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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2005년 문예진흥기금 지원대상 선정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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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0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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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도 문예진흥기금 지원심의 종합평

 

2005년도 지원심의에 대하여 드리는 말씀

한국문화예술진흥위원장 현기영입니다. 닭의 해를 맞아 두루 평안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저희 문예진흥위원회는 지난 연말까지 2005년도 지원대상사업 선정 절차를 마무리하였고, 이제 그 결과를 발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성심껏 작성하여 신청하신 프로그램 하나하나가 우리 나라 문화예술의 발전과 도약을 위한 매우 소중한 밑거름이 됨을 잘 알고 있기에 저희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남다른 각오로 지원심의에 임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제한된 예산 사정 등으로 인하여 신청 사업 모두를 지원해 드릴 수 없음을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지난 12월 29일, 문예진흥위원회의 문화예술위원회로의 전환을 골자로 하는 문예진흥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였습니다. 문화예술계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수렴하고 민간 전문가의 정책 참여를 제도화하는 이 문화예술위원회는 현장성과 전문성이 강화된 예술정책기구가 될 것입니다.

보다 효율적인 지원사업을 위한 정책 개발에도 주력할 것이며, 지난 해 하반기부터 추진한 복권기금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복권기금의 지속적이고도 안정적인 유입도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를 바탕으로 단순 배분과 지원이 아닌 정말 바람직한 문화예술진흥정책을 모색하겠습니다.

 

지난해보다 27%가 더 많이 신청되어 이번에도 역시 충분한 지원 결정이 되지 못한 양적 한계를 질적으로 뛰어넘도록 더더욱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지원심의에서 미흡한 부분이 많을 것이나, 문화예술인 여러분들의 많은 조언과 애정 어린 비판 속에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을 약속하며, 2005년도 지원심의 경과와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2004년 9월 7일부터 10월 18일까지 3주간 2005년도 문예진흥기금사업지원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문학·시각예술·음악·무용·연극·전통예술·다원예술·문화일반 등 총 8개 분야에 4,504건(신청액 933억 8천 6백만 원)의 사업이 신청되었습니다.

 

 

지원심의위원회는 우리 위원회가 보유하고 있는 1,200여 명의 심의위원 뱅크를 토대로 구성하되, 신청자 또는 신청단체의 대표자 등 신청사업과 직접적인 이해관계에 있는 인사를 우선 배제하였습니다. 지속적인 작품 활동을 하는, 현장의 전문예술가들 중에서 심의위원을 선임한다는 기본 원칙 아래 우리 위원회 전문위원들에 의해 작성된 3배수 후보 리스트를 놓고 심의위원선정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러한 절차를 거쳐 문학·시각예술·음악·무용·연극·전통예술·다원예술·문화일반 등 총 8개 분야 16개 분과에 총 142명을 분야별 심의위원으로 확정하여 위촉하였습니다.

이러한 규모는 03년 8개 대분야 8개 분과 83명에 비해서는 70% 이상, 04년 8개 분야 14개 분과 116명에 비해서도 20% 이상 크게 확대된 것으로 심의의 충실성을 기할 수 있는 기본 틀이 갖추어진 것입니다.

 

 

위원회 세분화

문예진흥기금 신청 건수는 매년 대폭 증가(2003→2004년 25%, 2004→2005년 27%)되고 있어 심의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별도의 조치가 필요하였습니다. 이에 8개 분야 중 특히 장르별 심층적인 판단이 요구되는 문학·시각예술·음악·무용·연극ㅍ전통예술 등 6개 분야에 대해서 “창작분과”와 “향수교류분과”로 이원적으로 운영한 지난 2004년 심의제도의 틀을 유지하되, 원고 심사량(총 신청자 1,163명)이 많은 문학분야는 예심제를 신설하였으며, 이질적 하위장르가 혼재된 시각예술분야는 “창작분과”를 다시 A·B로 구분하였습니다.

 

국민 심의위원 위촉

국민이 직접 혜택을 보는 지원사업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선정해 보자는 취지로, 문학·시각예술·음악·연극 분야의 ‘향수교류분과’와 문화일반분야 심의에 일반 국민 1인씩을 심의위원으로 위촉하였으며, 이번에는 문예진흥기금사업 국민모니터링 요원 중에서 선임하였습니다.

 

심의자료의 충분한 검토

분야별 위원들에게 심의자료를 심의회의 수 일 전 배부하고, 우리 원 분야별 전문위원들에 의해 작성된 지원신청종합검토보고서를 분야별 위원회에 제출하여 심의에 참고토록 하였습니다.

 

인터뷰 심사의 확대

신진예술가지원은 1차 통과 사업(자) 모두, 다원적예술지원은 1차 통과 사업(자) 중 인터뷰가 필요한 경우 인터뷰 심사를 실시, 서류 심사 위주에서 오는 형식성을 보강하여 더욱 심도 있는 심의를 달성하였습니다.

 

가산점 제도 운영

문예진흥법 제10조에 의한 전문예술 법인 및 단체, 장애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법인 및 단체, 인터넷이나 연례보고서 형태로 경영공시를 하고 있는 법인 및 단체에는 소정의 가산점을 부여하여 우대하였습니다.

 

사후평가 결과 및 성과보고서 제출 여부의 반영

04년에는 02~03년 사후평가 결과를 반영하였으나, 05년에는 02~04년 3개년치를 누적 반영하였으며, 지원사업 종료 후 제출케 되어 있는 성과보고서 제출 기한(사업 종류 후 1개월 이내)의 준수 여부를 지원심의에 직접 반영함으로써, 공적자금 집행자로서의 각 문화예술단체의 의무 이행을 확인하였습니다.

 

다년간지속지원 및 기획발굴지원 제도 도입

2005년도부터 다년간지속지원 및 기획발굴지원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되, 첫해인 만큼 “예술창작지원”, “문화예술국제교류지원” 사업에 한하여 각 1억 5천만 원씩의 예산으로 시범적으로 운영하고자 합니다.

 

소액다건의 점차적 개선 및 집중지원제도 확대 추진

“공연예술창작활성화지원” 사업을 중심으로 운영해 온 지금까지의 집중지원제도를 확대하여, 05년부터는 전 사업에 걸쳐 점차 적용함으로써, 총 평균지원단가는 04년(1천 67만 원)에 비해 05년도(1천 2백 7만 원)가 13.1% 증액되었습니다.

 

심층평가 제도 확대 및 현장평가 지속 강화

03년도에는 대한민국미술대전, 04년도에는 서울무용제, 젊은안무자창작공연지원에 대해서만 심층평가를 실시하였으나, 05년도에는 전국 규모 예술행사(대한민국 미술·건축·사진대전, 대한민국작곡상, 서울창작음악제, 대한민국국악제, 전국연극제, 전국무용제)와 국악원형탐구및창작물개발지원, 예총·민예총지원, 무대예술인재교육지원 등 예산 확보 단계 때부터 지원대상단체가 지정된 모든 사업을 심층평가 대상으로 정하여, 특별한 평가(과정 및 사후 평가)를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한편, 지난 2001년부터 지속되어 온 현장평가제도를 지속 강화하여 지원대상 결정 건수의 30% 이상의 사업에 대해 현장평가를 실시키로 하였습니다.

 

낙선사업 현장평가 제도 도입

우리 문화예술계에서 주목할 만한 특별한 가치가 기대됨에도 신청서 작성의 미숙함 등으로 지원대상에서 낙선한 사업을 엄선하여 현장평가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익년도 지원심의시 직접 반영함으로써 서류에 의한 사전심의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며, 이에 관한 모든 업무는 비공개로 추진합니다.

 

지원 결정 수용 여부 확인

신청금액이나 사업규모에 비해 과소금액이 지원 결정되거나 기타 여건 변화로 사업수행이 곤란한 단체(개인)가, 우리 위원회의 ‘지원사업 포기시 익년도 지원 불가’ 방침에 따라 규모를 축소하면서까지 사업을 강행함으로써 지원사업의 부실화 가능성이 상존하였습니다. 그러나 05년부터는 지원결정 및 발표 후 지원예정액 등에 대한 수용 여부를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절차를 이행함으로써 지원사업의 질적 부실화를 사전에 최소화하는 제도를 도입하였으며, 05년도 지원결정 사업에 대한 공식 포기 기한은 05.1.31까지로 정하였습니다.

 

    - 2005년도 지원 심의는 다음과 같은 4단계로 진행되었습니다.-

 

제1단계 : 제1차 기금지원심의위원회의(2004.12.8)

- 8개 분야별 지원심의위원회를 각각 대표하는 8명으로 구성된<기금지원심의위원회> 제1차

- 회의에서는, 2005년도 사업계획(예산)과 심의 절차 등에 대한 우리 위원회 보고를 토대로,

- 분야별 지원심의 주요 방침, 지원유형별 지원 등급과 단가 등을 정하였습니다.

 

제1차 분야별지원심의위원회의(2004.12.15~12.22)

- <분야별지원심의위원회>제1차 회의에서는 먼저 분야별 세부 심의방침을 정하고

- 각 지원신청사업에 대한 개별 검토와 사실 중심의 정보교환을 거친 후 위원 각자가 독립적으로

- 채점하였습니다.

- 이 과정에서 최근 3년(02~04년) 동안 1회 이상 문예진흥기금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어

- 지원 혜택을 받으신 실적이 있는 단체(사업)에 대해서는 그 사업 수행 평가 결과를 반영하였습

- 니다.

 

제2차 분야별지원심의위원회의(2004.12.20~12.28)

- <분야별지원심의위원회>제2차 회의에서는 분야별 1차 회의시의 채점 집계 결과를 토대로

- 한 지원대상 우선순위에 따라 우리 위원회 예산 범위 내에서 적정 지원예정액을 책정하였습니다.

- 채점 집계시 위원간 편차를 줄이고자 평균점에서 위아래로 30%를 벗어난 점수는 제외하였고,

- 또한 신청사업의 해당 목표(4대 목표 : 예술 창조 역량 강화/문화예술 향수 기회 확대/문화예술

- 교류 활성화/예술의 보존과 계승)별 공통심의기준의 가중치를 달리하였습니다.

 

제2차 기금지원심의위원회의(2004.12.30)

- <기금지원심의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는<분야별지원심의위원회>제2차 회의에서 책정된

- 지원대상 우선순위와 지원예정액을 토대로 종합심의를 거친 후, 문예진흥기금 예산 범위

- 내에서 최종 지원 대상과 금액을 확정하였습니다.

- 신청사업 중 선정된 지원 대상은 1,178건에 142억 1천 5백 5십만 원으로서,

- 신청건수(4,504건) 대비 지원 선정률은 26.2%로 전년도의 29.9%에 비해 감소되었으나,

- 전년도 선정 건수(1,055건)에 비해서는 다소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총 평균지원단가는

- 1천 2백 7만 원으로서, 04년 1천 67만 원에 비해 13.1%가 증액되었습니다.

 

 

지원예산이 한정되어 있음을 감안, 좀더 많은 신청자(단체)들에게 폭넓은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신청자(단체)별 지원건수 상한제를 적용하였습니다.

우리 위원회 단위사업(지원유형)별로 동일한 신청자(단체)에 1개 사업만 선정될 수 있게 하였습니다.

* 단, 세부 유형이 미분화된 “문화예술국제교류지원”, “전통예술발표및전승보급지원”의 경우에는 2개 신청사업까지 지원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었습니다.

 

 

기금지원심의위원(8명)

: 남정호(위원장), 신경림, 이태호, 최창남, 김철리, 김영운, 김종휘, 이재현

 

분야별 지원심의위원(8개 분야 16개 분과 총 142명)

문학분야

     - 창작분과 예심(16명) : 이은봉, 장석주, 이경호, 유성호, 나희덕, 이순원, 서하진,

     - 방현석, 한창훈, 신수정, 임홍배, 이광호, 박두순, 정임조, 주연아, 박덕규

     - 창작분과 본심(12명) : 오정희, 김성동, 이경자, 신경림, 천양희, 김명인, 윤금초,

     - 윤대성, 문삼석, 윤기현, 도정일, 정현기

     - 향수교류분과(7명) : 한수산, 김혜순, 김석만, 이재복, 김성수, 권택영, 이동재

 

시각예술분야

     - 창작분과 A(8명)(한국화, 양화, 조각, 설치및비디오) : 이태호, 김경주, 김영호, 이종구,

     - 고충환, 윤영석, 박일호, 윤동천

     - 창작분과 B(12명)(공예, 서예, 건축, 기타) : 장동광, 홍경희, 박종화, 이완우, 김양동,

     - 현병찬, 김홍식, 천득염, 이영범, 최봉림, 이정진, 주명덕

     - 향수교류분과(8명) : 함성호, 임정희, 김현도, 박정기, 이동국, 손수호, 선승혜, 민병직

 

음악분야

     - 창작분과(7명) : 정완규, 피호영, 이만방, 민경찬, 조장남, 정복주, 최창남

     - 향수교류분과(7명) : 장일범, 신수정, 황성호, 왕치선, 곽신형, 김성봉, 하지숙

 

무용분야

     - 창작분과(7명) : 이애현, 임학선, 오문자, 한선숙, 장선희, 성기숙, 이벽파

     - 향수교류분과(7명) : 유옥재, 서영님, 남정호, 반주은, 문영, 박성혜, 김채현

 

연극분야

     - 창작분과(7명) : 조광화, 이병훈, 김미도, 김방옥, 노이정, 최종원, 신춘수

     - 향수교류분과(7명) : 김민기, 한태숙, 손정우, 김철리, 김미혜, 정희섭, 박준용

 

전통예술분야

     - A분과(8명) : 정화영, 김수연, 김영운, 이해식, 이상규, 정재만, 주강현, 최공호

     - B분과(7명) : 백혜숙, 김호성, 윤명원, 오용록, 채상묵, 황루시, 장경희

 

다원예술분야(12명)

     - 강헌, 김춘미, 안치운, 김윤태, 김성희, 안신희, 이선영, 서진석, 김정환, 김종휘,

     - 김용범, 배문성

 

문화일반분야(10명)

     - 이승엽, 김대웅, 이흥재, 정광열, 이재현, 서연호, 박종철, 이세기, 조선희, 김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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