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는 문화 인프라 및 접근성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예술의 접근성 확보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2016년 12월 7일(수),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2016 문화순회 기획사업 <당신을 위한 노래>를 개최합니다.
<당신을 위한 노래>는 국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전국을 찾아다니는 사업입니다. 이번 공연은 KBS <불후의 명곡> 간판스타 박애리, 이 시대의 떠오르는 신예 국악인 김준수, 거문고 연주자 유영주, 그리고 한국사물놀이의 정통성을 대표하는 사물광대와 이화국악관현악단 45인조 등 대한민국 국악계를 대표하는 연주자들이 한 데 모여 꾸밀 예정입니다. 우리 삶 속의 희로애락, 그 어디쯤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 예술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 [공연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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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향토문화회관
- 일 시 : 2016년 12월 7일 (수) 오후 5시
- 장 소 : 진도향토문화회관
- 대상 : 전 국민
- 가격 : 무료
- 출연진 : 이화국악관현악단, 유영주(거문고), 박애리(판소리), 김준수(판소리) 사물광대(사물놀이)
- 주최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주관 : 한국문화예술기획, 진도군
-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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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관련 문의전화 : 02-2058-0324
※ 자료 담당자 : 순회사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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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프로그램
- 1. 양방언 작곡ㅣFlowers of K
- 연주 : 이화국악관현악단
- 2. 오지총 작곡ㅣ쑥대머리
- 소리 : 박애리, 연주 : 이화국악관현악단
- 3. 입체창 <춘향가> 중 “사랑가”
- 소리 : 박애리 & 김준수
- 4. 유영주 구성, 송정 편곡 | 거문고 협주곡 “유완”
- 협연 : 유영주(거문고), 이화국악관현악단
- 5. 김희조 편곡 | 창과 관현악 <수궁가> 중 “가자가자, 어서가자”
- 소리: 김준수, 연주 : 이화국악관현악단
- 6. 박범훈 작곡 | 사물놀이와 국악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신모듬> 중 3악장 “놀이”
- 협연 : 사물광대 연주 : 이화국악관현악단
- (위 프로그램은 연주자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출연진 프로필
- 유영주(거문고)
- 한국을 대표하는 거문고 연주자 유영주는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졸업 후 동 대학원 국악과 석사, 음악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 거문고 수석으로 활동하였으며, 그 실력을 인정받아 KBS 국악대상(현악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 교수로 역임 중이며 가즌악회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 박애리 (판소리)
- 국악인 박애리는 중요무형문화재 제 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이며, 제12회 전주대사습놀이 장원, 제12회 동아콩쿠르 금상, 제8회 전국 진도민요경창대회 대통령상, 제37회 한국방송대상 국악인상, KBS 국악대상 판소리상 및 대상 수상에 빛나는 명실상부한 소리꾼이다. 그는 국립극장 총체극 <우루왕>에서 ‘바리공주’ 역, 창작창극 <제비>에서 ‘제비’ 역, 국가브랜드 <청>에서 ‘심청’ 역 등 주인공 역을 맡아 활약하였으며, KBS <불후의 명곡> 출연, MBC 드라마 <대장금> 주제곡 ‘오나라’ 참여 등 정통 국악의 줄기 속에서 대중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려는 노력들을 이어가고 있다. 국립 창극단의 단원으로서도 활약한 바 있는 그는 현재 KBS World Radio <얼쑤! 우리가락> 및 KTV <국악콘서트 울림>, FM국악방송 <토요정담>을 진행하며, 이화여자대학교 초빙 교수로서 재직 중이다.
- 김준수 (판소리)
- 젊은 열정과 패기를 자랑하는 젊은 소리꾼 김준수는 전남 강진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전통예술학부를 졸업하였다. 박방금, 유미리에게 강산제 소리를 사사했으며, 두 번째로 최연소 국립창극단에 입단하였으며, <춘향전>의 ‘이몽룡’ 역, <배비장전>의 ‘배비장’ 역 등 굵직한 역할을 맡아오고 있다. 2009년 국립극장 국립창극단 차세대명창에 선정되었고, 온나라 전국국악경연대회 판소리 일반부 금상, 동아국악콩쿨 판소리 일반부 금상, 전국남도민요 경창대회 일반부 대상을 수상하였고, 현재 국립창극단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다.
- 사물광대 (사물놀이)
- 한국사물놀이의 정통성을 대표하는 맏형으로서의 역할을 해온 사물광대는 김덕수 사물놀이의 첫 제자로써 사물놀이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김덕수, 이광수, 김용배, 최종실로부터 시작된 사물놀이의 전설은 현재 사물광대에 의해 계승되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이는 원조 사물놀이의 첫 번째 공식제자라는 자부심에서도 쉽게 엿볼 수 있다. 이들은 1988년 김덕수 사물놀이로부터 ‘사물광대’ 라는 영예로운 이름을 부여받으며 첫 번째 공식제자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007년 사단법인 사물광대를 발족하고, 국내외 공연뿐만 아니라 교육사업과 정기적인 연주를 통해 잊혀져가는 우리의 사물소리를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연주자: 꽹과리_박안지 / 징_김한복 / 장구_신찬선 / 북_장현진)
- 원영석 (지휘)
- 서울대학교 국악과 작곡을 전공하였고, 독일 에센국립음대에서 지휘 전공으로 석사학위, 중앙대학교에서 지휘 및 이론 전공으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서울대학교 및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백석대학교에 출강하였고, 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및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지휘자로 활동한 바 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한국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 이화국악관현악단
- 이화국악관현악단은 진선미의 가치를 지향하고 서양음악과 한국음악을 독창적으로 연구 및 발전시켜 온 이화의 인재들이 우리나라의 우수한 전통을 세계로 퍼뜨리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음악활동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사회에 기여하고, 세계 문화 예술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이화의 정신을 목적으로 두고 있으며, 국악을 통해 사랑과 봉사의 마음을 나누고 그 과정에서 한국 음악을 세계에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21세기를 맞이하여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 예술뿐만 아니라 종합적인 예술 문화를 창조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자료담당자[기준일(2016.12.2)] : 순회사업부 박우영 061-900-2252
게시기간 : 16.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