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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봄날, 부모님의 은혜를 가슴깊이 느낄 국악공연에 초대합니다.

  • 조회수 1,535
  • 작성자 이*정
  • 등록일 2008.04.14
부모님의 무한은혜 ‘호천망극(昊天罔極)’

자식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부모님들의 무한은혜를 주제로 한 창작 전통공연이 열립니다.
중요무형문화재 진주․삼천포 농악 이수자로 풍물의 차세대 명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박세운이 오는 4월 18일 오후 7시30분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부모님의 무한은혜 ‘호천망극’을 무대에 올립니다.
호천망극(昊天罔極)이란 넓고 끝이 없는 하늘과 같은 부모님의 은혜를 일컫는 고사성어. 바쁜 현대 일상과 핵가족화에 잊혀진 효와 희미해진 가족애를 되새기고 가족 사랑이 모든 힘의 원천임을 일깨우는 뜻 깊은 공연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기억을 가진 남자가 부모에 되면서 느끼는 사무친 그리움을 주 내용으로 각각의 인상적인 장면을 창작 전통춤, 판소리, 사물놀이, 판굿, 설장구 등으로 풀어냈습니다. 이 무대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승무 이수자 전은경, 국립창극단 단원 남상일, 국립무용단 단원 김진영이 함께 하며, 서울교대 부설초등학교 풍물부가 찬조 출연합니다.


⁍ 일 시 : 2008년 4월 18일(金) 오후 7시30분
⁍ 장 소 : 국립국악원 우면당
⁍ 주 최 : 박세운의 풍물소리사위
⁍ 기 획 : 공연보기좋은날
⁍ 홍보/마케팅 : 공연기획 액투비
⁍ 입 장 권 : 전석 2만원
⁍ 문 의 : 02-588-7520

공연내용
이야기꾼의 소리와 입담으로 전체 이야기를 이어나갑니다. 어머니에 대한 사무친 그리움과 한스러움을 가진 남자가 아버지가 되면서 느끼는 남다른 감회를 창작 전통춤, 판소리, 사물놀이, 판굿, 설장구 등으로 구성했습니다.

1. 이야기꾼
입담과 소리로 어머니를 떠나버린 남자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2. 기다림
기억 속에 아이는 어머니를 기다리며 노래를 흥얼거리고 있다.

3. 길 떠나는 어머니 - 한풀이춤
요령소리와 더불어 먼 길을 떠나신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과 한스러움을 춤으로 풀어낸다.

4. 어린 시절의 추억 - 사물놀이
유품을 통해 즐거웠던 어린 시절을 회상한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사물놀이를 연주하며, 기다림이 지루한 줄 몰랐던 옛 기억은 즐거움이었다.

5. 그리운 내 어머니 - 설장구
사무친 그리움은 가는 채편의 떨림과 힘차하게 내딛는 궁편의 소리를 타고 남자의 눈가를 적신다.

6. 도드리 - 창작 전통춤
아이였고 남자이고 부모가 될 것임에 그 그리움을 끝나지 않는다.
남자와 아이가 서로 마주하고, 남자는 아비가 되어 어머니의 길을 따라간다.

7. 이야기꾼 - 판소리와 판굿
어머니에 대한 기억을 떠올림으로써 결국 자신도 어머니와 같은 길을 가고 있음을 깨닫고 다시 한번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한다.
그리고 오늘 부모님을 모신 가족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연출한다.

박세운 소개
박세운은 중요무형문화재 11-가호 진주·삼천포 12차 농악 이수자로 <사천의 소리> <사천이여 영원하라> <박세운의 소리짓> 등 일련의 무대와 다수의 초청공연을 통해 전통예술의 계승과 전승, 창작을 넘나들며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아왔다. 풍물소리사위 창단 단원으로 꾸준히 활동중이며, 최근 공포무용극 <Emotion>에 참여하는 등 활동영역을 다양하게 넓혀가고 있다

現 중요무형문화제 11-가호 진주ㆍ삼천포 12차 농악 이수자
박세운 예술단 대표
풍물소리사위 창단 단원
워커힐 민속예술단 사물놀이
1급 국악 지도사

<수상>
1989. 진주 개천예술제 풍물부 [최우수상]
1990. 전국 학생 풍물겨루기마당 [수법구상]
1998. 제9회 KBS 서울 국악대경연 풍물부문 [금 상]
1998. 신라문화제 풍물부문 [우수상]
1999. 영국 랑골렌 국제민속예술경연대회 음악부문 [은 상]
2001. 인천 제1회 전국 국악 대경연 풍물부문 [대 상]
2002. 부산 전국 전통예술 경연대회 풍물부문 [대 상]
2003. 경남 사천시장 [감사패]

<공연연혁>
2002. 박세운의 [하늘사위 땅의 울림] - 사천시문화예술회관대극장
2003. 무대공연 지원작 박세운의 [사천의 소리] - 사천시문화예술회관대극장
2004. 무대공연 지원작 박세운의 [사천이여 영원하라] - 삼천포 공설운동장 특설무대
2005. [박세운 예술단의 2005 하나를 위하여] - 오두산 통일 전망대
2006. 박세운의 [소리짓] - 국립국악원 우면당
국립국악원 화요상설 [박세운의 소리와 몸짓의 어울림 마당] - 국립국악원 우면당
2007. 대학로 장기공연[ EMOTION ] - 대학로 상명아트홀 2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