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팩 제3회 대학로 코미디페스티벌> 부대행사

워크숍 – 전통예술을 통해보는 풍자와 해학의 세계



강의개요

■ 주제 : 전통인형극 꼭두각시놀음의 재담을 통해본 풍자와 해학의 세계 워크숍

■ 강사 : 한선모 (남사당놀이 이수자, 서울 꼭두패 대표, 작은소리학교 대표)

■ 참가대상 : 연극배우 20명(선착순)

■ 강의기간 : 2013. 7.29(월) ~ 8. 2(금)

■ 강의시간 : 10:00 ~ 13:00

■ 강의장소 : 대학로예술극장 스튜디오 하이

■ 수강료 : 20,000원

■ 신청방법 : 한국공연예술센터 홈페이지(hanpac.or.kr) 교육프로그램

■ 문의 : 02-3668-0007



워크숍의 의미

전통문화 속에서 코미디는 여러 군데서 발견된다. 한 거리 전체가 코미디일 수도 있고 틈틈이 소리꾼이나 무당의 입에서 발언되기도 한다. 이 모든 코미디의 요소는 몸짓일 수도 있고 말일 수도 있다. 우리는 이를 통칭하여 재담이라 부른다. 전통 연희 중 탈춤에서 재담이 많이 나타난다. 그러나 재담이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꼭두각시놀음이다. 인형의 움직임은 모두 말로써 설명된다. 일반 예인들이 때로는 따라할 수도 있고, 때로는 영감을 받을 수 있는 소재가 되기도 한다. 격동의 근현대사 속에서 온전히 계승되지 못한 재담을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실제로 접하고 그 속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찾을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으면한다.



커리큘럼

■ 7월 29일(월) 1일차 : 전통연희의 절대적 요소 탐구 = 악가무의 통합적 등장

- 소리(노래)와 장단(반주)과 인형의 동작



■ 7월 30일(화) 2일차 : 꼭두각시 놀음에 나타나는 재담 = 코미디연구

- 걸립장치 탐구

- 근현대 속에서 남사당놀이(꼭두각시놀음)의 생존방식과 재담(약장수 등)



■ 7월 31일(수) 3일차

- 박첨지 유람거리를 통해 보는 재담의 결정판 ‘돈의 마술’

- 여러 가지 말장난의 실제

- 속어 비속어 사용의 실제

- 풍자를 위한 해학의 여러 사용례와 실제 연기해 보기



■ 8월 1일(목) 4일차

- 꼭두각시놀음에 나타나는 여러 캐릭터와 캐릭터의 생존방식 연구

- 이시미 거리의 여러 등장 인물 연구와 캐릭터의 새로운 등장의 문제



■ 8월 2일(금) 5일차

- 피조리 상좌중 거리를 통해 보는 연희꾼의 의식 변화 문제

- 홍동지의 성격을 둘러싼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