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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구술사 국제 워크숍<5월17일(토)~5월20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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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8.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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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구술사 국제 워크숍<5월 17일(토) ~ 5월 20일(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김정헌) 아르코예술정보관(서초동 예술의전당 내)에서 ‘예술인 구술채록 방법론’을 주제로 국제워크숍을 개최합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김정헌) 아르코예술정보관은 5월 17일(토)부터 5월 20일(화)까지 한국무용기록학회와 공동으로 ‘예술인 구술채록 방법론’을 주제로 국제워크숍을 개최합니다. 구술채록은 살아 있는 사람의 기억과 구술 증언을 통하여 가까운 과거의 역사적 사실과 의미를 재구성하는 질적 연구 방법의 하나로 최근 들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 구술채록은 예술사를 새롭고 풍부하게 해석할 수 있는 원천자료의 확보를 위한 방법으로도 그 영향력을 구가하고 있습니다.

구술채록은 엄정한 방법론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와 더불어 세심한 실무적인 트레이닝의 과정이 반드시 동반되어야만 하는 고도의 학술적인 작업입니다.

▲구술로만나는한국예술사 홈페이지 http://oralhistory.arko.or.kr

이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무용기록학회는 국내 구술채록에 관심 있는 분들과 함께 그 방법론을 심층적으로 검토하고 그간의 경험을 함께 나누는 조촐한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아르코예술정보관의 지난 5년 동안의 구술채록사업의 축적된 성과를 바탕으로 현 단계에서의 우리나라의 예술구술사의 쟁점과 과제를 함께 논의하고, 아울러 샌프란시스코 공연 및 디자인박물관의 사례를 중심으로 미국에서의 예술구술사 연구 동향과 전망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아르코예술정보관의 예술사구술채록사업에 지난 5년 동안 책임연구원으로서 주도적으로 참여한 상명대학교 조형예술학부의 이인범 교수와 샌프란시스코 공연 및 디자인박물관의 Oral Legacy 프로그램을 주도한 러트거스대학교 무용학부의 제프 프리드만(Jeff Friedmann) 교수가 그간의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워크숍을 이끌어갈 예정입니다.

구술채록 연구방법의 심화와 확산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국제예술구술채록 워크숍’에 관심 있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행사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