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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홍익 (2012 서울연극제 미래야 솟아라 참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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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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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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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4.06
2012 서울연극제 미래야 솟아라 참가작 “홍익”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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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일시 2012년 5월 5일 PM 3시 7시 <br />
공연장소 설치극장 정미소 <br />
홈페이지 http://cafe.daum.net/CAC-Genesis (다음까페에서 “극단 창세” 검색)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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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Talk&Play 제작 극단 창세(Creative Arts Company) <br />
작/연출 백석현 단장 성상희 작곡 문경해 사진 황규백 의상 김정향 음향 김민경 <br />
포스터 디자인 유정 움직임 지도 김선권 화술 지도 김혜진 타악 지도 장정문 <br />
무술 지도 윤미정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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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김성모 신동길 최창균 강지윤 나승재 정재은 정해연 하연숙 황위재 조유아 임주미 <br />
조용완 신봉수 윤미정 김예진 임형준 김준환 김인섭 유재원 유덕형 김현식 조경훈 <br />
권기쁨 김예진B 이다희 이지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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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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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광장, 전철이 끊기는 시간 셔터가 내려가면서 지하광장에는 8명의 노숙자들만 남는다. 돈을 세고 있는 남자, 횡설수설하는 여자, 잠든 남자, 칫솔을 든 남자, 희롱하는 여자, 희롱당하는 남자, 술을 먹는 여자, 기도하는 여자, 그리고 벙어리 여자아이... 늘 그렇듯 서로 놀리고 욕하고 자신의 지난 인생을 자랑스레 떠들다가 결국 거친 몸싸움이 일어난다. 이 때, 벽을 뚫고 이상한 남자가 등장한다. 나갈 수도 없고 들어올 수도 없는 시간에.. 신기한 모습을 한 그 남자는 한가지 제안을 한다...... 그리고 이것이 마지막 기회라는 말을 남긴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가고, 드디어 예고한 날은 다가오는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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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의도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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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인류의 역사는 그 어느 때보다도 빠르고 다양하며 복잡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사회는 비대해지고 인간의 존엄성은 의미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풍족하게 살고 있다고 해서 인간다운 것인가? 눈에 보이는 것들만 보기 좋게 채워진 것이 아닐까? 이것이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위협으로부터 우리의 감각을 소멸시킵니다. 그 결과 이해하지 못할 공포와 참상이 당연시 여겨지고 있습니다. 마치 그것은 나에게는 일어나지 않을 것처럼.. 그것은 예측할 수 없는 순간에 우리를 찾아와 찰나지간 모든 것을 앗아갑니다. 포장된 독약은 필요에 의해 희생을 강요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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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을 상실한 우리는 사회적 동물이라는 본능에 의해 또 다시 사회의 출발지점으로 돌아갑니다. 시간이 지나면 그 사회도 비대해질 것입니다. 아! 방법! 방법! 비참하게 고개를 흔들어 봐도 방법이 떠오르질 않습니다. 하지만 포기할 수 없습니다. 우선 우리의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는 것이 현명한 판단과 행동을 모색할 수 있는 최초의 열쇠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홍익>을 통해 모두와 함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