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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혈세를 횡령한 문화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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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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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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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16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양부남 부장검사)는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민예총) 간부 김모 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민예총 자금관리를 총괄하는 조직총무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예산 가운데 2억5천여만원을 빼돌려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검찰은 그가 국가로부터 지원받은 문화예술진흥기금 4억원 가량을 인건비 등으로 전용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해 감사원 고발에 따라 혐의를 확인 중이며 (법원에서 영장을 발부받아) 최근 구속했다”고 말했다.
민예총은 이에 대해 회계 처리에 일부 미숙함이 있었을 뿐 보조금 전용은 없었으며 예산 횡령은 김씨 개인에 국한된 의혹일 뿐이라는 견해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1월 감사원은 민간단체 140여곳이 500억원대의 보조금을 부당하게 집행한 것으로 결론짓고 이 가운데 16개 단체 임직원 21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혐의가 구체화한 단체에 대해 관련자를 소환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