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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s Council Korea
아르코의 활동을 공유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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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s Council Korea
아르코의 활동을 공유해드립니다.
2024. 6. 27(목) 17:00 예술가의집 3층 다목적홀
박병오
작곡가의 방을 방문합니다. 그의 손에 길들여진 연장, 남겨진 단편들, 미완의 작품, 가장 아끼는 작품이 있을 것이고 지칠 때면 바라보는 무언가도 있을 겁니다. 그 방에는 작곡가의 체취가 있고 고생이 있고 희망과 실패, 신념과 이력이 있습니다.
한 예술가의 생각과 솜씨, 작업과 성취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작업실의 주인을 만나는 날입니다.
‘예술가의 집’에 오셔서 ‘작곡가의 방’을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과거의 전통을 바탕으로 오늘의 재구성을 통한 미래의 전통
한국의 악기는 각각의 고유한 언어가 있다. 전통악기를 사용한다고 전통이 될 수 없다. 결국 악기의 언어인 <시김새>와 함께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나는 이러한 전통적인 음악 언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새로운 전통을 세상에 내놓는다.
- 박병오
박병오는 매일 똑같은 연주를 한다는 것에 절망하여 연주자 생활을 단칼에 관두고 작곡가로서의 길을 걷기 위해 유학을 떠났다. 그 곳에서 배운 것은 "너네 나라의 문화를 이끌어내 봐"이다.
그래서 작곡의 방향과 철학, 그리고 전통음악의 언어를 연구하며 작품에 반영하는 작업에 몰두했다. 이러한 결과로 7회에 걸친 <개인 작품발표>, 4회에 걸친 <한일작곡가 교류 음악회> 그리고 <대한민국작곡상>을 수상하였다.
최근 코로나 사태로 작품활동이 중단된 때, 그동안 모아둔 연구자료를 정리하여 <국악작곡>, <한국악기론>을 출판하였으며 이 두 권의 책은 서울문화재단의 우수예술전문서적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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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 ARKO 한국창작음악제 추진위원회
자료담당자[기준일(2024.6.18.)] : 극장운영팀 임재연 02-3668-0068
게시기간 : 24.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