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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마을, 감성을 갈아입다, 다목마을 ‘마을이미지텔링’ 참여작가 모집

  • 지역 서울
  • 조회수 3,761
  • 작성자 하*민
  • 작성일 2012.05.23
  • 기관명 공공문화개발센터 유알아트
  • 마감일 2012.06.04


[다목마을, 감성을 갈아입다, 다목마을 ‘마을이미지텔링’참여작가 모집]



다목마을은 작가 이외수의 감성마을은 우리 마을 안쪽에 있습니다.

작가 이외수는 모든 이들이 가슴에 품고 있는 ‘감성’이란 싹을 발아할 수 있는 곳이

감성마을이라고 말합니다.

작가 이외수의 감성마을은 나무와 새와 바람과 생명들이 주민입니다.

그리고 그 감성마을을 품에 안고 있는 우리 마을- 화천군 상서면 다목마을은,

이외수 감성마을을 찾는 사람들을 맞이하고 돌보고 배웅하는 감성마을의 어머니같은 마을입니다.

군부대를 중심으로 형성된 상업지구인 우리 마을은 언제나 짧은 만남과 긴 이별을 목격해왔습니다.

가슴도 서늘해져 강원도의 긴 겨울처럼 시린 발만 모으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감성마을을 품고 나니 가슴에서 온기가 올라옵니다.

이제 마을주민들이 자연처럼 살고, 둥지처럼 사람들을 품고,

감성마을을 오고 가는 사람들을 어머니의 감성으로 맞이하는 마을로 새단장을 하고 싶습니다.

옷만 갈아입는 것이 아니라, 마음도 비우고 감성을 싹틔우고 싶습니다.

풀도 나지 않는 버려진 조각땅들에 꽃을 심고,

마을의 아이들이 앉아 놀 수 있는 아지트를 만들고,

먼 길 오고가는 손님들을 환영하고 배웅하는 버스매표소로 단장하고

마을의 곳곳을 안내하는 멋진 지도를 마을의 허물어지는 옹벽에 설치하고 싶습니다.

우리 마을 44개의 상점이 감성을 덤으로 봉투에 넣어주는 곳이 되도록

간판이며 상점 안팎을 함께 바꾸어 보고 싶습니다.

디자인을 할 수 있는 사람들과 직접 조형하고 제작할 수 있는 사람들이 함께

상상하고 디자인하고 만들고 설치하는 모든 과정을

우리 마을에 와 해주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2012.5.23

공공문화개발센터 유알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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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Email. urartcenter@naver.com

Tel. 02)745-1447

Fax. 02)745-1448