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단 팀 크라우치 창작 워크숍



2017년 국립극단에서는 영국 연극계의 혁신아 팀 크라우치를 초청하여 창작 워크숍을 진행합니다. 이번 워크숍은 극작과 연기, 극작과 연출을 겸하며 자신만의 연극문법을 구축하고자 하는 창작자들을 위해 마련됩니다. 말하고자하는 바를 어떻게 연극적으로 구성하는가, 즉 서사와 형식을 어떻게 결합하는가를 중심으로 최초의 아이디어 구상부터 공연으로 완성하는 단계에 이르기까지 글쓰기와 연극 창작의 과정을 실습할 것입니다. 풍부한 이야기와 형식에 대한 도전 정신을 가진 열정적인 연극인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랍니다.



1. 일시 : 2017년 7월 7일(금) ~ 8일(토) 2일간, 13:00 ~ 18:00

2. 장소 : 국립극단 스튜디오 하나

3. 대상 : 극작과 연기, 극작과 연출 및 연기를 겸하는 프로경력 5년 이상의 연극인

* 총 2회 10시간의 워크숍에 모두 참여 가능해야 함

4. 내용 : 내용과 형식을 결합하는 글쓰기 및 연극 만들기 실습

5. 참가비 : 무료

6. 참가신청 : 6월 29일(목)까지 국립극단 홈페이지 “연극강좌>연극인대상” 메뉴에서 접수

[워크숍 참가신청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프로필 사진 첨부]

7. 선정방법 : 참여대상 적합여부 및 참여 열정과 발전 가능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 실시

8. 참가자 발표 : 2017년 7월 3일(월) 국립극단 홈페이지 공지

9. 강사소개



팀 크라우치 Tim Crouch

<디 오써> <잉글랜드> <오크 트리> <나 셰익스피어> 등 소외된 경계인을 주인공으로 한 흥미진진한 창작극으로 영국 연극계의 혁신아로 떠오른 팀 크라우치는 극작, 연출, 연기를 겸하는 만능 연극인이다. 2002년 을 집필, 출연 및 공동 연출하며 극작가 및 연출가로 데뷔한 이후 토탈 씨어터 어워드, 존 파이팅 어워드, 오비 어워드, 헤럴드 엔젤 어워드, 프리 이탈리아상 등을 수상하며 실험 연극의 거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극작, 연출, 디자인 등 모든 분야에서 본인의 전작 그리고 기존의 관습과 차별화되는 양식과 스타일을 선보이는데 그의 수많은 작품을 관통하는 유일한 원칙은 전통적인 연극의 문법, 특히 사실주의를 따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특히 관객의 마음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재미와 충격을 동시에 선사하는 그의 독특한 연극 스타일은 세계적인 각광을 받고 있다. 현재 팀 크라우치 씨어터를 통해 동료들과 신작을 창작하는 동시에 전 세계 예술기관 및 페스티벌과 협업하고 있다.주요 작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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