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학술판굿 개요



1) 주제 : 굿 · 한국전통놀이 · 공연예술의 국제적 발현

2) 기간 : 1일간

3) 일시 : 2012. 10. 19 (금요일) 오전10시~오후9시

4) 장소 : 경기도박물관

5) 주최 :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주관 : 굿연구소



2. 학술판굿 내용



1) 제목 : 놀이와 공연예술로서의 굿, 그리고 굿의 국제적 발현 모색

( ‘K-culture’의 실체 형성에 기여할 방안으로서)



2) 목적 :

- 굿문화(한국문화)의 국제화를 실현시키는데 기여

- 굿문화의 보편성을 국제적으로 확인 · 규명하는 작업

- 굿과 한국의 전통문화가 확보해야 할 대중성의 실체 모색



3) 의의 및 기대효과

- 본격적인 ‘K-culture’ 담론의 시작

- K-pop의 대안적 모색에 기여

- 한국문화의 국제화를 선도하는 경기도라는 이미지 구축에 크게 기여



4) 내용

-학술판굿 방법

① 주제논문발표 및 토론

② 사례발표 및 제안발표

③ 난상토론 : 종합토론을 패널(1명)을 추가하여 난상토론방식으로

④ 렉쳐콘서트(lecture & concert)



* 학술판굿 이란



우리식의 세미나, 심포지엄 방식과 형식을 모색하는 시도입니다. 대청마루에서 편안하게 앉아 음료와 술까지 나눠가며 편안하게 논의하고 토론하는 사랑방분위기를 꿈꿔봅니다.



* 학술판굿 프로그램 내용



한국 굿의 높은 예술성에 대해서는 누구나 공감합니다. 그 속에 담긴 철학과 미학은 지금 보아도 그럴 듯한 것들이 많습니다. 굿은 ‘생명을 살리는 사상’이며, 모든 물성에 영성이 있다고 믿는 신앙이 기저에 있어 지구환경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줄 축적된 노하우가 담겨있으며, 철저히 나눔의 정신과 실천이 생활문화로 정착되어 있습니다. 민족이나 국가에 대한 개념보다는 인간과 생명을 더 우선시하고 중시하는 인간애가 정(情)을 토대로 넘쳐납니다.



‘굿’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견만 걷어낸다면 굿은 현재성을 갖는 무궁무진한 문화자원으로 전환될 모두의 자산입니다. 굿음악제가 이를 잘 추수려 현대인들에게도 즐겁고 유익한 문화로 전환시켜내는 토대가 된다면 그 존재의의와 의미는 자못 클 것입니다.



학술판굿은 이를 이론적으로 살펴보고 그 방안을 국제적으로 모색하는 학술대회입니다. 국악계뿐만 아니라 연극계, 대중음악계, 콘텐츠학계, 민속학계, 공연기획·제작 등의 전문가들이 굿에 대해 가능성을 가늠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일정 및 주제



10:30 ~ 11:30 <제1주제> 무속체험과 굿놀이의 현대화

발표: 서연호(고려대) / 토론: 김영동(서울예대), 김기덕(건국대)



11:30 ~ 12:30 <제2주제>케이팝(K-pop)의 문화적 양가성 : 서구 팝음악의 한국적 수용에 대하여

발표: 이동연(한예종) / 토론: 서정민갑(대중음악평론가), 서정민(한겨레신문기자)



12:30 ~ 2:00 점심 및 공연

공연: 김명수(경기소리)



2:00 ~ 3:00

<사례발표1> 굿음악과 레게음악의 만남 / 발표: 김반장(가수·작곡)

<사례발표2> 전통음악의 해외진출 사례발표: 축제참가, 공연기획, 음반출시를 중심으로 / 발표:김선국(음반·공연기획)

<사례발표3> 한국문화산업의 세계화 / 발표: 최철기(뮤지컬연출가)



3:00 ~ 4:00

<제안1> 굿의 본질이 최대한 발현될 수 있는 놀이 공간/ 제안: 박흥주(굿연구소)

<제안2> 작곡에 도움이 될 굿음악의 요소 / 제안: 김현숙(국악이론)

<제안3> 굿과 극/ 제안: 이윤택 (극작연출가)



4:00 ~ 6:00 <종합 및 난상토론> ‘K-culture’와 굿과의 접점은 무엇일까?

토론: 김병오(전주대) 및 앞의 발표·토론자들

좌장: 강헌 (음악평론가)



6:00 ~ 7:00 휴식 및 무대 정비



7:00 ~ 9:00 <렉쳐 콘서트> 한국재즈음악과 ‘K-culture’의 접점 찾기

연주 및 렉쳐: 박재천과 미연





**참여신청 (무료)

굿연구소 : http://cafe.daum.net/kutsch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