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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십년후 연극 [소문]

  • 지역 인천
  • 조회수 6,012
  • 작성자 김*연
  • 작성일 2013.06.19
  • 기관명 부평아트센터
  • 마감일 2013.07.14




○ 공 연 명 : 극단 십년후 연극 <소문>

○ 공연일시 : 2013. 7. 5(금)~14(일), 12회

평일 20:00 / 토 15:00, 18:00 / 일 15:00

특별공연 7. 9(화) 11:00

○ 공연장소 : 부평아트센터 달누리 극장

○ 관 람 료 : 전석 20,000원

○주최주관 : 극단 십년후, 부평아트센터, 경인일보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천문화재단

○문 의 : 032)514-2050





○공연줄거리



재개발이라는 문명 앞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밀려서 떠난 마을 곧 비라도 쏟아질 듯이 컴컴하게 잔뜩 흐린 하늘보다 남은 사람들의 마음이 더 음산하다.



몇 안 되는 사람들 가운데 광신도는 사이비종교에 빠져 살고, 귀머거리 선이는 감옥살이를 하는 오빠를 기다리며 지낸다. 광신도는 시도 때도 없이 기다리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애를 갖지 못한 덕만 처에게 애를 낳을 수 없다고 소리를 질러 원망을 사다가 급기야 선이가 곧 애를 낳을 거라고 지껄여서 마을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어느 날 선이가 쓰러지자 마을사람들은 배가 불러오는 선이를 의심하기 시작하고 급기야 애 아빠가 누구냐를 놓고 쑥덕댄다. 곽주사가 철거 통지서를 들고 나타나고 선이를 돌봐주며 병원으로 데려가자 마을사람들은 봉학이가 감옥살이 하는 것도, 선이의 배가 불러오는 것도 모두 곽주사의 소행으로 몰아간다. 소문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면서 점점 사실로 굳어지고 마을 전체가 시끌벅적해진다.

형기를 마친 봉학이가 헐렁한 작업복에 연장가방을 들고 마을에 나타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