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기원 이북5도 무형문화재 축제
두고 온 우리 춤, 소리, 굿!


2012. 7. 24(화) 저녁 7시
국립극장 하늘극장


관람료_무료(선착순)
문의 및 예약 02-747-5161

*공연을 관람하시고자 하는 분은 공연 1일전까지 전화로 예약해주시기 바랍니다.
*예약을 하지 않으실 경우 입장이 불가능하실 수 있으니 이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북5도 무형문화재를 만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기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문화재청(청장 김찬)은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주관으로 오는 7월 24일(화),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이북5도 무형문화재를 보존·계승하는 한편 통일을 염원하는 실향민들에게도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통일기원 이북5도 무형문화재 축제-두고 온 우리 춤, 소리, 굿!>을 개최한다.

이 축제는 점차 우리 기억에서 희미해지고 있는 이북5도의 무형문화재를 보존·계승하는 한편 통일에 대한 기대와 염원이 가득한 실향민들에게 이북5도의 멋을 잊지 않고 계승 발전시키고 있음을 보여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마련되었다.
또한 일반대중에게는 낯설고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이북5도 지역의 무형문화재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더 이상 문헌 속에 남아있는 박제된 문화재가 아니라 대중들과 함께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전통문화라는 것을 보여 주고자 한다.

[프로그램]
이번 축제는 중앙대 정호붕 교수의 연출로 이북5도 무형문화재 예능 분야 13종목을 중심으로 실연과 영상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었는데 사당패 노래의 원형으로 황해도 무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된 서도선소리산타령<놀량사거리>로 흥을 돋구며 망자(亡者)의 한을 강신무(降神巫)를 통해 풀고 저승에 편안히 안주하기를 비는 <평안도 다리굿>을 비롯하여 힘있고 정교한 동작과 칼놀림의 조화가 특징인 <평양검무>, 화려한 춤사위의 <화관무>, 그당시의 사회상을 엿볼 수 있는 전통연희 <평안도 향두계놀이>, 당시 생활사를 담은 함경도의 대표적 민요인 <애원성>, 두만강에서 뗏목을 타고 다니며 불렀던 ＜두만강 뗏목놀이소리＞와 명절에 마을마다 신명나게 놀아온 함경남도의 민속놀이인 <돈돌날이>등을 펼쳐 보인 후 고려 충신 최영장군 및 여타 신들을 강림시켜 최영장군을 추모하고 여타의 신령들을 대접하기 위한 무속의례인 <최영장군 당굿>으로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문의 및 예약 02-747-5161
주최_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주관_한국문화재보호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