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하나의 브랜드 기획프로그램 “아르코예술극장 송년프로그램”

아르코예술극장 송년프로그램은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즐겁고 수준 높은 작품으로 구성하여 한 해를 마무리 하는 관객들에게는 누구보다 특별한 연말을 선사하고, 극장으로서는 누구에게나 친숙하고 신뢰감을 줄 수 있는 극장 브랜드 가치의 제고를 기할수 있는 아르코예술극장의 소중한 기능을 할 것이다.

아르코예술극장 송연프로그램 개요

공연개요

공연개요

| 이제는 춤이다 !!  2006년 크리스마스 최고의 선물 “댄스뮤지컬<겨울이야기>”

2002년 초연 이후, 현대무용공연으로는 유일하게 크리스마스 고정 레퍼토리로 자리 잡고 있는 툇마루무용단(예술감독 최청자)의 “댄스뮤지컬<겨울이야기>”가 오는 12월 21일부터 25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 2002년 초연이후,  4년간 전석매진 기록 !!

기존의 크리스마스공연 레퍼토리가 식상하다? 그렇다면 이제는 ‘춤’을 느낄 차례!!

2002년 초연 이후 매년 전석매진이라는 쾌거를 이룬 댄스뮤지컬<겨울이야기>는  해를 거듭할수록 작품의 수준도 향상되고, 춤의 대중성을 위해 노력한 만큼 해마다 관객의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현대무용계에서는 드물게 전석매진이라는 기록을 달성하며,  현대무용의 대중화라는 의미를 확실히 구현한 <겨울이야기>는 ‘현대무용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선입관을 가지고 있는 일반 관객의 시각을 확실하게 바꿔 놓았다. 현재 춤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무용가 김형남을 비롯하여 영국 국립현대무용단에서 활동 중인 김경신 등이 주역을 맡아 최고의 기량과 화려한 테크닉을 선보일 것이며, 극의 해설을 맡은 뮤지컬배우 조승룡과 길성원의 감미로운 노래를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다.  크리스마스에는 ‘호두까기인형’만 있는 것이 아니다. 여기저기서 크리스마스가 되면 쏟아져 나오는 ‘호두까기인형’ 공연 속에 신선하고 창의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작품을 찾고 있다면, 이번엔 댄스뮤지컬<겨울이야기>를 만나보는 것이 어떨까.   

| 대중에게 다가서는 현대무용의 성공적 모델 창조

그동안 크리스마스 시즌을 위한 공연은 거의 모두 외래 작품들로, 한국인의 정서와 감정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채 크리스마스라는 특수한 유행적 감정이 증폭된, 그래서 현실과는 거리감이 있는 환상세계에 대한 강조에 그쳐왔다. 그러나 댄스뮤지컬<겨울이야기>는 세계적인 고전을 바탕으로 하되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인 흥겨움과 창의성이라는 장점을 성공적으로 살려냄으로써 누구나 쉽게 이해하며 공연에 몰입 할 수 있는 매력요소들을 만들어 낸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이라는 특수기에 어울리는 ‘사랑과 화해’라는 주제를 우리 식으로 재창조하여 보다 많은 대중들이 예술성과 대중성의 경계를 넘어 예술적으로도 우수한 공연을 보다 편안하고 쉽게, 그리고 더 큰 만족으로 관람할 수 있다.

| 탤런트 한지혜 , 뮤지컬배우 조승룡, 길성원이 가세 ! 관객과의 소통역할

대사가 없는 무용이 중심이 되는 댄스뮤지컬<겨울이야기>에는 춤만 있는 것이 아니다. 뮤지컬배우의 해설로 관객들의 극의 이해를 높이고, 보다 대중적인 무대를 만든다. 지난해에 이어 <명성황후> 고종역에 빛나는 뮤지컬배우 조승룡과 <아가씨와 건달들> 등 뮤지컬과 PBC방송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길성원이 해설자역으로 나선다. 조승룡, 길성원의 유려한 노래를 듣고 싶다면 이번 공연 역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댄스뮤지컬<겨울이야기> 5주년을 맞는 올해는 특별히 탤런트 한지혜가 특별출연을 한다. 방송연기자의 출연은 극적인 요소를 더욱 부각시킬 수 있으며, 대중들에게 댄스뮤지컬을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된다.    

| 국내 최고급 스텝진들의 집합!  댄스뮤지컬<겨울이야기>

2002년 세계의 눈을 사로잡았던 한·일월드컵 개막식 문화행사의 안무자 최청자의 안무로 인류최초의 언어인 몸짓으로 다시 태어나 대중적 무용공연 레퍼토리로 성장한 댄스뮤지컬!

대본재구성·작사에 이태주(전 서울시극단 단장, 1998년 국민훈장 모란상 수상), 총연출에 이종훈(한국연극협회 이사장), 조명에 이상봉(한국종합예술학교 교수), 2002년 월드컵 음악감독을 한 바 있는 김태근이 작곡을 맡았다. 국내 최정상의 스텝진들이 현대무용의 대중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댄스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탄생을 위해 여러 장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스텝진들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상상력을 자극하는 무대디자인, 클래식에서 힙합, 탱고에 이르는 다양한 음악

사실적인 세트와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무대디자인을 적절하게 혼용하며 극을 전개해 나간다. 잦은 무대전환이나 과다한 크기의 구조물, 화려한 무대세트 등으로 인해 극의 흐름을 방해하고, 무용수들의 춤이 짓눌리지 않도록 하여, 본 작품의 기본인 ‘춤’을 제대로 감상 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음악은 내용과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활용을 시도하여, 각 장의 소재와 주제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장점을 살렸다. 국악에서 서양음악, 클래식, 힙합, 탱코 등 대중음악에 이르기까지 리듬이 강조되는 현대음악의 흐름을 담아내며, 주인공들의 심리적인 묘사를 극적으로 이끌어 갈 것이다.

| 툇마루무용단-아르코예술극장-공연기획MCT   댄스뮤지컬을 위한 최고의 파트너 !

올해 12월, 창단 26주년을 맞이하는 최청자 예술감독이 이끄는 툇마루무용단은 그동안 우리 현대춤계에 적지 않은 발전을 이루며, 현대춤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다. 유럽, 아시아, 미주지역 해외공연과 2002년 FIFA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 개막식 문화행사 안무 등으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공동주최를 하는 1981년 개관한 아르코예술극장은 24년동안 전문 공연장으로서 공연예술 진흥과 공연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우리 공연예술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그동안 "Best & First", “우리 뮤지컬의 힘!!”, “Made in 아르코예술극장”, “금의환향시리즈” 등의 극장 미션에 부합하는 브랜드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한 아르코예술극장이 이번에는 댄스뮤지컬<겨울이야기>와 특별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송년프로그램을 준비한다. 또한 주관사인 공연기획MCT는 1980년대 초반부터 공연현장을 통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1995년 설립되었다. 지난 10여년 동안 수많은 국내 춤 공연, 페스티벌 등을 기획·제작해 왔으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대표적인 안무가들의 창작 작업의 밑거름 역할을 해오고 있다. 툇마루무용단과 아르코예술극장 그리고 공연기획MCT가 힘을 모은 댄스뮤지컬<겨울이야기>를 지난해 성공적으로 치뤄낸 바, 올해도 역시 최고의 파트너쉽을 보여줄 것이며, 크리스마스 시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한번 더 힘을 모을 것이다.   

| 25일 마지막 공연은 문화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실천

크리스마스날인 25일에는 문화예술소외계층(장애우, 탈북청소년, 외국인근로자)을 초대하여 그들이 쉽게 향유하지 못했던 공연을 함께 즐기며 따스한 연말의 의미를 전하는 특별 초청공연으로 마련한다. 지난 2005년에는 소방공무원가족과 아름다운 가게의 소년소녀 가장들을 초대하여 공연 내용만큼이나 객석 분위기도 따뜻한 의미 있는 자리를 나누었다.

작품의도

이 작품의 원작은 윌리암 셰익스피어의 작품 "겨울 이야기“로 로버트 그린의 소설 <Pandosto, or the Triumph of Time>을 소재로 하였다. ”질투와 불신은 불행스러운 결과를 초래한다. 잘못을 저지르면 회개하고 용서를 빌어야 한다. 행복은 그 다음에 오는 것이다“라는 것을 주제로 슬픔과 비운을 극복하고 회개와 화해 속에서 새로운 삶을 발견하는 지혜의 중요성을 현대화 시켜서 작품으로 만들어 보고자한다.

작품 줄거리

오해와 질투로 인한 비극적 전개, 사랑과 희망으로 그것을 해소시키는 결말을 갖는다. 전반부에서 보헤미아 왕 폴리서니즈는 친구인 시실리아의 왕 리온티즈의 궁을 방문하여 환대를 받는다. 그러나 리온티즈가 자신의 왕비 허마니어니와 폴리서니즈의 관계를 의심하면서부터 갈등이 시작된다. 결국 리온티즈의 오해와 질투는 폴리서니즈와의 결별과 허마니어니의 죽음을 몰고 온다. 후반부에서는 리온티즈에게 혈육임을 거부당한 공주 퍼디타가 16년의 세월이 지난 후 운명의 장난과 같이 폴리서니즈의 아들인 프롤리젤과 사랑에 빠진다. 우여곡절 끝에 리온티즈는 자신의 과오를 참회하고 공주의 존재를 받아들인다. 그리고 플로리젤과 퍼디타의 결혼식으로 극은 종결된다.

시놉시스

* 1막 1장   

보헤미아왕 폴릭서니즈는 그의 친구인 시실리왕 리온티즈왕 궁전을 방문해서 환대를 받는다. 대성찬과 무도회가 개최되고, 그 자리에서 리온티즈의 왕비 허마이어니는 폴릭서니즈에게 각별하게 따뜻한 시선을 던지며 춤을 춘다. 리온티즈왕은 그는 두 사람이 지나치게 친근한 모습을 보고 질투심을 갖는다.

* 1막 2장   

방문 9개월 째, 폴릭서니즈왕은 고행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한다. 왕비 허마이어니는 폴릭서니즈왕이 더 머물도록 열성적으로 설득한다. 이 광경을 본 리온티즈는 두 사람이 은밀한 정사를 나누고 있었다고 속단한다. 리온티즈는 심복인 캐밀로에게 폴릭서니즈를 독살하라고 명령하지만 캐밀로는 폴릭서니즈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두 사람은 함께 궁전을 도망쳐 나온다.

* 2막 1장    

밤중에 폴릭서니즈가 도망친 것을 알게 된 리온티즈는 그의 분노를 왕비 허마이어니에게 발산한다. 리온티즈는 왕비를 간통죄를 범했다고 비난한다.

* 2막 2장    

왕비 허마이어니가 투옥되고 감옥에서 공주를 출산한다. 시녀 폴리나는 공주를 안고 리온티즈에게 간다. 공주의 탄생이 왕의 분노를 진정시킬 것이라 생각해서이다. 그러나 리온티즈는 신하에게 공주를 광야에 데리고 가서 버리고 오라고 명령한다.

* 3막 1장    

왕비는 감옥에 갖혀 자식을 버리고 간통의 누명을 쓴체 자신의 결백을 주장한다. 리온티즈는 이를 용납하지 않는다. 왕비는 기절하고 죽는다.

* 3막 2장  

양치기 등장에서 달을 보고 춤을 춘다. 양치기가 아기 공주를 광야에서 발견하고 집으로 데리고 온다.

* 4막 1장  

코러스는 말한다.“어떤 사람에게는 줄거움을 주고, 또 다른 사람에게는 시련을 안기는 나는〈시간〉이랍니다. 나는 시간이기에 착한 사람에게는 기쁨이 되고, 악한 놈들에게는 공포가 되죠. 잘못도 저지르고, 해결사 노릇도 하면서 나는 시간의 날개를 타고 16년간의 세월을 넘어갑니다. 16년 동안 일어난 일, 숱한 일들이 있었지만 중요한 것은 리온티즈왕이 어리석은 질투심의 결과를 비관하고 처절한 세월을 보내고 있었다는 것을 알려드리죠.. 지금은 무대가 변해서 나는 아름다운 보헤미아 왕국에 있습니다. 폴릭서니즈왕에게는 왕자 플로리젤이 있었습니다. 광야에 버려졌던 공주는 퍼디타라는 아름다운 미녀로 성장했습니다.”

* 4막 2장

16년간의 세월이 흘러 양치기 축제가 벌어지고 있다. 노래와 춤. 환희에 넘치는 사람들. 퍼디타와 플로리젤이 춤추다가 서로 사랑에 빠진다. 폴릭서니즈왕이 이 사실을 알고 이들의 결혼을 반대한다. 퍼디타가 평민출신이기 때문이다. 이들 두 연인은 시실리아로 사랑의 도피를 하고 레온티니즈왕의 환대를 받는다. 캐밀로와 양치기는 퍼디타가 폴릭서니즈왕의 공주인 것을 왕에게 알린다.

* 5막 1장  

퍼디타가 리온티즈의 공주임이 공식적으로 밝혀진다. 리온티즈는 왕비 허마이어니를 학대한 것을 후회하고 참회한다. 그는 새로운 인생을 다짐하며 폴락서니즈왕과 화해하며 새로운 우정을 기약한다. 우정의 표시로 양가는 공주 퍼디타와 왕자 플로리젤의 결혼식을 거행한다.

제작진

- 원 작 : William Shakespeare

- 대본재구성·작사 : 이태주 (전 서울시극단 단장, 1998년 국민훈장 모란상 수상)

- 총괄안무 : 최청자 (툇마루무용단 예술감독, 세종대학교 무용과 교수)

- 안 무 : 김형남 (툇마루무용단 수석무용수)

- 총연출 : 이종훈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 연 출 : 김태훈

- 작 곡 : 김태근

- 음악감독 : 류선호

- 조 명 : 이상봉

- 무대미술 : 권용만

- 무대감독 : 손민식

- 영 상 : 박  철

- 의 상 : 한진국

- 사 진 : 정광진

- 지 도 : 이영찬, 최문석, 전미라

- 기획·홍보: 조진희, 이지운

- 특별출연 : 한지혜(탤런트), 조승룡(뮤지컬배우), 길성원(뮤지컬배우), 김용섭(스포츠댄서),

- 이윤진(스포츠댄서)

안무자 프로필

툇마루무용단 예술감독 최청자

[주요경력]

· 2002 - 2002 FIFA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 개막식 문화행사 안무

· 1999 - 제5회 한국 뮤지컬 대상 안무상 수상 <지붕위의 바이올린>

· 1989 - 제11회 대한민국 무용제 대상 수상 <불림소리>

· 1988 - 제24회 서울 울림픽 대회 개막식 공연 안무

· 1986 - 서울 예술단 평양방문 안무 공로상 수상 <겨레의 갈망>

· 1984 - 제2회 전 일본 창작무용대상 국제안무가 대회,국제창작무용 안무상 수상<살어리랏다>(일본)

[해외공연]

· 1990-2002 : 영국, 스페인, 헝가리, 독일, 불가리아 초청공연 및 미국, 아시아 순회공연

[대표작품]   

· <불림소리><해변의 남자><가을><겨울탱고><갈증><무언가 잃어버린 것> 외 100여편

출연자

◇ 특별출연

◇ 주역무용수 - 툇마루무용단 수석무용수

- 노정식 : 제2회 서울미래춤비엔날레 우수안무상, 한국안무가 페스티발 은상 수상, 충남예고강사

- 이영찬 : 대구신인 무용콩쿨 금상, 현대무용 협회콩쿨 금상, 신인 무용콩쿨 특상 수상, 세종대 강사

- 이영일 : 미래춤학회 연기상 수상, MF댄스컴퍼니 대표

- 허인정 : 이화여대 세종대학교 계원예고 강사

◇ 툇마루무용단 정단원

- 이윤경_  제33회 동아무용콩쿨 동상 수상, 전국무용콩쿨 금상 수상

- 류장현_  제34회 동아무용콩쿠르 대상, 2005 신인무용콩쿠르 수석상

          2005 서울국제무용콩쿠르 3등, 서울무용콩쿠르 최우수상 수상

- 조정흠, 원혜진, 김민애, 구미나, 하현지, 최지윤, 박은주

◇ 툇마루무용단 준단원

- 하정오, 금배섭, 강진주, 고아름, 임현진, 이우재, 강지혜, 김초롱, 이은혜, 조혜진, 류선호, 김환희,

- 이재인, 이동하

자료담당자 : 아르코예술극장 조형준 02)760-4640
게시기간 : 06.1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