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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아트랩] <판소리 햄릿 프로젝트>12.13~12.16 두산아트센터 A연습실

  • 조회수 1,980
  • 작성자 유*민
  • 등록일 2012.12.08
판소리, 햄릿 프로젝트

12.13(목)~12.16(일) / 목토일 4시, 금 8시

관객과의 대화: 12.14(금) 8시 / 12.15(토) 4시 공연 종료 후



|기획의도

‘판소리는 이야기가 있는 음악이다.’

‘햄릿은 셰익스피어 시대의 재미있는 이야기였다.’

이렇게 판소리와 햄릿은 이야기와 음악으로 만난다. 하지만 ‘희곡’ 햄릿도 ‘전통’ 판소리도 아니다.



물음1. 이 시대 젊은 예술가들은 햄릿을 과연 어떻게 받아들일까? 어쩌면 지금 자신의 모습이 진정한 햄릿은 아닐까?

물음2. 판소리는 리듬이 있는 언어다. 이야기를 더 재미있게 들려주는 음악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판소리로 햄릿 이야기를 더 재미있게 들려줄 수 있지 않을까?



두 질문을 화두로 연출가, 배우, 소리꾼, 연주자가 함께 모였다. 텍스트가 완벽한 희곡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 아닌 창작판소리 햄릿 공연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함께하고자 한다.



|시놉시스

6명의 배우가 등장하여 햄릿을 소환한다. 셰익스피어의 희곡 『햄릿』에서 햄릿이 클로디어스의 의중을 떠보려 <무언극>을 보여주었듯,

이번엔 배우들이 햄릿의 삶에 대한 <연극(소리극)>을 소환된 햄릿에게 보여준다. 최후의 결투에 임했던 햄릿의 진짜 마음은 무엇이었을까?

연극을 지켜보던 햄릿은 조용히 자신의 마음을 노래로 전한다.



|국악뮤지컬집단 타루

국악뮤지컬집단 타루는 우리의 전통예술인 판소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과 만나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창작하는 공연예술단체이다.

젊은 감각, 동시대의 감수성, 유쾌한 재치로 무장한 타루는 전통 판소리의 맥을 잇되, 동시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과감하고 기발한 작품들을 창작해왔다.

타루는 판소리가 다른 장르와의 만남을 통해 타루만의 창작판소리로 재창작하고자 한다. .



작 공동창작

구성작가 이천우

연출 박선희

출연 김성환 송보라 이정섭 전석호 정종임 홍보람

내용 쇼케이스 60분

관람연령 만 15세 이상

관람신청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 예매만 가능 www.doosanartcenter.com (무료관람, 1인 2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