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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다시 보는 한국 뮤지컬>뮤지컬 풋루스

  • 조회수 11665
  • 등록일 2008.11.03
첨부파일

2008 명작예술감상회 <영상으로 다시 보는 한국 뮤지컬> 열아홉 번째 프로그램
 

 

| 뮤지컬 풋루스(Foot Lo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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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08년 11월 5일(수) 오전 11시, 10월 9일(일)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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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소 : 아르코예술정보관(서초동 예술의전당 내) 3층 영상음악실 “심포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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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료 : 무 료 (당일 선착순 50명, 예약은 받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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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의 : 02-760-4683, 4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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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최 : (사)한국뮤지컬협회

 

"" 상영작소개

뮤지컬 풋루스(Foot Loose)

 

- 원작 : 던 피치포드 / 작곡 : 톰 스노우

- 번역 : 오세곤

- 연출 : 이종훈

- 출연배우: 서지영(에리엘 역),

- 최성원(렉 역), 유재일(월라드 역),

- 채민서(척 역), 홍지민(러스티 역) 외 8명

- 공연일시: 2003년 2월 25일(촬영)  

- 공연단체: 뮤지컬컴퍼니 대중

- 공연장소: 연강홀

- 상영시간: 100분

 

"" 공연소개

영화가 원작인 풋루스...

1984년 케빈 베이컨 주연으로 개봉한 영화가 원작이다. 미국 시카고에 살던 자유분방한 성격의 렌이 보수적인 시골 마을 보먼트로 전학가면서 모어 목사와 갈등을 겪지만 춤과 파티를 통해 화해한다는 내용이다. 영화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에 수록된 주제곡 ‘풋루스’를 비롯해 ‘레츠 히어 잇 포 더 보이(Let’s Hear It for the Boy)’ ‘홀딩 아웃 포 어 히어로(Holding out for a Hero)’ ‘올모스트 패러다이스(Almost Paradise)’ 등은 빌보트 싱글차트 수위에 오를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주제음악인 “fotloose”를 포함, 영화개봉 당시 미국 빌보드차트 40개의 힛트곡 중 6개 곡을 한꺼번에 탑 순위에 올리는 대 성공을 거두었다. 작곡가 Tom Snow는 특별히 뮤지컬 무대를 위하여 9개의 새로운 곡을 추가하였는데 관객은 환상적이고 현란한 무대에 숨 막힐 정도로 매료되고 만다.

영화가 이룩한 탄탄한 구성과 줄거리를 바탕으로 더욱 완벽한 작품으로 승화되었다는 평가를 받은 이 뮤지컬 공연에 대한 평가는 한마디로 충격! 경악! 황홀! 이다. 관객은 시작에서부터 발을 가만둘 수 없고 함께 몸을 흔들고 노래하며 열광하게 되는 작품이다. 아카데미상 수상에 빛나는 원작자 딘 피치포드와 '타이타닉', '왕과나'의 프로듀서 팀이 새롭게 탄생시킨 뮤지컬 Footloose는 시대를 초월하여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의 갈등을 춤과 노래로 풀어내는 이야기로 반항과 억압, 사랑과 상실의 고통을 극복하는 견고한 구성을 자랑하는 작품이다. 뮤지컬은 1998년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됐다. 국내에서는 2002년에 첫선을 보였다. 강렬한 비트의 음악에 맞춰 추는 격렬한 춤이 볼거리다. ‘제멋대로 할 수 있는’ 이란 뜻의 제목처럼 자유를 갈구하는 젊은이들의 열정이 표출되는 작품이다.

뮤지컬 풋루스(Foot Loose)

 

뮤지컬 풋루스(Foot Loose)

 

2003 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 등 3개부문 수상!

지난 2002년 214회 공연을 하는 동안 관객 100,000여명 관람하며 네티즌의 호응과 찬사를 받은 뮤지컬 <풋루스>. 매 공연마다 수차례의 커튼콜과 기립박수, 환호 그리고 배우들의 가창력과 출연 배우들이 수시로 응급실에 실려 갔을 정도로 격렬한 춤에 매료되지 않은 관람객이 없었고 , 국내 뮤지컬계의 관심과 새 바람을 불러일으킨, “사랑이 가득한 뮤지컬" "감동이 있는 휴머니즘 드라마 뮤지컬"<풋루스> 특히 이 작품으로 서지영은 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고, 아역배우 출신의 김수용 과 최성원, 추상록, 홍지민 등 차세대 스타의 탄생을 있게 한 작품이다.

뮤지컬 풋루스(Foot Loose)

 

뮤지컬 풋루스(Foot Loose)

 

“펄펄 뛰는 젊음들 앞에 숨이 막힌다"  네티즌 인기 1위 뮤지컬 "풋루스"!!

뮤지컬 <풋루스>는 남녀노소 관객들이 나이를 불문하고 무대와 객석이 하나된 듯 온몸을 들썩이고 함께 박수치고 즐거워한다. 이미 매니아들 사이에는 '풋루스 대단하다' '대단하다를 넘어 쥑 인다' 는 입소문(Word of mouth)으로 다시 보고 싶은 최고의 작품으로 자리매김 되었으며, 특히 한번 관람하는데 그치지 않고 2번 3번씩 보게 만들뿐 아니라 입으로, 인터넷으로 그 감동을 전하지 않고는 못베기게 만드는 작품. 감동적인 줄거리가 있음에도 단순히 그에 의존하지 않고 무대에서 펼쳐지는 움직임과 노래와 춤의 향연을 즐기는 작품일 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드라마가 살아있는 금세기 최고의 뮤지컬 작품이다.

한마디로 이 작품이 지닌 최대의 강점은 애증으로 엮어 내는 따뜻한 사람들의 가슴과 터질듯한 비트와 그리고 그 무엇보다 뮤지컬을 뮤지컬이게 한, 마음을 열정으로 울렁이게, 숨막히게 하는 춤과 노래가 있음이라 하겠다.

 

"" 줄거리

시카고. 젊은이들이 자신들의 친구인 렌에게 송별식을 해주기 위해서 모여 있다. 주인공 렌의 아버지가 렌과 그의 엄마를 버렸기 때문에 렌과 그의 엄마는 더 이상 시카고에서 경제적 생활을 유지할 수 없어, 렌의 이모와 이모부가 사는 아무도 들어보지 못한 조그만 시골마을 보먼트라는 도시로 이사를 하게 된 것이다. 그 도시 보먼트에는 마을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모어 목사가 실질적인 지도자로 군림하고 있다. 렌은 도착하자마자 시골마을 보먼트의 사람을 억누르는 듯한 보수주의적 분위기에 부딪치게 된다. 오직 유일하게 모어 목사의 말에 신경을 안 쓰는 듯한 사람은 그의 딸 에리엘 뿐이다. 그녀는 척 렌스턴이라는 동네 깡패와 연애를 하고 있었으며, 척은 에리엘을 완전히 자기의 여인으로 만들었다고 착각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새로이 전학한 학교에서 렌은 뜻밖의 친구인 윌라드를 만난다. 윌라드는 렌의 넘치는 열정을 걱정한다. 한편 렌은 보몬트시의 지역 내에서는 어떠한 춤도 허용 안 된다는 사실을 알고 놀라자, 에리엘의 친구들인 러스티, 얼린 그리고 웬디는 그에게 그렇게 된 연유를 설명해준다. 즉 그 도시의 춤을 금지하게 된 규칙은 5년 전에 있었던 사고로 인해 만들어진 것이며, 그 당시 모어 목사는 시의회로 하여금 춤을 도시에서 추방하게끔 의견을 몰아갔던 것이다. 여자아이들은 렌에게 보몬트시에서 느낄 수 있는 공포 그리고 의구심 등은 작은 시골도시 생활의 일부라고 일러준다.

한편 모어 목사 부인인 비가 딸과 남편 사이의 긴장감을 늦추려고 하면, 모어목사는 다른 주제로 말을 돌린다. 비는 렌의 엄마로부터 뜻하지 않은 지원세력을 얻는다. 그녀 역시 할말을 못하면서 때만 기다렸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는 것이었다. 동네식당에서 에리엘의 친구들은 멋진 남자 친구들이 없다는 것을 한탄하고 있을 때 그들에게도 자신이 기다리는 멋진 남자에 대한 이상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척이 에리엘을 거칠게 다루자, 렌은 에리엘을 위하여 척에 맞서 나선다.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하여 에리엘은 자신의 비밀을 렌에게 고백한다. 즉 보먼트의 밭 사이를 가로지르며 달려가는 기차들을 보고 저 기차만이 나를 언젠가 이곳으로부터 멀리 희망이 있는 미지의 세계로 날 데려 갈 것이야? 라는 혼자만의 비밀을 렌에게 고백한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 둘은 서로 가까워지게 되고 대화가 잘 통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지만, 렌이 에리엘을 집에 대려다 주자 모어 목사는 에리엘에게 더 이상 렌을 만나지 말라고 함으로서 가족의 갈등은 더욱 더 심각해진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렌은 질투심에 빠진 척과 그 친구들인 트라비스, 라일에게 공격당한다. 다음날 체육시간에 자신의 부상이 어떠한 변명으로도 코치에게 안 통하자 그는 격분한다. 그는 이 도시를 상대로 싸우겠다고 다짐하며 친구들에게 새로운 발상의 전환에 동참할 것을 부탁한다.

우리 파티를 열자! 졸업파티를!!

규칙을 위반하게 될 렌의 이러한 음모는 모어 목사의 즉각적인 주의를 끌게 되며, 둘 사이의 더 많은 충돌을 예고한다.

 

다음주 11월 12일(수) 오전11시, 11월 16일(일) 오후 2시에는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많은 관람 부탁드립니다.

자료담당자 : 아르코예술정보관 신인철 02)760-4683
게시기간 : 08.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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