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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SPAF] 국제공연예술전문가 심포지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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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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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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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8.21
서울국제공연예술제 SPAF는 축제 기간 중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해외 공연예술계의 최신 동향을 살펴보고 우리 공연예술계의 폭넓은 담론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세계 공연예술계의 리더들과 함께 토론하고 네트워킹하는 자리에 공연예술전문가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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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3.10.4.(Fri)~10.5(Sat)
장소: 대학로 예술가의 집
참가자격: 공연예술전문가 (공연장 종사자, 제작자, 전공자에 한함)
참가비: 10만원 (해외초청작 2작품 공연티켓 포함)
접수·문의: 02-3668-0103 / www.spa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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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심포지엄은 공연예술전문가를 대상으로 공연장 프리젠터, 제작자, 전공자에 한해 선착순 신청 받습니다.
* 참가비에는 2013SPAF 개막작 <빅토르 혹은 권좌의 아이들>, <손택: 다시 태어나다> 공연 티켓이 포함되며, <숙영낭자전을 읽다>와 <Rotten Apple>은 참가자 본인에 한해 50% 할인 제공합니다.
* 공연 관극 일정은 참가신청 시 개별 변경 신청할 수 있습니다.
▣2013 SPAF 국제공연예술전문가 심포지엄 (2013 SPAF Professional Symposium)
▣10.4(Fri)
>14:00-15:00 국내 단체의 해외 공연 진출 <숙영낭자전을 읽다>2013 에딘버리 프린지 참가 케이스
발표: 권호성/극단 모시는사람들 상임연출가
>15:00-15:30 Coffee Break
>15:30-18:30 떼아트르 드 라 빌의 프로그래밍 전략과 엠마뉴엘 드마르씨-모타의 작품세계
발표:엠마뉴엘 드마르씨-모타/연출가,프랑스파리 떼아트르드라빌극장장겸 예술감독,파리가을축제예술감독
>20:00-21:30 <빅토르 혹은 권좌의 아이들> 관극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10.5(Sat)
>9:00-10:00 Coffee Break
>10:00-11:00 장르 융합형 공연 창작 <Rotten Apple>
발표:차진엽/Collective A 대표, 안무가
>11:00-13:00 Performance, Space & Technology 빌더스 어쏘시에이션의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발표:마리안 윔즈/미국 뉴욕 빌더스 어쏘시에이션 디렉터
>15:00-16:20 <손택: 다시 태어나다> 관극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발제자 소개
엠마뉴엘 드마르씨-모타(Emmanuel Demarcy-Mota)
17세 때 까뮈의 ‘칼리굴라’를 연출하며 주목받고, 30세인 2001년, 랭스 국제드라마센터(La Comedie de Reims)의 예술감독이 되었다. 2008년 9월, 현대공연예술의 메카인 떼아트르 드라빌(Théâtre de la Ville)의 예술감독이 됐으며, 파리가을축제 (Festival d’Automne) 축제감독을 겸하고 있다. 셰익스피어, 뷔히너, 피란델로, 이오네스코, 브레히트 작품을 연출하며, 연출가로서도 이름을 떨치고 있다. 1929년 앙토냉 아르토가 연출하고 알프레드 자리 극단이 공연한 전설적인 부조리극 <빅토르 혹은 권좌의 아이들>을 리바이벌하여 2013년 SPAF를 찾는다.
떼아트르 드 라 빌(Théâtre de la ville)
프랑스 파리의 중심에 위치한 국립극장으로 세계 거장들의 작품과 가장 컨템포러리한 작품들이 연중 빼곡하게 편성되어있는 세계 공연예술의 중심이다. 1862년 오스망 남작 (Baron Haussmann)의 의뢰로 지어진 이 극장은 1990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연간 평균 400개의 공연을 올리고 300,000명의 파리 관객들이 찾는 문화예술계의 심장 역할을 해왔다. 피터브룩 등 연극계의 거장들을 소개했으며, 무용계에서의 발군의 업적을 이뤄 피나 바우슈, 알랭 플라텔, 얀 파브르 등 세계적인 안무가들의 작품을 직접 제작했다. 현대화된 1968년 이래 3대 극장장인 엠마뉴엘 드마르씨-모타가 2008년부터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마리안 윔즈(Marianne Weems)
빌더스 어쏘시에이션(Builders Association)의 예술감독으로 1994년에 단체를 설립하여 모든 프로덕션을 연출했다. 건축가, 음향 디자이너, 비디오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연극의 기존 문법을 벗어나 관습적이지 않은 혁신적인 멀티미디어 공연으로 미국을 대표하는 단체로 성장했다. UC버클리, NYU, 컬럼비아대학 등 유수의 대학과 MoMA에서 문화적 콜로키움에 대한 강의를 했으며, 2008년부터는 그녀의 멀티미디어와 장르 융합형 공연예술 세계를 인정받으며 카네기멜론 대학원의 연극연출학과의 학장을 맡고 있다.
빌더스 어쏘시에이션 (The Builders Association)
1994년 뉴욕을 기반으로 설립된 단체로 현대생활에서 주제를 얻어 그것들을 기반으로 작품을 만드는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단체이다. 빌더스 어쏘시에이션은 극장의 경계를 확장시키기 위해 최신의 새로운 장비들과 아날로그한 장비들을 조합하여 사용하고 있다. 뉴욕타임즈는 <Continuous City, 2008>에 대한 리뷰에서 “빌더스 어쏘시에이션은 다른 멀티미디어 연극들을 구석기 시대에서 온 것처럼 만들어버렸다”고 평하기도 했다. OBIE 상을 수상하였고, 뉴욕의 BAM을 중심으로 보가타, 싱가포르, 멜버른, 부다페스트 등 전 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공연을 올려왔다.
권호성 Ho-Sung Kwon
現 극단모시는사람들 상임연출, 現 쇼앤라이프 대표
대표작_ <오아시스세탁소습격사건> <숙영낭자전을읽다> <몽연> <황야의물고기> <가시고기> <여보고마워> <그대이름은오델로> <거주자우선주차구역> <피카소 돈년 두보>外
차진엽 Jin-Yeob Cha
LDP 무용단의 창단멤버로 활동했으며, 국립발레단의 객원안무 및 트레이너로써 활동하고 해외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하였다. Total Art를 지향하는 Collective A를 창단하고, 창단공연으로 선보인 작품 <Rotten Apple>을 통해 공연의 새로운 형식을 확장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이 작품으로 2012 베스트 작품상, 춤연기상을 수상하였으며 무용 뿐 아니라 새로운 장르로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