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최초의 국악 전용극장 잔치마당 아트홀에서는 인천에 거주하는 국악 예술인들의 발표회를 지원하고, 국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자 오는 4월 첫째 주부터 6월말까지 매주 금요일에 “금요 국악 상설 공연”을 엽니다.

2004년에 개관한 잔치마당 아트홀은 "打樂"을 통해 대중들에게 신명나는 우리 가락을 알리는 데 힘써왔으며, 최근 풍물 전용극장에서 국악 전용극장으로 영역을 넓혀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전통 공연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금요 국악 상설 공연” 에서는 4월 4일 김성경의 가야금 연주 공연을 시작으로, 전통 타악에 현대 리듬을 가미한 난타 공연과 비보이, 명인들의 강의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우리 전통 가락의 멋과 현대의 문화 공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퓨전 무대를 할애하였습니다. 관람료는 책정되어 있지 않으며, 공연 관람 후 관객들의 만족도에 따라 관람료를 지불하는 후불제 공연입니다.

또한, 4월에서 6월 넷째 주 토요일에는 “놀토에 떠나는 신명의 소리여행” 공연이 펼쳐지는데, 전문 국악 예술단의 공연과 국악 체험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 5일제 시행으로 인해 여가를 활용하고자 하는 가족들에게 이색적인 문화경험을 가져다 줄 것이며, 학교 단체 관람으로도 훌륭한 공연이 될 것입니다.

*) 공연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국악 전용 극장-> 공연 안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금요 국악 상설 공연-

■ 공연일시 : 2008. 4. 4 (금) ~ 2008. 6. 27 (금), 저녁 7시 30분.
■ 공연장소 : 잔치마당 아트홀 (www.janchimadang.com)
■ 공연문의 : (032) 501-1454
■ 관람료: 무료입장, 후불제. (감동 받은 만큼 돈을 받습니다.)
■ 공연 프로그램 (4월 공연 안내)
▶ 4일, 김성경의 심취호성
▶ 11일, 김낙기의 북녘소리 한마당
▶ 18일, 하늘땅과 다믈의 “천지인의 울림” 난타 공연
▶ 25일, 도드리 풍물단의 타악 공연


-놀토에 떠나는 신명의 소리 여행-

■ 공연일시 : 2008. 4~6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 12시.
■ 공연장소 : 잔치마당 아트홀 (www.janchimadang.com)
■ 공연문의 : (032) 501-1454
■ 관람료: 2,000원.
■ 공연 프로그램
▶ 신나는 소리여행 (사물놀이, 민요, 가야금, 한국 무용 등)
▶ 얼쑤! 좋다! 나도 국악인 (민요 배우기와 사물놀이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