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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s Counci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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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개요
기획취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다원예술소위원회는 다원예술 지원정책 현황을 검토하고 새로운 정책 영역을 개발하며 현장 예술인들과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월례 포럼을 개최한다. 2006년 4월부터 10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될 다원소위 월례포럼은 다원예술 분야의 창작 실태와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다원예술 정책의 방향과 모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목적으로 연중 지속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최근 들어 다원적 예술 창작활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정책적 중요도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월례포럼은 현장 예술인 및 단체들의 다양한 경험과 주장을 일상적으로 소통하고 수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술 현장과의 정책 네트워크를 실현하기 위한 취지에서 준비되고 있는 다원예술 소위원회의 첫번째 월례포럼의 주제는 "다원예술 낙선포럼"이다. 이번 월례포럼을 통해 다원예술 소위원회는 다원예술분야 문예진흥기금 지원에서 선정되지 못했던 예술가들의 발제를 통해 '낙선'의 형식으로 그간 예술지원정책과 제도에서 배제되었던 예술창작활동들을 새롭게 발견하고 주목해보고자 한다. 요컨대, 이번 '다원예술 낙선포럼'은 예술현장의 새로운 창작 에너지를 수용하지 못했던 기존의 예술지원정책과 제도를 현장의 관점과 목소리로 재조명해보기 위한 시도의 일환이다. 1863년 프랑스에서 개최된 '낙선전'의 예술사적 경험은 '낙선'의 시스템이 어떻게 혁신적, 전위적 예술창작활동을 소외시켜왔는지를 보여주는 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다원예술 소위원회는 이번 월례포럼을 빌어 우리 예술지원정책의 '낙선'의 기억을 반추해보며 '새로운예술'을 탄생시킬 수 있는 대안을 현장의 목소리로부터 발견해나가고자 한다.
'살롱 데 르퓌제(Salon des Refusés)' 또는 '낙선자 미술전시회'로 알려져 있다. 관선(官選) 전시회에서 낙선된 작품을 모아 그 전시장과 이웃한 곳에서 개최하였는데 관선 전시회의 심사가 편견적이라는 전위적 예술가들의 주장에 호응하여 나폴레옹 3세에 의해서 기획되었다.출품자 가운데는 세잔 ·마네 ·모네 ·피사로 ·휘슬러 등 당시의 가장 혁신적인 작품이 일반에 처음으로 전시된 근대 미술사상 획기적인 사건이었다. 특히 마네의 《풀밭 위에서의 식사》는 옷을 입지 않은 나체 여성과 옷을 입은 남성을 일상적인 정경 가운데 함께 그렸다 하여 화제가 되었으며, 그 후 마네를 중심으로 한 젊은 화가들이 모여서 인상파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포럼 세부내용
자료담당자 : 예술진흥실 다원예술소위간사 정해영 02) 760-45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