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
<br />
독일, 이태리 듀오 퍼포먼스 그룹 VestAndPage 초청 <br />
<br />
<퍼포먼스 아트 워크샵_fragile limit: 고통과 아름다움의 틈> <br />
<br />
<br />
<br />
이번 워크샵은 라이브 아티스트들에게 퍼포먼스 제작 과정에 있어 어떻게 퍼포먼스 이론에 접근하고 이를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제시한다. 근원적인 도구인 자신의 신체를 활용하여 한정된 상황 안에서 퍼포먼스를 계획하고 발전시키는 실질적인 연습의 장이 될 것이다. 이번 워크샵의 목표는 세 가지의 신체, 즉 육체로서의 신체, 마음으로서의 신체, 정신으로서의 신체를 자극해 각 개인의 '내면의 도서관'에 저장된 사적인 정보와 자료를 촉발, 이를 예술 행위의 재료로 전환시키는 데에 있다. <br />
<br />
<br />
생각에서 출발하여 행위로 표출해내는 과정에 있어 본질적인 요소는 사물과 주제, 공간, 집중과 직관 사이에서 그 연결 관계를 관찰해서 그 한계로까지 전환하는 것이다. 퍼포먼스 아트는 도덕적이거나 즉흥적이라기보다 주어진 상황 안에서 펼쳐내는 가능성과 자유의 영역에 가깝다. 퍼포먼스 아트는 교육이나 훈련에 의한 것이 아니라 위험에 대한 도전과 감수, 억압된 자아의 표출이며 개인이 사회와 대립할 때 정면으로 맞서는 실행이자 실천, 열린 대화라 볼 수 있다. <br />
<br />
<br />
► VestAndPage 소개 <br />
<br />
http://www.vest-and-page.de <br />
<br />
VestAndPage는 Verena Stenke 와 Andrea Pagnes가 2006년 결성하였다. 라이브아트 퍼포먼스와 영화제작, 설치, 여러 영역의 예술가와 협연, 비평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2 Venice International Performance Art Week의 큐레이터이다. <br />
<br />
그들은 사적이고도 사회적인 영역을 부조리를 바탕으로 한 개인의 연약함과 변화, 한계, 책임 등을 통해 표현한다. 또한 ‘지금 이곳’에 대한 감각, 그리고 상호주관의 의사소통을 기본으로 하는 그들의 퍼포먼스는 장소 특정적이고 과정이 예술의 행위가 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그들의 작업과 기록은 전 세계의 무대에서 선보였으며 워크샵과 세미나, 컨퍼런스, 집필 작업 등을 통해 퍼포먼스 아트의 교육적인 접근을 하고 있다. <br />
<br />
<br />
► 개요 <br />
<br />
<br />
주최: 물레아트 페스티벌 <br />
주관: 무혜워크, VestAndPage <br />
장소: 서울시 창작공간 문래예술공장 1층_M30 <br />
일시: 2012.8.31(금)-9.1(토) 오전 11시~오후 3시, 총 8시간 <br />
<br />
<br />
► 교육 내용 <br />
<br />
<br />
○ 퍼포먼스 아트의 의미 <br />
○ 신체의 세 가지 구성요소_몸, 마음, 정신. <br />
○ 신체의 내면과 외면의 훈련 <br />
○ 공간, 시간과 지속성, 사물과 주제, 집중과 직관, 긴장과 해방, 목소리와 음향, 동적인 호흡, 감정의 클라이맥스, 반응, 원형, 기억의 활성화 등 각 요소간의 연결 관계 <br />
○ 작품 안에서 시간, 공간, 시각, 음악, 리듬, 호흡, 움직임 등 여러 요소들 간의 관계 재배치 <br />
○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도 적절히 대응하는 열린 작품 제작하기 <br />
<br />
► 참가신청 <br />
<br />
참가자 모집 인원_선착순 15인 <br />
참가비_10만원 (예술인 및 대학생 할인 20%) <br />
참가대상_공연예술 및 시각 예술 등 장르 불문. 참가자의 배경, 경험, 신체 활용 능력과 상관없이 퍼포먼스 아트를 새롭게 경험하고 싶은 분 <br />
(배우, 무용가, 퍼포먼스 아티스트, 미디어 아티스트, 음악가 및 일반인, 대학생 등) <br />
신청방법_http://moohye.com에서 워크샵 참가 신청서 첨부파일 다운로드 후 moohye@hotmail.com 으로 메일발송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