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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을 위한 창작과 구성 워크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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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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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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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5.29
공연예술을 위한 창작과 구성 워크샵 <br />
Creation and Composition Workshop for Performing Arts.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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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언어 · 공간구성 · 창작 · 공연예술에 관심 있는 전공자와 일반인을 위한 창작과 구성 워크샵입니다. <br />
이 워크샵은 하나의 아이디어를 어떻게 공연 형식으로 만들어 가는가에 대해서 작업합니다. 그러나 짧은 기간에 결과물을 만들려 하기보다는 결과물을 만들기 위한 작업의 과정을 연구하고자 합니다. 하나의 주제를 어떻게 분석하고 단순화 시켜서 그 단순한 요소들로부터 구성되어지고 발전되어 지는지 탐구합니다. <br />
창작을 어렵고 복잡하고 전체적인 구조에서 바라보기보다, 창작을 위한 시작점을 찾고 그 시작점을 다양한 형식으로 시도하고 다뤄보고자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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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의 모든 주제들은 참가자들 고유의 경험 · 관찰 · 아이디어 · 의견 등이 나눠지고 교류되는 열린 과정을 통해 작업되어질 것이며, 표현의 형식으로선 신체언어를 위주로 하면서 스틸이미지 · 소리 · 사물 · 행동 · 텍스트 등의 다양한 형식으로 시도 되어질 수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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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 고유의 작업방식을 찾아가는데 도움이 되고자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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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업내용 <br />
1) 시간의 구성 <br />
- 기본 프레임: 공연예술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기본적인 시간구성의 프레임들을 구성해본다 <br />
- 분해와 재배치: 위의 시간 프레임을 분해하여 새롭게 재배치한다. <br />
- 새로운 시간구성: 반복 ․ 중첩 ․ 몽타주 ․ 증폭 ․ 병렬 등 창작자 개인이 흥미로워하는 방법들을 적용하여 새로운 <br />
시간구성을 창조한다. <br />
2) 주제의 분석과 움직임 요소 찾아가기 <br />
- 나의사전 만들기 :어떻게 주제를 분석할 것인가? <br />
어떤 관점에서 바라볼 것인가? <br />
- 작업의 요소 찾기 :주제의 분석을 통해 작업의 요소를 찾아내기. <br />
- 요소들을 재료로서 형태화하기 : 위의 요소들을 신체 움직임으로 형태화하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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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공간의 구성 <br />
- 공간 배치 따른 이미지의 시각적 효과 <br />
- 물질로서의 공간/ 비 물질로서의 공간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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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상 <br />
무용, 연극, 마임, 시각예술 등의 전공자와 비전공자 모두를 대상으로 합니다. 작업의 형식이 토론과 새로운 관점들을 나눔에 그 중점을 두기에,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관점을 가지신분들의 참여를 기대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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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수업을 이제 듣게 되었다는 것에 많이 기쁘다. <br />
내부의 구조를 먼저 파악하면 창작은 특별하거나 어려운 일이 아닌 자연스럽고 흥미진진한 과정으로 변화한다. <br />
창작에서 자유함을 느끼고 자기가 알던 자신을 넘어 무한히 나아가는 존재인 나를 알게 되는 듯하다. <br />
나는 나를 다시 구성한다. 나는 나의 생각을 다시 본다. 나는 나의 기쁨을 다시 구성한다. <br />
생각을 설계하는 법 그리고 몸의 감각이 그것을 돕는다”. - 박은주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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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임의 요소들은 문득 스쳐 간 감각적인 정보로부터 올 수도 있고, 오래 고민하던 주제의 연장선상에서 나올 <br />
수도 있다. 이 워크샵은 사물을 구성하는 원리나 패턴에 더 집중하게 한다. 참가자들은 우리의 일상을 구성하는 <br />
다양한 원리들을 가지고 새로운 움직임을 만들어낸다. 다양한 자료들을 활용하여 움직임을 찾아내고 구성하는 <br />
과정은 쉽지는 않다. 그러나 자신의 익숙한 접근법을 넘어서기 위해서 필요한 훈련이란 생각이 들었다. <br />
참가자들은 안무자가 되기도 하고 무용수가 되기도 하면서 공유된 움직임의 요소들을 발전시키는 작업에 참여 <br />
한다. 제한된 움직임의 요소들이 다양하게 발전된 결과물을 비교해 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동일한 구성의 <br />
원리가 서로 다르게 해석되어 전혀 다른 작품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보는 것은 더욱 흥미롭다” - 임태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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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정 : 매주 목요일 6시 ~ 10시(4시간)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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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수강료 : 월 12만원 (계좌문의 아래 이메일 이용)<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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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장소 : 홍대 부근 연습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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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문의사항 : 노 경애 kyungaero@hotmail.com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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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강사 : 노 경애 <br />
2001~2003년 네덜란드의 EDDC (European Dance Development Center)에서 알렉산더 테크닉 ․ 릴리즈 테크닉 ․ 신체 인식 ․ 신체 움직임 연구 ․ 즉흥 ․ 구성 ․ 창작 등을 공부하며, 몸에 대한 이해와 거기서부터 시작되는 움직임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면서 동시에 안무가로서 자신의 작업에 대한 탐구를 시작. <br />
2003~2006년 벨기에의 브뤼셀에서프리랜서 안무가로 활동하면서 Jaime Llopis, Sara Manente, Marcos Simoes, Norberto Llopis, Varinia Cantovila, Santiago Ribelles와 2005년부터 vzw CABRA를 조직하여 활동해 오고 있음. CABRA는 예술가들의 연합 조직체로서, 여섯 안무가들은 공연 예술에 새로운 개념과 형식을 시도 하며, 공연 ‧ 라이브 아트 ‧ 휴먼 인스털레이션 ‧ 비쥬얼 아트 ‧ 비디오 영상 등의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그 작업 영역을 넓혀오고 <br />
있음. <br />
2004~2008년 벨기에 de Pianofabriek 공연 ‘Angle'(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인천문화재단 지원 작업). Theater Monty와 Bains::Connective 공연 ‘Instruction'-Sara Manente 외 5명의 안무가 음악가와 공동작업. Bains::Connective 공연'Make me yours tonight if I'm awake'(한국문화예술위원회지원 작업) <br />
네덜란드 Muiderpoorttheater, 벨기에 Jacques Frank 공연 ‘Facet'. ITS 페스티발, Marienburgkapel 공연 ‘Floationg', 'Zucht' 네덜란드 Art gellary Beam 공연 ‘Time length'-Carel Lanters외 3명의 미술가들과 교류작업 등.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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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부터 한국에서 ett을 창단하여 무용가, 시각예술가, 연극배우와 함께 다양한 장소에서 작업해 오고 있음. <br />
2010~2012년 서울공연예술제 댄스컬렉션 최우수상 수상, 스페이스 해밀톤 19퍼포먼스릴레이 참가. 독일 포츠담 Tanztage Festival과 베를린 Inter-University Center 초청공연과 워크샵. 포르투갈 Imaginarius Festival 참가. 포항바다축제,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참가. 서울-요코하마 ‘댄스커넥션’ 교류작업-일본 요코하마 Red Brick warehouse, 하치노에 포털뮤지움 Hacchi 공연 등.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