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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맞아 청소년을 위한 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음악 특별공연 개최

  • 지역 서울
  • 조회수 3,686
  • 작성자 윤*수
  • 작성일 2012.08.02
  • 기관명 아름다운오케스트라
  • 마감일 2012.08.12
아름다운오케스트라, 여름방학 맞아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음악 특별공연 개최



‘풍경이 있는 음악, 낭만주의’ 주제로

낭만주의 대표곡들과 벤자민 브리튼의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 등 연주







아름다운오케스트라에서는 2012년 여름방학을 맞아 ‘풍경이 있는 음악 _ 낭만주의’라는 주제로 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음악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8월 9일(목)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8월 12일(일) 오후 3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아름다운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윤기연 음악감독의 지휘와 해설로 진행된다.



아름다운오케스트라에서 마련한 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음악 특별공연은 구성이나 내용면에서 가장 내실을 갖춘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라고 자타의 인정을 받고 있는데 초보자인 청소년들이 클래식음악을 처음 접하는 데는 오케스트라 연주회가 바람직하다.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연주가 초보자라고 해도 음악에 대한 흥미를 쉽게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연주곡들도 모두 교과서에 수록된 감상곡들을 위주로 구성하고 지휘자가 직접 연주곡에 대한 해설을 하면서 진행하기 때문에 청소년들이 클래식음악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체계적으로 이해하며 흥미를 갖는데 매우 유리하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19세기 독일 낭만파 음악의 문을 연 대표적인 작품으로 초자연적이고 비현실적인 민속 전설의 이야기를 소재로 삼아 민족 고유의 감정을 음악으로 담아 표현한 베버의 마탄의 사수 서곡, 마치 풍경화가처럼 갈매기 떼가 나는 외로운 섬의 고적한 정취와 그 섬에 담긴 전설까지 음악으로 표현한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 서곡, 강물이 시작되는 지점에서 출발해 서로 다른 물줄기들이 합쳐가며 유유히 흘러 체코의 수도 프라하를 가로지르는 몰다우 강의 정취를 음악으로 담아낸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 중 몰다우, 시인의 시적 감성을 모티브로 해 인간의 인생을 한편의 음악으로 표현한 리스트의 교향시 전주곡 등 대표적 낭만주의 음악들을 연주한다. 대표적 발레 음악으로 꼽히는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모음곡과 소프라노 권성순이 노래하는 베르디의 리골레토 중 그리운 이름과 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곡 중 솔베이지의 노래도 청소년들의 창의적 감성을 일깨우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표제음악을 확립한 19세기 낭만주의 음악가들은 문학, 미술, 전설, 신화 등의 소재를 음악에 결합시켜 혁신적 변화를 이끌어냈다. 형식주의를 탈피하였고, 표현력이 풍부하고 다채로워졌다. 이러한 낭만주의 음악의 특징은 다양한 학문과 콘텐츠의 융합을 시도하고 있는 현시대의 문화적 코드와 일맥상통하는 것이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오케스트라를 구성하는 악기들의 특징과 음색을 비교하면서 감상할 수 있는 벤자민 브리튼의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도 함께 연주함으로써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음악적 표현법도 익힐 수 있도록 하는 등 입체적인 구성이 눈에 뛴다.



아름다운오케스트라에서는 항상 청소년들의 입장에서 프로그램을 구성함으로써 클래식음악을 더욱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며 클래식 음악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고 문화적 감성을 길러 21세기의 리더로 자라는데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입장료는 S석 20,000원, A석 10,000원이고 단체 20인 이상 예매하면 10% 할인이 가능하다. 인터파크와 예스24, 옥션티켓, 티켓링크 등 주요 예매처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아름다운오케스트라 홈페이지(www.educoncert.c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전화문의는 02-3141-0651에 하면 된다.





공연 개요



- 공연명 : 2012 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음악 특별공연

- 주제 : 풍경이 있는 음악 - 낭만주의

- 일정 및 장소 : 8월 9일(목)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8월 12일(일) 오후 3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 연주 : 아름다운오케스트라

- 출연 : 소프라노 권성순

- 지휘 및 해설 : 윤기연

- 입장료 : S석 20,000원 A석 10,000원

- 공연문의 : 아름다운오케스트라 02-3141-0651 www.educoncert.co.kr



연주곡



베버 / 마탄의 사수 서곡

벤자민 브리튼 /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

스메타나 / 나의 조국 중 몰다우

멘델스존 / 핑갈의 동굴 서곡

베르디 / 리골레토 중 그리운 이름<소프라노 권성순>

그리그 / 페르귄트 모음곡 중 솔베이지의 노래<소프라노 권성순>

차이코프스키 / 백조의 호수 모음곡 중 정경, 백조의 춤, 헝가리 춤

리스트 / 교향시 전주곡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음악 감상 길라잡이



아름다운오케스트라에서 2012년을 맞아 새롭게 시도하는 “생각을 키우는 클래식” 시리즈는 그동안 “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음악 특별공연”을 펼쳐온 경험을 토대로 한층 더 청소년들의 입장에서 프로그램을 구성함으로써 클래식음악을 더욱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클래식 음악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고 문화적 감성을 길러 21세기의 리더로 자라는데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1. 음반듣기 백번보다 한번의 콘서트를

클래식음악을 감상하고 이해하는데는 공연장에서 직접 연주를 감상하는 것이 훨씬 많은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음악을 통한 감동을 느끼는데도 아무리 훌륭한 연주단체의 녹음 음반이라고 해도 공연장에서 직접 느끼는 것에는 이르지 못합니다.



2. 초보자에게는 오케스트라 연주가 좋습니다.

초보자인 청소년들이 클래식음악을 처음 접하는데는 관현악이 바람직합니다.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연주는 초보자라고 해도 음악에 대한 흥미를 쉽게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교과서에 수록된 감상곡을 중심으로 연주합니다.

교과서에 수록된 감상곡들은 학생들의 수준에 맞도록 가장 적합하게 선정된 곡들이어서 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또한 교실에서 배운 곡들이기 때문에 익숙하여 흥미를 갖는데도 유리합니다.



4. 해설이 있는 음악회

초보자들도 클래식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지휘자가 간단한 설명과 함께 진행합니다. 연주곡에 대한 유기적인 설명과 연주를 통해 청소년들이 더욱 집중력을 가지고 음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지휘 / 윤기연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그 음악원 수학 (심포니-오페라 지휘)

- 러시아 페트로자봇스크 국립음악원 아스피란트(최고 과정) 최우수졸업(오케스트라 지휘전공)

- 동아 음악 콩쿨 1위(클라리넷)

- KBS 신인 음악상 수상

- 송파구립 교향악단 지휘자 역임

- 현재 러시아 페트로자봇스크 음악원 오케스트라 전속 지휘자

및 카렐리아 국립 필하모닉 객원 지휘자,

- 아름다운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 공주교육대학교 교수



소프라노 / 권성순



- 연세대학교 성악과 졸업

- 독일 뮌헨 국립음대 대학원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 독일 뮌헨 국립음대 오페라 학교에서 오페라과정

- 독일 뮌헨시립오페라단 객원단원 역임

- 독일 유명 오케스트라와 오라토리오, 미사곡 Solist 협연

- 국립오페라단 팔스타프, 라보엠, 심청, 사랑의 묘약, 친자 확인 소동,

피가로의 결혼,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리골렛토, 스페인의 한때 주역 출연

- 현재 서울신대, 국민대, 경원대, 숙대대학원, 한국교원대, 호서대 출강



클래식음악 감상 교육 전문 오케스트라 - 아름다운오케스트라



진실, 열정, 꿈은 아름다운오케스트라에서 추구하는 가치입니다. 진실을 향한 도전과 완벽을 향한 열정이 감동을 이끌어내고 그 소중한 가치들이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가는 진정한 힘이 될 것임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운오케스트라는 클래식음악 감상교육 전문오케스트라로 그 위상을 정립하며 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음악 특별공연을 꾸준히 개최해왔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순수예술의 가치를 제대로 전달해야 하는 중차대한 역할에 따라 정상급 기량과 열정을 보유한 연주자들로 구성하고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매우 치열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다양한 주제와 체계적인 구성을 통해 감상 교육의 효율성과 집중성을 높이며 꾸준히 프로그램을 개발해왔습니다. 재미있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지만 때로는 상당히 깊이 있는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단순한 음악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순수음악이 전해주는 감동을 체험케 하는데 그 중점을 두며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교사들과 학부모 및 청소년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20만여명이 넘는 청소년들이 참가해 클래식음악의 매력을 접해온 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음악 특별공연과 꾸러기음악회를 꾸준히 전개해온데 이어 2008년부터 3년 연속 군부대를 순회하며 신세대 장병들에게 클래식음악을 소개하며 클래식음악 저변 확대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연주곡 소개





베버 / <마탄의 사수> 서곡

C.M.v.Weber / Overture to 'Freischutz'



19세기 독일 낭만파 음악의 문을 연 대표적인 작품입니다. 초자연적이고 비현실적인 민속 전설의 이야기를 소재로 삼아 독일 민족 고유의 감정을 표현했습니다. 사격의 명수가 되려는 욕심으로 악마의 제자가 되면 마법으로 제조한 7개의 탄환을 받는데 모두 백발백중이 됩니다. 하지만 마지막 탄환은 악마가 지정한 자에게 명중하게 되는데 이 탄환을 사용하는 사람을 마탄의 사수라고 부릅니다.

호른의 신비스러운 음색이 특징입니다.



브리튼 /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

E.B.Britten / The Young Person's Guide to the Orchestra



영국 정부에서 청소년을 위해 제작한 교육 영화에 쓰인 음악입니다. 지휘자가 악기들을 하나하나 설명하며 연주하기 때문에 클래식음악을 처음 만나는 청소년들이 오케스트라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곡입니다.



스메타나 / 교향시 ‘나의 조국’ 중 <몰다우>

Bedrich Smetana / Vltava from Ma vlast



조국의 자연과 전설과 역사를 찬미한 6곡의 교향시로 구성된 나의 조국 중 한 곡입니다. 몰다우 강의 물결을 따라 흐르듯 보히미아 지방의 정경, 농민들의 생활, 풍속 등을 아름답게 묘사했고 숲속에서 사냥하는 광경, 마을의 결혼식 장면, 물결에 비친 밝은 달빛, 물속에서 춤추는 요정들의 모습 등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멘델스존 / <핑갈의 동굴> 서곡

F.Mendelssohn / Overture to 'Die Hebriden'



연주회용 서곡으로 작곡된 ‘핑갈의 동굴’ 서곡은 동굴 부근의 경치와 북극 자연의 분위기, 전설적인 사건을 소재로 한 곡으로, 교향시적인 소나타 형식의 작품입니다. 바그너는 이 음악을 듣고 ‘뛰어난 풍경화가’라고 격찬했습니다.

갈매기 떼가 나는 섬에 외로이 솟은 언덕, 푸른 바다를 향해 입을 벌린 동굴, 바위에 부딪히는 흰 파도 등 동굴의 적적함이 눈에 보이는 듯합니다. 밝은 햇빛을 연상케 하는 주제의 등장 등 이처럼 여러 갈래의 테마가 변화무쌍하게 펼쳐집니다.



베르디 / ‘리골레토’ 중 <그리운 이름>

Verdi / ‘Caro nome’ from Opera Rigoletto



사랑에 빠진 열일곱 살 소녀 질다가 멋진 청년을 그리워하며 부르는 유명한 노래입니다. 바람둥이 만토바 공작의 눈에 띄지 않게 하려고 시종인 꼽추 리골레토가 애지중지하는 딸을 산 속에 가두어 놓았는데 딸은 혼자 지내다 보니 오히려 외로움이 더해 청년을 보고는 단번에 사랑에 빠져든 것입니다. 그 청년이 바로 최고의 바람둥이 만토바 공작입니다. 이런 사실을 전혀 모르는 질다의 청순하고 애틋한 마음이 담긴 곡입니다.



그리그 / 페르귄트 모음곡 중 <솔베이지의 노래>

E. Grieg / ‘Solveig's Lied’ from Peer Gynt Suite No.2



입센의 희곡 작품을 위해 작곡한 연극음악입니다. 노르웨이의 가난한 농부이면서도 몽상가인 페르귄트가 아름다운 소녀 솔베이지와 결혼을 약속한 뒤 돈을 벌기 위해 외국으로 떠난 뒤 갖은 모험과 고생 끝에 고향으로 돌아오지만 이미 백발노인이 되어 버렸습니다. 병들고 지친 페르귄트는 연인의 무릎에 누워 눈을 감습니다. 솔베이지는 꿈에도 그리던 연인 페르귄트를 안고 솔베이지의 노래를 부르며 페르귄트를 따라갑니다.



차이코프스키 / 백조의 호수 모음곡 중 정경, 백조의 춤, 헝가리 춤

P.I.Tchaikovsky / Suite 'The Swan Lake"



중세 독일의 전설에 바탕을 둔 줄거리로 감미롭고 화려한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발레음악으로 <잠자는 숲속의 미녀>,<호도 까기 인형> 등과 함께 3대 발레음악으로 꼽힙니다.

발레도 자주 상연되지만 음악이 매우 아름다워 줄거리와는 관계없이 유명한 곡들을 발췌해서 모은 연주회용 모음곡 형태로 자주 연주됩니다. 모두 6곡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번 연주회에서는 제1곡 정경, 제3곡 4마리 백조의 춤, 제5곡 차르다슈(헝가리 무곡) 등 3곡을 연주합니다.



리스트 / 교향시 <전주곡>

Franz Liszt / Symphonic poem ‘Les preludes’



프랑스의 시인 라마르틴이 쓴 ‘시적 명상’이라는 글에 나오는 짧은 문장에서 암시를 받아 음악화한 것입니다. 인간의 삶이 죽음의 전주곡이라는 표현에 영감을 받아 인간의 삶을 음악으로 표현했습니다. 봄의 정서와 사랑에 대한 욕망을 노래하는 1부, 생명의 폭풍우를 묘사한 2부, 사랑의 위안을 다룬 3부, 싸움과 승리를 그리는 4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