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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예술감상회 <영상으로 만나는 현의 거장들>8회

  • 조회수 14572
  • 등록일 2005.11.08
첨부파일

 

 

 *  일 시 : 2005년 11월 10일 (목) / 11시

 *  장 소 : 예술정보관(서초동 예술의전당 내) 3층 다목적감상실

 *  관 람 료 : 무 료 (선착순)

 *  문 의 : 02) 760-4673~5

 

 *  프로그램 소개

 - Yehudi Menuhin (1916 - 1999)

1916년 뉴욕에서 태어난 메뉴힌은 5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웠고,

7살 때 멘델스존의 협주곡을 연주해서 세상을 놀라게 했던 신동이었다. 8세 때 샌프란시스코에서 데뷔, 그 후 곧 유럽으로 유학하여

독일에서 A. 부쉬, 프랑스에서는 G. 에네스코에게 사사하였다.

메뉴힌은 아직 10대 시절이었던 1931년부터 5대양 6대주를 누비며 연주활동을 펼쳐 젊은 나이에 이미 대가라는 평가를 받았다.

1936년 이후로는 일시 활동을 중단하였다가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수많은 연합군의 진지를 찾아다니며 무려 500회 이상의 연주회를 가진 것으로도 유명하다.

1940년대와 50년대, 메뉴힌은 연주와 녹음 모두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게 되는데, 특히 바르톡의 독주 바이올린 작품을 세상에 알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1963년, 재능 있는 청소년 음악도들을 위한 음악학교를 설립하는 등 음악교육자로서도 유명하며, 지휘에도 발을 들여놓아 별세하는 그날까지 지휘자로서도 꾸준한 활동을 하게 된다. 1994년엔 로열필하모니관현악단의 지휘자로 내한하여, 서울정도 6백주년 기념곡으로 <도드리 서울 600 designtimesp=4934>을 초연한 바 있다. 또한 메뉴힌은 현존 작곡가의 작품을 소개하고, 바이올린협주곡이나 F. 멘델스존의 라단조(短調) 협주곡 등 별로 연주되지 않거나 재발견된 곡들을 연주하여 화제를 모았다. 20세기의 마지막을 지휘자, 교수, 음악의 대변자로 자임하며 지낸 메뉴힌은 세계 음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대접을 받았다. 메뉴힌은 1999년 3월 12일 베를린에서 생을 마감하였고 그가 남긴 저서로는 <6개의 레슨> <미완성의 여행 designtimesp=4935> 등이 있다.

 

 *  감상곡 소개 (감상시간 : 약 84분)

· César Franck / Sonata for Violin and Piano in A major

......................- Hephzibah Menuhin (piano)

· Franz Schubert / Trio for Piano, Violin and Violoncello No.1 in B flat major, D898

......................- Hephzibah Menuhin (piano) / Maurice Gendron (violoncello)

· Béla Bartók / Contrasts for Violin, Clarinet and Piano, Sz111

......................- Thea King (clarinet) / Jeremy Menuhin (piano)

· Béla Bartók /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1, Sz75

......................- Hephzibah Menuhin (piano)

· George Enescu /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3 in A minor, Op.25 " in Romanian folk style"

......................- Hephzibah Menuhin (pi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