년 12월 창단 이래 22년동안 전통음악의 올바른 보존과 계승발전을 통해 우리 음악의 현대적 발전을 도모하고 진정한 국민음악으로서 생활 속에 자리 잡도록 노력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 더욱 메말라가는 국민 정서와 극심해지는 이기주의 등 서구 사상 범람의 폐해로서 많은 부작용이 사회 전반에 해를 끼치고 있습니다. 이즈음 우리 음악이 가진 정서를 공유하며 다시 한 번 나보다 먼저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이타주의의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희망적 신명과 흥을 느낄 수 있는 신춘음악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또한, 국악심포니 세종국악관현악단은 군포시민의 문화사랑에 따른 정서적 통합과 21세기를 맞이하여 건강한 문화생활, 쾌적한 여가활동을 통한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시켜, [문화예술의 군포] 창조에 기여하기 위하여 2000년부터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 상주하여 활발한 공연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운 어울림 속에 군포시를 중심으로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지역의 음악을 발굴하고 계승, 발전시켜 군포시민으로서의 문화예술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하고, 군포문화예술 발전과 특성을 최대한 개발하여 새로운 시대의 음악문화 창출을 위한 지방화 시대의 선도하는 실천적『국악심포니 세종국악관현악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러한 배경아래 이번 공연은 특성 있고, 내실 있게 기획하여 시민들에게 봄의 희망을 생각하는 음악회로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하였습니다. 국악심포니 세종국악관현악단에서는 2014년 신춘음악회를 통하여 시민들에게 우리음악의 재미와 감동을 일깨워 주는 한편, 시민들에게 더욱 더 가까이 다가서는 모습을 보이고 문화감각이 뛰어난 일류 문화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시민과 호흡하는 열린 음악회로 대중음악, 서양음악, 현대음악, 실용음악, 창작무용, 레이저퍼포먼스 등 樂. 歌, 舞의 흥과 또 다른 멋을 함께 느끼고 나누는 퓨전과 크로스오버의 콘서트가 될 것입니다.
<공연 특징과 구성에 대하여>
싱그러운 새봄, 2014 세종국악관현악단 시리즈 1. 春 “신춘음악회 - 봄, 바람”에서 또 하나의 새로운 감동과 탄성으로 희망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한국음악을 새롭게 인식시키는 창단 22년의 세종국악관현악단은 다양한 색깔로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대중들과 호흡하는 오늘날의 생활음악, 세계음악을 표방하고자 하며 이번 무대에서 한국음악의 진수를 특별한 경험으로 관객들과 만날 것입니다.
■ 우리음악의 현대화와 대중화를 뜨거운 열정과 감성으로 풀어내는 박호성의 지휘!
■ 다이나믹하고 생동감 넘치는 국악심포니 세종국악관현악단의 새로운 K-music!
■ K-story pop를 통해 전통을 현대적으로 노래하는 정은경의 클래식한 시대적 퓨전 변화!
■ 창작무용과 레이저아트쇼 등 타 장르와의 소통과 교감으로 크로스오버 파격적 무대!
■ 봄의 산들거리는 맑고 투명한 바람을 25현 가야금으로 표현하는 신예 명인 이수진!
■ 봄의 역동성과 생동감을 춤으로 승화시켜 보여주는 아름다운 미학의 부리푸리무용단!
■ 긴장과 탄성이 메아리치는 레이저아트쇼와 국악심포니 공연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만남!
■ 레이저와 애니메이션의 강력한 메시지 퍼포먼스와 국악심포니의 임팩트 아트쇼!
■ 최고를 빚어내는 신춘음악회의 화려한 무대와 조명, 음향의 조화로운 연출!
세종국악관현악단의 연주와 함께 우리음악의 다양한 모습과 현대적인 재구성 방법으로 펼쳐지는 2014 세종국악관현악단 시리즈 1. 春 “신춘음악회 - 봄, 바람”! 단순한 음악만이 있는 무대가 아닌 樂. 歌, 舞와 퍼포먼스 등 4色의 다양한 레퍼토리의 효과를 첨가시켜 보다 확실한 봄의 메시지를 관객에게 전달하고 여러 문화적 포용력을 향상, 복합무대예술로서 승화시켜 선보이게 됩니다.
이번 연주회의 첫 번째(樂)곡인 “비발디 사계 中 봄 (Spring)” 은 전 세계적으로 봄에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클래식 곡입니다. 이번 공연에서 국악심포니로 편곡되어 동서양의 정서 교감과 새로운 봄의 감동을 전할 것입니다.
두 번째(歌)는 전통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는 젊은 음악도를 발굴, 지원하는 국악가요제인 ‘대한민국 대학국악제’에서 입상한 ‘오래된 이야기’ 입니다. 이 곡은 국내 대표적 원로시인 조병무의 시에 신세대 젊은이들의 우리 음악에 대한 다양한 가치와 매력을 부각시킴으로써 새로운 창작 욕구를 자극해 오늘날 현대의 대중음악이 한국적 색깔과 정체성을 갖출 수 있도록 준비한 곡입니다. 또한 ‘봄바람 끝에서’는 K-story pop 콘테스트 입상 곡으로 슬프고 아픈 역사 속에서 그 시간, 그들에게 들려줄 수는 없지만 조금이나마 그때를 바라보면서 지금을 보내고 있는 우리들이 다시금 생각 해 보고 마음속 깊이 새겨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준비하였습니다. 이 곡은 한류 열풍의 주역인 K-POP에 한국의 이야기를 입혀 새로운 장르의 음악으로 한국의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하는 마음으로 오늘 국악심포니로 편곡하여 정하린의 노래로 초연합니다.
세 번째(舞)의 춘흥을 춤과 함께 표현한 ‘춘무’입니다. 자연 속에 누렁이 황소가 길게 목을 뽑아 울고 밤이 싫은 산새들은 요란하게 울어대는 모습, 처녀 총각은 봄바람에 취해 세월 가는 줄 모르는데... “춘무”는 자연의 정경을 관현악을 통해 부리푸리무용단이 音畵的으로 그려 본 곡입니다.
네 번째(樂) 곡에서 새로운 것을 향하기 위한 봄의 몸부림을 창작관현악 “방황”을 통하여 표현해 보았습니다. 이 곡은 웅장함과 다양함을 펼치기보다는 응축 된 고밀도의 미감을 빚어내고 있습니다. 자연의 소리를 닮은 대피리 소리로 단조풍의 서정적인 멜로디를 통해 새로움을 위한 봄의 모습을 느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서구적 가치인 물질 만능주의에 젖어 정서적 안정을 찾지 못하는 현대인의 고뇌, 그리고 갈등의 극복과정을 전통적인 산조와 시나위풍, 그리고 현대 재즈 풍으로 그린 창작관현악곡으로 표현의 다양함을 역동적인 봄으로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다섯 번째(樂)는 바람 부는 날에는 바람 부는 쪽으로 흔들리나니 꽃 피는 봄날에 강가에서 듣고 싶은 25현 가야금 협주곡 “바람강”을 음악박사 이수진의 협연으로 들어봅니다.
마지막 여섯 번째(퍼포먼스)는 특별한 신춘을 위한 퍼포먼스, 레이저 아트쇼가 공연사상 최초로 실내 전문공연장에서 국악심포니와 만납니다. 기존의 레이저쇼와는 차별화된 퍼포먼스로 레이저와 애니메이션이 만나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느낌의 레이저쇼를 선보입니다. 단순히 화려한 레이저 빔의 움직임에 치우친 퍼포먼스가 아닌 스토리텔링이 들어간 애니메이션과의 결합으로 보다 다양하고 특화된 레이저 퍼포먼스를 선사합니다. 배경으로 연주되는 양방언의 ‘Frontier’는 여타 뉴에이지곡과는 다르게 우리나라의 장구, 북, 꽹과리 등의 타악기와 해금, 피리, 태평소등을 이용하여 우리나라 고유의 리듬과 음색을 잘 표현한 작품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재일교포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인 양방언의 곡입니다. 개척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는 새로운 분야의 의미로 광고에서 자주 사용되기도 합니다. ‘새로운‘이라는 뜻을 내포한 만큼 2014의 신춘음악회의 대미를 양방언 작곡 ‘Frontier’가 장식할 것입니다.
2014 세종국악관현악단 시리즈 1. 春 “신춘음악회 - 봄, 바람”에서 한국음악의 다양한 멋을 바탕으로 풀고 죄는 맛을 가미하여 관객과 함께 즐기고 느끼는 무대가 환상적인 명품 국악여행을 떠나는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며 세계화의 시대를 맞이하여 새로운 한국음악의 위상을 정립하고 시민들에게 미래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한류공연문화를 선도해 갈 수 있는 자긍심을 고취시킬 것입니다. 따라서 2014년 신춘음악회를 맞이하여 세종국악관현악단은 군포시문화예술회관의 상주단체로서 시민들이 문화공간인 문예회관에 대한 친숙도를 배가시킴으로써 문화감각이 뛰어난 일류 문화시민으로 자부심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