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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현장 업무보고 [예술극장 운영] 참여고객 의견에 대한 답변

  • 조회수 1785
  • 등록일 2023.03.15

2023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현장 업무보고 “예술극장 운영”참여고객 의견에 대한 답변

예술극장 운영 현장 업무보고 바로가기

지난 3월 6일(월)에 개최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현장 업무보고(예술극장 운영)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업무보고 현장과 온라인채널을 통해 주신 소중한 제안과 질문에 대해 아래와 같이 답변드립니다.

[대학로 무대기술 119 센터_<함께 가는 대학로> 연계]

  • 대학로 민간 소극장 무대기술 지원을 위한 무대기술 119 센터 운영
    • [1단계] <함께 가는 대학로>는 예술극장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현재 운영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대학로 민간 소극장 무대기술 지원을 위해 상담을 진행하고,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위한 상시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여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 고객지원센터 접수 → 무대기술부장 및 팀장과 상담 추진
    • [2단계] 또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문화체육관광부-공연장안전지원센터-예술극장-한국소극장협회와 연계한 <무대기술 119 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한 현장 자문의견 등을 바탕으로 필요한 지원 범위, 운영예산 등을 확보하겠습니다.
      ※ 수요조사 결과 → 현장 자문의견 수렴(지원범위 확정) → 운영예산 확보

[배리어프리 운영 관련]

  • ‘배리어프리’에 대한 예술극장의 운영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요청
    • 예술극장은 물리적 접근성과 공연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18∼’21년 물리적 접근성 개선 공사 총 14건 추진)
    • 공연단체-예술극장-배리어프리 제작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예술극장 주도로 작품에 맞는 배리어프리 이용법 개발 및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예술극장 내 배리어프리 업무 전담자(제작PD, 하우스매니저, 무대감독 각 1명)를 지정하고, 제작 과정 중 창작자와 긴밀한 협력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0-2022 예술극장 배리어프리 공연제작 현황》

2021-2022 예술극장 배리어프리 공연제작 현황에 대한 구분, 장르 단체/작품, 공연기간/회차/장소, 배리어프리이용법/운영회차 등 정보제공

구분

장르

단체/작품

공연 기간/회차/장소

배리어프리 이용법/운영회차

2020년

시범운영

연극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프로젝트그룹 빠-다밥

<여름이 지나갈 때>

11.27(금)~11.29(일), 3회

폐쇄형 음성해설, 1회

개방형 자막해설 1회

수어통역, 1회

2021년

정기대관 공연 중

9작품에 배리어프리 공연제작 제안→

최종 5편, 총 49회차 중 32회차 배리어프리 공연 추진

연극

즉각반응

<새들의 무덤>

6.5(토)~6.20(일), 14회

폐쇄형 음성해설, 4회

연극

프로젝트그룹 빠-다밥

<추락II>

7.9(금)~7.18(일), 9회

개방형 자막해설, 9회

수어통역, 9회

무용

모든 컴퍼니

<피스트>

8.14(토)~8.15(일), 2회

폐쇄형 음성해설, 2회

터치투어, 1회

연극

극단 신세계

<별들의 전쟁>

8.21(토)~8.29(일), 9회

개방형 자막해설, 2회

연극

프로젝트 이어

<로테르담>

12.14.(화)~12.31(금), 15회

폐쇄형 음성해설, 15회

폐쇄형 자막해설, 4회

2022년

수요조사 참여 작품 중 최종 6편, 총 48회차 중 48회차

배리어프리 공연 추진

연극

극단적인승우

<발이 되기>

6.17(금)~6.26(일), 9회

개방형 자막해설, 9회

연극

창작공동체 아르케

<툇마루가 있는 집>

6.24(금)~7.10(일), 15회

개방형 자막해설, 15회

폐쇄형 음성해설, 9회

터치투어, 2회

연극

극단 코끼리만보

<잔인하게, 부드럽게>

7.1(금)~7.10(일), 9회

개방형 자막해설, 4회

개방형 음성해설, 2회

폐쇄형 음성해설, 2회

터치투어, 1회

음성안내(온라인 공개)

무용

시나브로가슴에

<구조의 구조>

11.4(금)~11.5(토), 3회

우퍼(진동)조끼(3회)

개방형 자막해설(3회)

무용

99아트컴퍼니

<침묵>

12.3(토)~12.4(일), 2회

폐쇄형 음성해설(2회)

음성소개(온라인 공개)

연극

극단 전화벨이울린다

<사월의 사원>

11.30(수)~12.11(일), 11회

폐쇄형 자막해설(11회)

폐쇄형 음성해설(3회)

개방형 수어통역(3회)

  • 2022년 3월 배리어프리 공연제작을 위한 온라인 워크숍을 추진(3.14, 3.19, 3.21, 3회차 총 8세션/214명 참여)한 바 있으며, 해당 내용은 예술극장 뉴스레터와 네이버포스트를 통해 공유하였습니다.
  • 2023년 3월 4주차에 워크숍을 예정하고 있으며, 전년과 동일하게 예술극장 뉴스레터를 통해 온라인 참여안내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 예술극장은 프로덕션 특성에 따른 맞춤형 협업 방식을 발굴하고, 단체별 배리어프리 제작 노하우를 쌓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2023년은 투 트랙으로 나누어 추진할 예정입니다.
    • 배리어프리 공연제작 : 총 4편이 예정되어 있으며 제작비를 지급하는 형태가 아닌 공연단체와 예술극장, 접근성 전문가와 협업 방식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또한 예술극장 담당자가 배리어프리 공연제작 프로듀서로 작업에 참여하여 관련 업무를 전담하여 협력합니다. 작품 특성에 따른 배리어프리 이용법 발굴로 단체별 제작 노하우 축적 토대 마련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 배리어프리 운영협력 : 10편 내외로 공연단체가 배리어프리 공연제작을 자체적으로 수행하고 예술극장은 해당 이용법을 구현할 수 있도록 물리적 접근성(장비, 오퍼) 부분을 지원합니다.
  • 예술극장의 배리어프리 공연제작은 예술극장에서 공연을 예정하는 작품을 대상으로 협력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 작품에 맞는 배리어프리 이용법은 창작자와 논의하여 결정함에 따라 음성해설, 자막해설, 수어통역을 중심으로 제공합니다.
  • 릴렉스드 퍼포먼스나 새로운 이용법 개발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예로 2022년 극장 주도로 추진한 우퍼(진동)조끼의 활용을 들 수 있습니다.

[기획공연 축소 등]

  • 예술극장 기획공연 축소에 대한 아쉬움
    • 현재는 연극기획공연 <봄 작가, 겨울 무대>만을 운영하고 있으나, 신규로 무용기획공연 <아르코 라이징 스테이지>를 설계하고 있습니다.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의 시간을 거쳐, 2024년 예산확보 후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씨어터카페 등 활성화]

  • 활기찬 극장 공간 운영의 필요성과 창작자 간의 교류 장소 역할
    • 창작자들의 만남의 장소이자 예술가들의 교류의 장소였던 씨어터 카페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중지되었습니다만, 올해 4월부터 역할과 범위를 넓혀 창작자들의 공간인‘씨어터광장’으로 새롭게 거듭납니다.
    • 씨어터광장은 <대학로 아고라> 사업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대학로 아고라>는 씨어터광장이 단순 만남을 위한 오픈 공간이 아니라 기초예술에 중심을 둔 창작 개선 논의 및 창작범위 확대를 위한 리서치,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공간이자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 관계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창작자들과 함께 이 공간을 채워나가는 사업입니다.
    • 또한, 기존의 카페 공간을 아르코예술기록원 영상자료를 상시적으로 열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시즌별 댄스필름을 상영하여 기초예술이 대중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기초공연예술 관련 자료 및 사진 등의 전시도 계획 중에 있습니다.
    • 창작자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예전 씨어터카페의 활기와 자유를 내포하되 기초예술을 위한 보다 생산적이고 능동적인 장소로서 씨어터광장이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블랙리스트 관련]

  • 2015년 서울연극제 대관 탈락 관련 사건이 미해결 상태로 지속 중인데, 당시 담당 부서 책임자에 대한 위원회의 입장과 조치에 대한 답변 요구
    • ‘2015년 서울연극제 대관 탈락’과 관련된 직원들의 징계 조치가 있었습니다. 블랙리스트 사건의 재발방지를 위해 세밀하게 소통하고 함께 방법을 찾겠습니다. 예술극장은 2022년 개방형 극장장 부임 이후, 현 서울연극제 집행부와 4차례 면담을 진행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 우선 서울연극제 집행부 면담과 별개로, 대관 탈락을 겪은 4개 단체와 예술극장장의 면담을 통해 경청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 또한 현장에서 답변한 바와 같이, 위원회 위원장의 현장소통을 위한 시간이 마련될 예정으로 차담회를 통해 경청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지원심사제도 관련]

  • 지원심사를 1단계-전문심사위원 심사(30% 선정), 2단계-1차 통과 팀들이 함께 모여 발표 후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방법을 제안
    • 2021년 <다원예술 활동지원> 사업에 시범적으로 동료 집단 심의를 실시한 바 있었으나, 여러 문제점으로 인해 현장 의견을 담아 제도를 폐지하게 되었습니다.
    • 8기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원심의제도 개선 TF를 구성하여 심의제도 개선을 추진 중입니다.
    • 현재 예술극장 정기대관 심사는 전문 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심의 기준에 따라 1단계 장르별 5명의 심의위원 구성 후 심의→75점 이상 선정(약 59% 선정, 2023년 기준), 2단계 축제 사업 대상 인터뷰 심의, 3단계 통합 심의→일정 경합에 의한 선정을 통해 결정됩니다.
    • 1, 2단계를 거쳐 3단계에서는 작품별 심의 이전에 일정 경합에 따라 최종 선정이 결정되므로 3단계에서 작품별 투표 방식은 대관 심사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운영부서의 의견입니다. 더욱 투명한 대관 심사를 위해 후속적인 공론의 장을 마련하겠습니다.

[공연의 영상화 지원시스템 필요성 관련]

  • 예술의 전당 및 타 공공극장에서 전문적인 영상팀을 운영하는 것과 같이‘공연의 영상화’를 필수로 지원해 주는 극장 시스템 제안
    • 공연영상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예술의 전당’등과 같은 공공극장 운영사례를 분석하여 예술극장에 적용 가능한 부분과 운영 인력 및 예산 등을 검토하고, 향후 아르코예술극장 리노베이션 및 대학로예술극장 무대현대화 추진 시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원기관인 예술위원회에 독립된 제작극장 필요]

  • 독립된 제작극장 필요 제안
    • 예술극장은 예술위원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대관극장입니다. 독립된 제작극장의 신설여부는 소관 부처 및 국가 단위 중장기 예술기관 전략에 따라 추진되어야 하며, 독립기관으로 재분리하는 타당성 및 효율성에 대한 연구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직업 장애예술인들의 자유로운 무대]

  • 직업 장애예술인들이 설 수 있는 자유로운 무대 필요
    • 예술극장은 시설 접근성 확보를 위한 개보수를 상시 추진 중이며, 대관을 통해 직업 장애예술인의 무대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2023년에는‘국제장애인무용축제’등이 펼쳐집니다. 또한 2023년 하반기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에서 운영하는‘예술극장 모두’도 개관을 앞두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고견 부탁드립니다.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과 중장기 창작지원 기능]

  • 상기 사업에 대한 예술위원회의 사업방향 및 의견
    •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사업은 2022년, 17개 광역자치단체로 완전히 이양된 사업으로 현재 예술위에서 수행하고 있지 않습니다. 지자체로 이양된 사업은 해당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 사업계획을 조정하여 추진 할 수 있으니 예술가분께서 거주하고 계신 지역문화재단을 통해 문의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자료담당자[기준일(2023.3.15.)] : 극장운영부 류정숙 02-3668-0056
게시기간 : 23.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